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해전. 이성기 도둑고양이 제 발 저려 숨기려 한들 찍힌 발자국 어찌하랴 못된 행실 보아온 자식 감추려 한들 흐르는 피 막을 수 있나 맑은 물에 오물 몇 방울 별 수 있겠느냐 목도한 자는 마실 수 없음이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음인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나
(시사미래신문) 빗속을 뚫고 해전 이성기 먼 길 빗속을 뚫고 급한 마음 재차 가라앉히고 기다리다 지쳐 허기진 배 움켜잡고 기다리는 임 생각하다 뒤늦은 버스길 왜 이리 늦노 눈총으로 쏘아 부치니 쉴 새 없이 쏟아내는 국수 가닥 빗줄기 비빔으로 한 대접 보내주려나
(시사미래신문) 뭉개 구름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봄을 품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감정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마음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꽉 막혀버린 감정도 켜켜히 쌓여있는 감정도 흘러가니 다행입니다. 섭섭한 마음도 애린 마음도 흘러가니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도 아픈 시간도 흘러가니 고맙습니다. 흘러가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아름다움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시사미래신문) 이성기의 시집(광야의 외침)이 교보, 영풍,알라딘 등 서점에서 인기가 있어 품절되었다고 한다. 이성기 시인은 " 인터넷으로 주문하신 독자로부터 전해왔네요. 세종도서관에도 비치되었다 합니다. 관심가지고 주문하셔서 애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 했다. 이성기의 시집 『광야의 외침』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봄나들이〉, 〈벗꽃지기〉, 〈수선화〉, 〈야화(夜化)〉, 〈산중 해심(山中解心)〉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참으로 풍족한 시대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경제력이 세계 11위인 나라요 교육열은 1위입니다. 평균 연령도 81세나 되고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대부분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곳은 다 찾아갈 수 있으며. 긴 연휴가 시작되면 1,000만명의 인구가 대이동을 하는 나라입니다. 주말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는 코로나가 닥쳐와도 여전합니다. 먹는 것도 잘 먹는 시대입니다. 과거 왕이 하루 1700㎉를 먹었다는 자료가 있는데, 요즘 사람들은 최소 2000㎉ 이상 먹는다고 합니다. 다이어트가 일상이어서 안 먹으려 노력해도 이 정도는 매일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 임금 부럽지 않은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불행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수가 줄지 않고 늘어납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전 세계에서 1위가 되었습니다. 한국 가정법률상담소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대 이혼율은 1950년대의 1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우울증을 겪는 인구가 400만명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물질적으로 문화적으로 교육적으로 풍요로와
내 인생은 웃고 살기에도 너무나 짧습니다. 울지 마세요. 내 인생은 기쁘게 살아도 너무나 부족합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즐겁게 살아도 너무나 아깝습니다. 아파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행복하게 살아도 너무나 아쉽습니다. 힘들어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너무나 행복한 음악이니 심각하게 살지 말고 찬미하며 사세요.
(시사미래신문) 학창시절에 일기장을 써가면서 장래 때문에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나름대로 장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장래에 대해서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과거에 내가 적어내려 갔던 일기장이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잘 모릅니다. 잦은 이사로 인해서 없어졌지만 그 안에 기록했던 내용들 중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미래를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록했던 것들입니다. 몇 살에 무엇을 하고, 몇 살까지는 무엇을 하는 미래에 대한 나름대로의 계획이었으며 무슨 일을 하면서 살 것인가, 어떤 일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인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무엇이 가장 적합한 일인가 고민을 많이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내 작은 마음에 소원을 갖게 하셨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하면서 은혜를 받게 되고 목사가 되고 싶다는 기도를 내 의지와 상관없이 했습니다. 더 어린 나이에는 가난과 속박과 생활의 제약이 너무 싫어서 목사하지 않겠다던 내 입에서 그런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 후에도 수년 동안 신학자나 목사가 되는 것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진리를 더 잘 알고 싶고,
사람의 향기 장미를 전하는 사람은 장미향이 납니다. 말이 예쁜 사람은 치유의 향기가 납니다. 마음이 고운 사람은 인품의 향기가 납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화목의 향기가 납니다. 사람의 향기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구수한 향기를 많이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어 보세요. 좋은 향기는 멀리멀리 전파되어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해전 이성기 아이야 울지마라 보이는 세상은 다 네 것이란다 받을 그릇을 크게 하라 마음이 빌수록 많이 담는단다 보고 있는 것만 보지 마라 네 마음속에 우주가 있단다
성경말씀 : 사무엘상3:1-4 요절:사무엘상3:3 1997년 IMF는 우리 사회에 신자유주의 문화를 낳았습니다. 명예를 중시여기고 공동체를 우선하던 전통적 가치가 사라지고 개인주의, 시장 만능주의 사회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중 공동체 속에서 이웃과 직장 동료와 함께했던 집들이 문화가 사라졌습니다. 직장인들의 꿈은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되었고, 한참 꿈을 꾸어야 하는 청소년들의 꿈은 월세 받아먹는 건물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공공 안전을 시장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에 국민들은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로나19는 뉴노멀(New normai)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문화나 신념, 일상의 생활들이 무너지고 새로운 개념체계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치러진 선거를 통하여 60년대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니고 지금의 50대를 살고 있는 586세대들이 정치를 주도해 나가며 주류사회가 바뀌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의 일상화,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임했다. 한명훈 의원은 시 인구정책 관련해서는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인구 유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출 연령대와 선택 도시, 전출 원인 분석 등이 선행되어야 하며 특히 청년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주거와 일자리, 창업 지원, 청년문화 지원 등의 로드맵 구상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 보육, 의료, 주거 정책 수립과 동별 특성을 반영한 인구 유입 전략, 고령자 돌봄 강화 등을 요구한 뒤 청년 만남 이벤트 개최와 시 청사를 활용한 무료 결혼식장 마련,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건설, 지자체가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시스템 구축, 기업 유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7일(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을 방문하고,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과원 파주 이전을 위한 임차 건물 (가)계약이 체결되어 내년 3월 입주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 2025년 연내 이전’을 목표로 추진해왔으나, 행정 절차와 물리적 여건상 해를 넘기게 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경과원 이전이 실질적인 계약 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이전이 확실한 궤도에 올랐음을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올해 안으로 물리적인 이전을 완료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목표 시한을 맞추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과 함께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은 “최근 경과원 이전을 위한 법적 검토를 모두 마쳤고, 이전 대상 건물에 대한 (가)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해당 건물이 내년 1월 준공됨에 따라 즉시 본계약을 체결하고, 조기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쳐 내년 3월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이용욱 의원의 선(先) 임차 이전, 후(後) 신축 완공이라는 실용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2통 경로당이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난·노후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과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하2통 경로당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석축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간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 선정된 사업은 안전과 직결된 범위를 중심으로 석축 유실 구간의 옹벽 보강과 수관 트랩 설치 공사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난 피해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7일 소통회의실에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회장 유제필)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외 의원들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안성지회 관계자(요양시설 원장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장, 안성시 노인돌봄과장 등이 참석해 장기요양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요양시설 총량제(정원 제한) 적용 필요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 및 사회복지사 처우 형평성 문제 ▲노인학대 신고·조사 및 행정처분 과정에서의 소명 절차 보완 ▲장기요양기관 교육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안성시 노인돌봄과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제도와 예산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는 고시·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상·하반기 교육 및 워크숍 운영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직결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성남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과징금) 약 25억 원을 체납한 최은순 씨 소유 부동산에 대해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 17일, 최 씨가 보유한 부동산이 최소 2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 소재 건물 1건(보유 건물 2건 중 1건)과 토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 씨 소유 부동산 21건은 지역별로 경기 양평군 12건(모두 토지), 남양주시 1건(토지), 서울 3건(토지 1·건물 2), 충남 4건(토지), 강원 1건(토지)으로 파악됐다. 이들 21건 부동산은 모두 성남시가 압류한 상태로, 경기도·성남시는 압류 재산 가운데 일부를 공매에 부쳐 체납액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미납 세금(체납)인데 서울 부동산을 공매에 부치는 이유에 대해 도는 체납액(25억 원)을 상회하는 가치의 재산이 서울 건물이어서 해당 건물과 토지를 공매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압류 재산 21건 모두가 성남시 압류 상태이므로, 그중 어느 재산을 공매 의뢰하더라도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월 17일 관련 발언에서 “최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