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선정했다. 도는 8월부터 연말까지 여론조사와 숙의토론회 등을 거쳐 공론 결과를 도민에게 직접 보고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협치위원회를 열고 ‘수원군공항 이전’ 공론화 실시를 의결했다. 이번 공론화 사업은 올해 1월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 공포 후 첫 실시되는 것이다. 앞서 도는 도청 실·국에서 추천받은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의제 선정 자문회의를 통해 지자체 간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 가운데 시급성, 중대성, 시의성, 이슈성을 기준으로 공론화 의제 후보에 ▲수원군공항 이전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위한 주민 수용성 제고 ▲플랫폼노동자 권익확보방안 등 3개를 선정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론화 의제 최종 후보로 수원군공항 이전을 공론화위원회 대행 기구인 민관협치위원회에 제안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의 핵심 내용으로 경기국제공항 추진(수원군공항 이전)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공론화 의제 후보로 ‘수원군공항 이전 공론화 실시’가
(시사미래신문)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지난 2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만나 배달특급의 발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날 이창훈 대표이사가 안성시청을 방문해 김보라 안성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배달특급에 대한 설명과 향후 발전 방향,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영의 뜻을 전하며 “시민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배달특급이 많은 것을 제안하면 적극 나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공공플랫폼인 만큼 안성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지자체와 손잡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연계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또 김 시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4월부터 안성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해 최근 약 3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배달특급은 안성시 외에도 여러 지자체와 함께 연계해 배달특급의 확장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편, 지난 2020년 12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연구 지원으로 포도나무 줄기 유래 성분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치료 소재가 발견됐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센터 최춘환 박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최장기 박사 연구팀이 포도나무 줄기에 포함된 성분인 비티신 B(Vitisin B)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비티신 B(Vitisin B)는 포도류 덩굴식물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식물이 상처를 입거나 병원체의 공격을 받을 때 생성되는 항균·항산화 물질이다. 한의학에서는 포도의 과실, 씨앗, 줄기, 잎, 뿌리까지 치료를 위한 소재로 사용해왔고, 특히 줄기의 경우 항염증, 항산화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의 약리 효능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연구팀은 포도나무 줄기에서 발견된 비티신 B(Vitisin B) 성분을 활용해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 및 체중감소 완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폐 염증 감소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 내성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 ▲염증으로 인한 면역 과잉반응 감소 등을 동물실험을 통해 최초로 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도, 체리 등에 많이 들어있는
(시사미래신문) 간부회의 축소, 주간업무 취합 폐지 등으로 관료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 이상일 용인시장이 이번에는 직원들과 격식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용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의 공직자 70여 명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진정한 소통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들의 생각과 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하고 싶었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을 열고 소통한다면 어떤 형식이든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유롭게 대화하자”고 말했다. 직원들도 처음에는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정부의 공무원 감축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부터 인생 철학은 무엇인지, 휴가는 어떻게 보냈는지, 어떤 맥주 안주를 좋아하는지,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결혼 6년차 가장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평소 소통을 중시하는 이 시장이 아내와는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도 물었다. 이 시장은 직원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조직의 장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성심성의껏 진솔하게 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일본 취업의 꿈’을 가진 수원지역 청년들에게 어학교육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제7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수원시는 3일 오전 10시 팔달구 수원시사어학원에서 ‘2022년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제7기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제7기 교육생(20명), 수원시 공직자, 교육·취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업 내용 소개, 교육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일본어)교육·취업 특강을 지원하고, 이력서 작성 첨삭·모의 면접 등 취업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일자리도 연계해준다. 제7기 교육은 8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수원시사어학원에서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교육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육,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해외 취업을 위한 일본어 교육(문법 등) ▲일본어 중급 회화 ▲비즈니스 회화 및 면접 회화/작문 ▲일본 취업 기초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기초·실전편 ▲면접 대비 기초·실전편(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일대에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활성화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등 자전거와 PM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주관 ‘PM 시범지구 및 전용 주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8000만원(도비·시비 각 50%)을 투입,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 6월 말 완료했다. 먼저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내 지하철역(광교중앙역·광교역)과 인근 대학교를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활성화 시범지구’를 조성해 PM 전용 주차장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확충했다. PM 전용 주차공간은 전동 킥보드 등 PM의 무분별한 주차·무단 방치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범지구 곳곳에 거치형 15개소, 부스형 1개소가 마련됐다. 주로 지하철역과 환승센터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용이한 지점을 대상지로 선정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 PM 시범지구 내 자전거도로가 단절됐던 광교중앙역~아주대 구간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자전거·PM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자전거 도로를 정비했다.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물도 설치했다. PM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정책·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경기여성 거버넌스’ 분야별 활동가 93명을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여성 거버넌스’는 여성가족정책 분야를 여성정책, 가족 일생활균형, 돌봄 등 3개 분야로 나눠 정책의 실수혜자인 도민을 활동가로 모집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 참여‧협력 체계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 관심 도민으로 ▲여성정책분야(여성정책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가족 일생활 균형(1인가구원, 경력단절여성, 가족여성취창업기관 종사자) ▲돌봄분야(보육돌봄기관 종사자, 학부모, 자립준비청년)로 구분해 관련자를 우대 선발한다. 지역 안배를 위해 시‧군 추천과 공개 모집을 병행하며, 위촉 기간은 위촉일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위촉된 위원은 거버넌스 활동 이해 및 정책 모니터링 교육을 이수하고, 분야별 정기회의 참석 등 여성가족정책 현안에 대한 자료조사, 토론, 정책 제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여성비전센터 담당자 전자우편(rana21@gg.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받기 위해 ‘마켓경기 체험단’ 1,000명을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쇼핑과 마켓경기(www.marketgg.co.kr)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7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I5o26BNz)으로 ‘마켓경기 찜&소식 받기’ 참여 후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체험단은 ▲마켓경기 상품 구매, 체험용 2만 원 쿠폰 발급 ▲마켓경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상품 페이지에 사진 포함 후기 작성 시 500명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품 쿠폰 추가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 또는 마켓경기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소비자에게 혜택도 드리면서 더 발전하는 마켓경기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외부전문가 합동 민간 건설공사장 현장점검(자문)’에 대해 다수의 현장 관계자와 시군 공무원이 “건설 현장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도 및 시군 담당자와 외부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점검 활동이다. 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도내 민간 건설공사장 266곳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벌인 바 있다(7월 31일 기준). 특히 단순 지적 위주의 점검을 벗어나, 산업안전·건축시공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을 지원함으로써 담당 공무원과 현장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는 점검에 참여했던 민간 건설공사장 266곳의 현장 관계자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외부전문가 현장점검(자문)을 통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사항 개선에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현장 관계자는 90%가, 시군 공무원은 71.4%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도움이 된 점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
(시사미래신문) 계곡이나 하천에서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장을 운영하거나 닭백숙을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 내 361곳을 단속한 결과 6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하여 사용한 행위 1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 13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여 운영하면서 변경내역 미신고 행위 14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한 행위 16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 시설을 운영한 행위 등 3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 캠핑장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사이트 총 9개를 설치했으며 관할관청에 야영장 등록을 하지 않고 야영장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포천시 ‘B’ 음식점은 공유수면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했으며, 영업장 면적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옥외에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닭백숙과 닭볶음탕 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미주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주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국내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찾고자 추진하게 됐다. 올해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 사가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원단 바이어와 어페럴 회사 디자이너 등 20여 개사의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펼쳤다. 무엇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뉴욕 지사’를 통해 우수 바이어를 발굴해 매칭하고, 통역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친 결과, 최종 1,584건 9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하남시 소재 의류생산 개발 업체 ‘㈜캠프리본’은 뉴욕 현지 여성 부티크 숍 ‘클라라선우(Clara Sunwoo)’와 만나 총 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캠프리본은 전문 디자이너가 경영과 디자인을 맡고 있다는 점, 다양한
(시사미래신문)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가 어린이들이 ‘과학수사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8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1일(목) 오후 4시부터 <WHY? 작가가 들려주는 과학수사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WHY? 시리즈’,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만화과학 완전정복’ 등 인기 아동 교양 도서를 집필한 와이쌤 ‘조영선’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조영선 작가는 과학수사가 필요한 이유, 과학수사관이 되기 위한 조건, 단서를 통해 사건 예측하기, 추리 문제 분석 등을 강의하며, ‘과학수사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화상 플랫폼 줌(ZOOM) 채널을 활용해 참여자들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는
(시사미래신문)경기도의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으로 평택 고덕 일반산단에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29일 자로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일반산업단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난 2012년 7월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100조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고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이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계획은 삼성반도체 평택 캠퍼스 부지 중앙에 있던 여염공원을 북쪽으로 이전, 삼성반도체가 해당 공원부지를 활용해 ‘파운드리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파운드리 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단 계획 변경을 통한 파운드리 생산기반 강화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잡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 생활권(아파트 단지 등)과 비교적 가까운 쪽에 새로운 공원이 생김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이 더 좋아진 것은 물론,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암 가을 걷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걷기 교실은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습해 봄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암 가을 걷기 교실’은 오는 29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안산대학교 특임조교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 및 방법 이론 교육 ▲안산동 지역문화유산(안산읍성 둘레길) 걷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걷기 교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수암보건지소 3층 통합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걷기는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중장년층부터는 근육량이 감소하는 등 신체의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이 건강을 위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인 반월농산으로부터 당일 출하된 알타리 1,000kg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법인이나 중도매인으로부터 잉여농산물(채소, 과일 등)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반월농산은 이전에도 배추 2,600kg를 후원하는 등 경기 불황과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노영현 대표는 “작은 실천으로 모두가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신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1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제12회 안산시 전국가족동요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전국가족동요대회는 아동들이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교감하며 감동과 행복을 공유하는 자리로, 시를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서울시, 과천시, 수원시, 안양시, 천안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했으며, 14개 팀이 본선에 나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가족과 친구, 이웃 간의 하모니, 창의적 무대연출과 퍼포먼스 등 다각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YYC수원가족합창단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솜씨중창단팀이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안산시장상이, 최우수상은 안산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 시행 승인신청을 마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지반침하와 시설물 파손 등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지역은 안산시 전 지역이며, 올해 상수도 급수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수용가에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내년도 상수도 급수공사는 내년 2월 중순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해빙 후인 3월 초에 개시될 예정이다. 기타 상수도 급수공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신축 건물들의 준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 총 5천856건 56억 5천588만 원을 이달 말일까지 징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회 부과하고,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교통 개선 사업을 위한 자원으로 사용된다. 납부는 이달 16~31일 사이 관내 금융기관, 전국 우체국 및 농협에 직접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어도 ARS 또는 은행 입출금기(ATM/CD),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이 지나면 최대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휴업이나 폐업으로 부과 기간 내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교통유발부담금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소유권 이전 시는 1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구비해 관할 구청에 신고하면 부담금을 조정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교통수요 억제를 위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