(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022년 어린이집 선임교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집 선임교사’는 평소 교직원 인사·복무관리 등 원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필요시 보조·대체교사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상근 경력직 교사를 말한다. 자격 기준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7년 이상 보육업무 경력이 있는 교사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선임교사 1명당 월 317만 3820원(인건비 268만 3200원, 사용자 부담금 49만 620원)을 어린이집의 현원 구간별 자부담 비율을 반영해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총 56개소를 선정하는데, 시설 현원에 따른 자부담 비율은 ▲20명 이하 20%(27개소) ▲21~60명 40%(16개소) ▲61~100명 60%(8개소) ▲101명 이상 80%(5개소)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신청서, 2022년 어린이집 교직원 운영 계획, 2022년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운영 계획, 어린이집 운영 규정을 8월 16일 오후 6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관할 시청이나 구청 보육지원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8월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행사를 열지 않고,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주민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한다. 이 시장은 9일에 이어 10일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를 방문해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나성우(58세) 씨로부터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자신을 주민들이 달려와 구조했다는 말을 듣고, 구조한 시민들에게 표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민들에 따르면 8일 밤 11시 반쯤 동막천이 불어나자 차량을 옮기려고 운전대를 잡았던 나 씨가 경사로 위에서 쏟아지는 물 때문에 차량에 갇혔다. 이를 목격한 이강만 씨 등 4명이 거세진 물살을 헤치고 나씨의 차로 접근해 돌 등으로 차량 유리문을 깨고 나씨를 구조했다. 이 시장은 구조된 나씨를 만나 “큰일 날 뻔했는데 시민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참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강만 씨 등의 손을 잡으며 “물살이 심해진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잃을 뻔한 시민을 구조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성남시와 최대한 빨리 협의해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이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오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시작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한 후 멘토를 선정해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군 역량강화 지원시스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군 역량강화 지원시스템’은 대규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과정 상 발생하는 어려움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 담당자 역량을 선제적·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도입됐다. 성과가 탁월하고 타 사업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해당 사례의 사업담당자를 멘토로 지정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타 사업담당자들을 도와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2023년 사업계획 발표’ 시간을 부여, 사업별 추진계획과 예산 산출 근거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부터 시작될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방향 설정에 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범정부적 비상 대비 훈련인 ‘2022 을지연습’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 등의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 앱 등을 널리 활용해 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양안 갈등 등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됨에 따라, 민방위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경기도는 김포, 파주, 연천 등 7개 접경지역 시군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평상시 주민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비상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현재 도내에는 77개소의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과 3,703개소의 공공용 주민대피시설이 지정돼 있으며, 상세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부 모바일 재난 안전 정보 앱 ‘안전디딤돌’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비상 상황 시 각종 재해·재난 정보 획득부터 대피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 대비, 자연·사회 재난, 생활안전 등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용인시 고기동 침수 현장과 광명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절차를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예산을 대폭 지원해서라도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수해예방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위험지역과 침수가 잦은 지역, 특히 반지하 같은 곳의 현황을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용인시는 8~9일 내린 비로 고기교를 비롯한 교량 8개소와 도로 8개소, 둔치주차장 1개소가 한때 통제됐다. 김 지사는 하천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고기교를 둘러본 뒤 “다시 비가 와 범람하지 않도록 도와 시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물길을 막고 있는 나뭇가지와 철근 등을 빨리 치우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어 침수피해를 본 인근 마트에 들러 상인으로부터 당시 상황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시 광명3동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자에 먹는 약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본인 또는 가족이 60세 이상이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진료와 함께 치료제 복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반드시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를 투약할 경우 60세 이상 확진자의 중증화 위험도는 63%, 사망위험도는 5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7월 한 달 동안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7만 명 중 약 34%에 해당하는 126만 명이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전, 늦어도 증상발현 후 5일 내에 투약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도는 원스톱 진료센터와 전담약국 확대,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을 통해 가급적 확진 당일 처방과 투약까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에 권고하고 있다. 도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3,084개소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국가 안보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의 준비상황과 군사 연습계획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 시장과 실·국장, 55사단 172연대 3대대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실제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직자 모두가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이 되어야 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북한의 도발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태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태세 강화가 중요하다”며 “을지연습은 Freedom Shield(자유수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취지가 제대로 달성되도록 민관군이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용인시 구성구 언남동 경찰대학교에선 2022년 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혁신조달 제도와 혁신구매 실무 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혁신조달’ 제도는 정부나 공공기관, 지자체가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민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국가 혁신성장에 이바지하는 공공조달 구매방식이다. 우수한 혁신제품이라 할지라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제품의 신뢰성을 얻지 못하면 기업이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정부나 공공기관이 우선 제품을 구매해 혁신성과 사용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혁신조달의 개념과 의의, 혁신구매 실무에 대해 교육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위해 공공조달 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조달연구원’의 혁신조달지원센터에서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공구매 수요처 발굴을 통한 판로 모색을 위해 혁신기업 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혁신기업 혁신제품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현재 8월 기준 정부 지정을 받은 ‘혁신제품’은 1만2,682개로, 이중 도내 혁신제품은 5,
(시사미래신문) 김기정 의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남은 100일도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사랑으로 응원하는 부모님과 정성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께도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월 20일까지 ‘2022년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26기’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절주학교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음주 습관 관리, 가족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가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오후 7~9시)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와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 중독자들의 자조 모임’ 참관하기 ▲절주학교 수료자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031-256-9478)하거나 구글폼(https://forms.gle/Kbgy D7mD7n3rLT7PA)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절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25기 과정까지 완료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사미래신문)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접객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관광지 내 유명 식품접객업소 15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휴게소나 관광지에 있는 유명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90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개 업소(15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내용 15건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있는 ‘A’ 식품접객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시해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한택식물원 인근에 소재한 ‘B’ 식품접객업소는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해 사용했으며,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인 ‘C’ 업체는 식품접객업 신고 없이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받아 입장료와 함께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혼동되게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2.32㎢(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원)를 2024년 8월 1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지난달 22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현덕지구 개발 예정에 따른 투기적 거래가 성행해 2020년 8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지정기간은 이달 14일까지였다. 그러나 토지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투기 우려가 높다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의 의견을 반영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재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여름철 풍광은 물론 새로 조성된 경관까지 아름다운 장소 곳곳을 물색하고 발굴했다. 연꽃과 연잎, 무궁화와 해바라기 등 제철을 맞은 꽃들을 만나거나 숲 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다음 여름을 만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 3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각양각색의 여름철 풍광을 즐기며 막바지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초록세상이 주는 싱그러움, 만석공원 장안구 송죽동 248번지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1998년 조성된 후 꾸준하게 관리되면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공원 전체가 초록으로 뒤덮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성인 몸통보다 큰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반쯤 덮은 여름만의 정취를 감상하기 좋다. 수변 데크길을 이용하면 연잎으로 만들어진 초록 물결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만석거 둘레길 곳곳에 다양한 쉼터는 물론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가 조성돼 있어 저녁이면 맹꽁이 울음소리도 자주 들린다. 공원 내에 위치한 수원시립만
(시사미래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를 분양한다. 분양 대상지인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는 입주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사업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사업시행자로서 건설 공사 중이며, 2028년 상반기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고 있는 분양대상지는 업무편의시설용지 6,556㎡ ~ 8,026㎡ 규모의 4개 필지와 복합물류제조시설용지 59,438㎡ 규모의 1개 필지다. 업무편의시설용지에는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고, 복합물류제조시설용지에는 항만 관련 물류시설, 유통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평택·당진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에 인접하여 국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교역국과의 짧은 항로 거리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을 통해 내륙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항만배후단지 분양을 통해 입주 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시사미래신문)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 → 포인트 적립 → 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nb
(시사미래신문) 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5번째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개소다.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용인·화성·평택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5개소, 화성·안성·용인·성남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4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수소버스 보급도 탄력을 받고 있다. ’21년 수소버스 1대 보급을 시작으로 ’22년 10대, ’23년 20대, ’24년 151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4년간 총 보급대수 182대보다 약 157% 증가한 28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의 핵심 요소”라며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