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026년을 기점으로 재단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며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단은 최근 임직원 전체 회의를 열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식 선포했다. 재단이 제시한 새로운 미션은 “함께 누리며 미래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 도시”다. 미션에는 교육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양의 모든 학생과 시민이 동등하게 교육 기회를 누리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2026년 비전으로는 “신뢰받는 교육복지와 미래인재 양성의 선도기관”을 제시했다. 시민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재단은 ▲성장 ▲창의 ▲공정 ▲신뢰 ▲소통 등 5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학·교육·진로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정비하는 한편, 모든 사업 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협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대해 내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비전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시사미래신문)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5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실습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도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실습 프로그램에는 총 92명의 예비 문화예술교육사가 참여해 수료했다. 실습 프로그램은 기관의 특성과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시각을 기반으로 한 환경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움직임 기반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연 및 피드백 실습 과정을 운영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군포문화재단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 기쁘다”며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지난 9일,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축사 모임인 안양지역건축사회로 부터 현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안양지역건축사회는 18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기금을 마련하여 연말이면 군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이 길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듯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안양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조사 대상 지역 내의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이다. 조사항목은 △농가·임가(58개), △해수면어가(30개), △내수면어가(30개) 등 해당되는 조사표 별로 항목이 상이하며,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총 29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로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12월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애써온 대행업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와 함께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우수업체(1·2위)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 평가는 주민만족도(30점), 평가단 현장평가(40점), 실적서류평가(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우주환경㈜과 청수환경㈜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상여금 100% → 130%로 인상 △휴일보장 5일 → 9일로 확대 군포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대행업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은
(시사미래신문) 군포시가 경관위원회 재심의 생략 기준 신설 등을 포함한 ‘군포시 경관 조례’를 일부개정 12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시장이 건축하는 건축물의 심의대상을 연면적 2천 제곱미터 초과 건축물로 상향 조정하여 국가 및 공공기관이 건축하는 건축물과 동일하게 적용 하고, ▲경관위원회 심의를 받은 건축물의 건축계획에 대해 건축면적, 연면적, 층수, 높이, 색채를 포함한 입면계획등의 변경사항이 당초 건축계획의 10분의 1 이하이거나 ▲경관과 관련된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하여 건축계획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재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경관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여 경관심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원회 운영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행정 절차 부담이 경감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기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2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협치 경험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 쌓아온 협치 성과 공유 2025년 12월 전체회의는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민행복위원회 주요 활동성과 발표 ▲활동 소회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9명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간 헌신적으로 협치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행복위원들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짚으며 경험과 배움을 공유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 제안의 발자취가 공유됐다. 위원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지역 변화의 씨앗이 됐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시민행복위원회 3기 주요 활동성과 발표와 함께, 임기를 마친 위원들이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계속 내고
(시사미래신문) 지난 12월 9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 어학실에서 2025년도 고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원들은 실태조사 결과 분석과 직원 의견을 토대로 예방교육 방식, 내부 소통 절차, 사후 대응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은 재단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시해주시는 전문적 의견이 재단의 조직문화 성숙과 제도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합류한 외부 위원의 전문성이 위원회의 논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은 “조직문화 개선은 단일 제도로 완성될 수 없다”며 “실태조사와 같은 객관적 자료를 기
(시사미래신문)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12월 1일부터 군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은 2025년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올해는 관내 8개 중학교 64개 학급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 안내와 진로 설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 이해 ▲입시정책 주요이슈(고교학점제 등)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 탐색 등으로 구성돼 학생 스스로 진로와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령 전환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입시·진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됐다. 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b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도시공사, 회계과, 안양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문제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공공운영 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양도시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안양 중앙지하도상가의 상권 활성화 노력이 사실상 전무했다는 점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시공사가 임대료와 관리비를 징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사은 행사나 상가 이벤트를 한 차례도 추진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 영세 상인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현실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앙지하도상가는 오랫동안 안양 소상공인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불경기 속에서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인들이 늘어났다”며, 도시공사와 시 집행부가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회계과에 중앙지하도상가와 일번가 지하쇼핑몰 임대료 조정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운영사와의 소통 부족을 문제로 지적하며, 시 집행부가 보다 강력한 독려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권
(시사미래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n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한 해 동안 안양시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시민이 평가하고 선택하는 설문조사로, 정책 추진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양시정 10대 뉴스의 후보는 총 20개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신속대응으로 대형피해 예방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정부혁신·규제혁신·적극행정 ‘1등 혁신도시’ 달성 ▲인덕원 ‘인텐스퀘어’ 공사 착공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기반 강화 ▲석수체육센터・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설문은 안양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개 후보 중 10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안양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2025년 안양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일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제3차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교육협 협력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이번 협의회에서 ▲2025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평가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운영 평가 ▲2026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과 학교맞춤형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2026학년도부터는 기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경기공유학교의 학교맞춤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시는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부속 합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2026학년도에는 기존에 주로 학교 교육과정 단위로 운영됐던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학교 밖에서 개별적 참여로 운영됐던 지역맞춤형 공유학교가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으로‘경기공유학교’라는 이름으로 함께 운영된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과 지역맞춤형을 연계하기 위해
(시사미래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8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에서 진행 중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사업 관계자들에게 12월 13일로 예정된 개관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강의실과 체험실 등 312㎡ 규모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별도의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치부·초등·중등 대상의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들의 건전한 취미 활동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성인 클래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개관식 및 센터 운영 일정 등에 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부곡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이 센터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1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편 관광진흥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심사에서는
(시사미래신문)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속도를 낸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만2430㎡ 규모로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저층 주거지역이었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 지역 주거 환경개선과 재난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최고 35층, 1,026세대 공급 계획이다. '신통기획‧2030기본계획 반영… 용적률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대형 저류조 설치 등' ‘대림1구역’은 시가 지난 7월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지로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 만인 ’25년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추진위 승인(’25.11.13.)이 8개월 만에 완료되는 등 공공지원과 주민 의지로 정비기간을 단축한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정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