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옹진군는 지난 30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일원에서 ‘선재도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재도의 관광 인프라 완공을 축하하며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선재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섬으로, 그동안 당일치기 관광이 주를 이루었다. 옹진군은 이를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관광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했다. 관광안내소는 연면적 약 440㎡, 2층 규모로, 1층은 관광 정보 제공과 안내 기능을, 2층은 선재도의 자연과 주민의 삶을 담은 마을전시관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선재도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다. 공중산책로는 선재도 공영주차장과 목섬 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로로, 바다와 갯벌, 목섬 경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다. 야경 경관과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향후 선재도의 대표적인 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옹진군수(문경복)는 “이번 준공은 선재도를 ‘머무는 섬’으로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환
(시사미래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0일, 수시 모집 결과 발표 이후 기대와 다른 결과로 인해 마음을 추스르고 정시 등을 준비하고 있을 도내 고3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서한문을 보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도감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긴 밤을 보냈을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모습을 떠올린다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온 지난 발자취를 생각하니 대견함을 넘어 가슴 한편이 뭉클해진다고 수험생들의 노고를 다독였다. 또한, 마음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마음을 추스르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의 곁이라며, 혹시나 학생들이 노력이 부족해서일까라고 생각하며 어깨가 처져 있지는 않은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오늘 흘린 눈물과 땀방울은 먼 훗날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찬란한 대목을 장식할 아름다운 추억이자 내일을 지탱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학생들의 뒤에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여러분의 미래는
(시사미래신문)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6년 1월, 주말 상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새해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새해 첫 달부터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2026년 1월 공연은 토·일 주말 상시 공연으로 운영되며, 모든 공연은 1일 2회차(13:30, 15:30)로 진행된다. 1월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토요일(1~5주) 마임 〈청소부 비비〉 ▲일요일(1~4주) 인형 뮤지컬 〈도서관 생쥐〉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도고아트홀 전시관에서는 1월 한 달간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복으로 재해석한 전시 《에이블아트 한복 展》을 운영한다. 본 전시는 2025년 은행나무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감동을 바탕으로, 예술과 전통, 포용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의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도고아트홀이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령과 세대를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아산시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본 행사,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새해 인사에 이어 ‘2026 빛으로 여는 아산의 새해 아침’을 주제로 한 새해 희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대북 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원지 매달기 체험이 가능한 소원트리와 포토존, 청사초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병오년 붉은 말이 상징하는 힘찬 기운처럼 새해 첫 아침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시사미래신문)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제27기 신임 소방공무원반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직무적응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습 참가자는 인천소방학교에서 이론과 현장 실무교육을 받은 뒤 소방서로 배치받은 김승준 교육생 등 12명이다. 교육생들은 공채 7명, 구조 2명, 구급 3명이며 3주간 직무적응 교육을 받는다. 소방서는 교육생들의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 ▲행정 실무 ▲소방차량 운전 ▲구조 실무 ▲구급 실무 ▲체험형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서실습을 진행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새롭게 소방의 길에 들어선 교육생들이 실습을 통해 현장의 무게와 책임을 몸소 느끼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문 소방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실습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