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의 승리다.”면서 안성시민에게 공을 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자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지난 5개월간의 대장정은 안성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면서 “이번 선거는 안성이 침체된 과거에 주저 앉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가 결정나는 중요한 선거였다. 위대한 안성시민은 새로운 미래를 선택했다. 이제 안성은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라 당선자는 “시민들은 당을 떠나, 이념을 떠나, 안성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 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19만 안성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어 새로운 안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시민통합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당선자는 “재선거 특성상 바로 업무를 개시해야 한다. 가장 우선적인 일은 코로나 19로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붙잡고,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추경안이 시행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가축분뇨 냄새 ZERO도시 구축’공약을 발표했다. ○ 이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안성시는 경기도내에서도 다양하고 많은 수의 가축을 사육하는 도시로 이에 따른 ‘가축분뇨 냄새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라며 “이에 저는 이같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가축분뇨 냄새 ZERO도시 구축’ 공약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 이어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저는 먼저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T/F팀을 만듬과 동시에 관내 가축농장들에 대한 전문가 집단에 용역을 의뢰해 정확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도출한 뒤 이를 토대로 지원하여 ‘가축분뇨 냄새 ZERO도시 구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히 이 후보는 “전문가 집단이 내린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관내 가축 사육농가들 중 악취가 심한 농가들부터 우선적으로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며, T/F팀은 지원을 받은 시설들이 제대로 저감시설을 활용하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체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이와 함께 이 후보는“금년 3월25일부터 시행된 가축 분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1년간 계도기간 운영)와 퇴비 처리문제로 큰 애로사항을 겪고
안성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건강상태가 취약한 독거·치매·요양시설의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대상별,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 시설 방역 소독 상태를 밀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이 있는 독거노인, 치매노인들은 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와 치매관리요원들이 건강상태, 투약 및 증상관리 등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아동 이용 시설은 시설책임자와 시청담당자가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여 대상자건강상태, 시설 방역소독 상태, 증상 발생 유무 등을 점검한다. 그 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또한 읍·면·동사무소 담당자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대상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하는데 필요한 물품, 방역 소독 등을 적극 지원하고, 가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7일, 출근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명절 대보름을 맞아 안성시 공직자의 내면에 청렴 씨앗을 심어 푸르게 가꾸고 부패를 깨뜨리며 청렴을 찾자는 의미로 ‘청렴 씨앗연필 및 포춘쿠키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대민행정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안성시 전반에 반부패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씨앗연필에 새겨진 ‘청렴한 행정! 신뢰받는 안성!’이라는 문구의 의미를 공직자들의 내면에 심어 청렴이 푸른 새싹처럼 싱그럽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정약용, 이순신 등 잘 알려진 위인들이 남긴 청렴 명언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통해 청렴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행사 참여자에게 마스크를 씨앗연필 등과 함께 배부하여 전염병 예방처럼 부패를 막자는 의미를 더했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자율적인 반부패 청렴실천을 내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다양한 청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2020년 제1기 서안성 평생학습 수강생 150명을 모집한다. 서안성 평생교육은 3월 9일 개강하여 6월 26일까지 4개월간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공도도서관 평생교육실 및 전시실이다. 특히, 서안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공도도서관의 강의실을 활용하여 서안성 지역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2016년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 운영해왔다. 이번 2020년 제1기 서안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감성수채화, 색연필일러스트 등 기존강좌 8개와 한지그림, 포크아트&아크릴수채화 신규강좌 2개를 포함하여 총 10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접수가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등 우선접수 면제대상자는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대상자는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안성시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접수입원이 초과된 신청과목에 한하여 컴퓨터 추첨이 이루어진다. 추첨은 오는 17일 수강생 입회하에 공정하게 수강생을 선발하며, 추첨 결과는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
□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이 1월 14일(화)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대 국회 4년 종합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날 의정보고회는 홍문표·김종석·윤종필 국회의원과 이동희·황은성 前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과 안성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약 2천5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 이날 행사는 ‘안성이 키운 김학용,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으로’를 주제로 안성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년 동안 김 위원장의 의정활동 영상물 상영과 의정활동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 김학용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후회 없이 일했다.”며 “국회가 열리는 날은 국회에서, 국회가 열리지 않는 날은 안성에서 일하자는 원칙으로 1년간 자동차 이동 거리만 9만8천km, 지구 2바퀴 이상을 달렸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 김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 동안 국회 국방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미래혁신포럼 대표, 국회 한-베의원친선협회장,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을 맡아 중앙 정치 무대에서 국
안성시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안성3·1운동기념관과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성3·1운동기념관을 대표하여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문화관광과장 등 5명의 방문단과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대표하여 뉴유청(牛有成) 제2차 세계대전박물관협회 이사장, 루오춘캉(罗存康)·동리신(董立新) 부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귀빈실에서 진행됐다. 중국측의 루오춘캉(罗存康) 부관장은 안성시 방문단을 환영하는 인사에서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일본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쟁취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한중 양 기념관이 공동의 인식과 상호 발전과 협력을 적극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안성시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맞는 뜻깊은 해로 전국에서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통치기관을 완전히 척결하고 이틀간 해방지역으로 만든 유일한 곳이 안성”이라면서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러한 3·1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관으로,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곳이자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는 곳”이라고 기념관을 소개했다. 이어 최
■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정해시)가 11월 29일(금) 제8회 한길한마당-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한마당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 사회복지법인 한길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길학교 재학생들은 우쿨렐레 합주와 ‘붉은 한길’ 치어리딩 공연, 태권도 공연,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한길의 산하기관인 한길마을의 거주인과 안성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이용자들도 스포츠스태킹 및 컵타 공연, 댄스, 랩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자신들이 가진 열정과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아울러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놀이문화연구회의 설장구 공연과 안성을 대표하는 가수 염정미씨의 공연, 평양통일예술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풍요로움을 더해주었다. 특히 뇌가 형성되지 않는 희귀병을 극복하고 기적을 노래하며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각종 TV프로그램에서 출연했던 성악가 박모세군이 이날 행사의 개회식 애국가와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목사님을 뵈면 깊은 고뇌 속에서 용수철 튀어 오르는 것 같은 주님의 열정을 봅니다. 오늘은 목사님이 수 십년 동안 경험하고 체득하여 사역하시는 성경 통송에 대하여 듣고자 합니다. 하종성논설위원 : 성경통송이 무엇입니까? 김기영목사 : 성경통송은 성경을 통째로 암송하자는 뜻입니다 여기저기서 성구를 하나씩 발췌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예컨대 에베소서면 에베소서 전체를 외우는 것이지요. 그러면 통신기기가 발달한 지금, 그래서 성경앱을 열면 아무 때든지 성경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현대에 굳이 성경을 암송할 필요가 있겠느냐, 더 나아가 통째로 암송할 필요가 있겠느냐하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종성논설위원 : 성경통송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김기영목사 : 20년 전, 그러니까 제 나이 40대 중반부터 갑자기 기억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기 시작했고 치매에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 즈음 뇌 훈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었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육신의 건강처럼 뇌 건강을 위해서도 뇌 훈련을 해야 한다는 뇌 과학자들의 조언을 듣고, 이왕이면 성경을 암송하자, 더 나아가 기왕이면 통째로 암송해보자해서 통송 사역이 시
안성시 교통정책과는 지난 8일 봉산로타리 일원에서 관내 버스업체인 백성운수의 조합원과 임직원, 교통정책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수업체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출근 시간대 차량통행이 많은 봉산로타리 중앙에서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이용한 청렴문화 확산 합동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시민에게 청렴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법규 준수, 안전운행을 다짐하였다. 이진호 교통정책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백성운수 관계자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운수업체와 공직자들이 한뜻이 되어 우리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는 공직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사회 각층에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공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찾아가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법조계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 ‘꼼수’ 를 쓰는 것이라는지적도 나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자 처벌 조항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측은 지난 1일 공직선거법과 형사소송법 등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대법원에 신청했다. 앞서 수원고등법원 제2형사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지사의 항소심에서 '친형 강제 입원'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재명 지사가 후보 시절 TV토론에서 "친형 강제 입원에 관여한 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자신의 적법 행위를 숨기기 위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보고 유죄로 판결했다. 이재명 지사 측은 해당 판결의 근거가 된 공직선거법 250조 1항에서 명시하고 있는 행위와 공표의 범위가 모호하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 250조 1항의 경우 허위사실공표죄 규정에 담긴 ‘행위’ ‘공표’라는 두 용어의 정의가 모호해 헌법상 명확성의 원칙 등에 반한다는 게 이 지사 측 주장이다. 형사소송법 383조는 정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송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늘(24일) 위조사문서행사, 업무상횡령과 자본시장법위반, 증거은닉교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이냐 기각이냐를 두고 법원의 결과를 관심있게 바라보았던 좌, 우 진영의 분위기는 엇갈렸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사라진 노트북 등 증거인멸 의혹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번 정경심 교수에 대한 영장전담 부장판사인 송경호 판사는 전날 정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새벽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의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를 별도로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11개 혐의 가운데 증거은닉 교사 혐의를 포함했다. 법원이 확신을 갖고 증거인멸 우려를 인정한 것은 정 교수의 사라진 노트북과 자택 PC 하드 교체 등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용운문학관 문학기행 - 여행은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 뜨거운 여름이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에 문학기행을 홍성으로 간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황금물결 치는 들판을 지나 문학인 한용운을 만나러 꿈과 희망을 품고 먹고 마시는 엔조이보다 듣고 생각하는 힐링이다 안성문협 회원 약 40명이 2019년 가을 문학기행을 서해 고속도로를 타고 약 2시간 걸려 충남 홍성에 있는한용운 문학관을 중심으로 김좌진 장군 기념관을 들려 한용운 문학관을 찾아왔다. 우리에게 해설사는 방문객들에게 한용운 선생을 소개하기를 “3.1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이고 신간회 중앙 집행 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한용운 선생의 문학의 열정과 독립운동을 한 그의 시 『님의 침묵』은 ”21세기도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다.”고 강조한다. 수덕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예당호에 있는 출렁다리를 관람 체험하는데 마치 놀이기구인 그네를 타고 있는 것 같고 호수 한 가운데를 가로 지으며 강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것이 우리에게 꿈과 사랑을 안겨 주는 듯 황홀하다. 우리는 마음에 맞는 사람과 함께 여행하는 것은 큰 행복이고 평범한 삶 가운데 의미를 찾고 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통합)는 9월23일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회집되어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서 관심이 되었던 명성교회 관련 안건이 처리됐다.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 ‘명성교회 수습안’을 의결했다. 거수로 진행한 표결에서 참석 총대 1204명 가운데 920명(76.4%)이 찬성하여 통과됐다. 이같은 결의안은 총회 이틀째 오후 회무에서 서울동남노회 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 채영남 목사)에서 명성교회 사태 해결을 위해 제출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 구성안이 받아들여지면서 급진전 됐다. 총회는 언론들을 모두 내보내고 비공개로 진행한 표결에서 재석 총대 1,142명 중 1,011명의 압도적 지지로 해당 조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안은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 7인을 임명해 명성교회 수습방안을 작성해 제104회 총회 파회 이전에 수습방안을 보고하고, 이 수습방안을 총회가 토론 없이 결정해 명성교회를 둘러싼 논란을 종결하며, 위원은 총회장이 자벽하기로 했다. 수습전권위원장 보고 도중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총대들 앞에서 사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수습안은 다음과 같이 7개로 구성돼 있다. ①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는 총회재판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가 9월 23일 합동 측은 서울 충현교회당에서, 통합 측은 포항기쁨의교회당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장로교회를 이끌고 있는 합동 측과 통합 측은 1959년 분열되었다. 분열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60년 동안 합동 측과 통합 측은 신학적인 문제는 과거의 WCC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분에서 나름대로 색깔을 가지고 성장해 왔다. 특히 교단헌법은 통합 측이 초기에 갖고 있는 헌법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전면적인 개정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합동 측은 제104회 총회를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 장소는 서울 역삼동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주제는 ‘회복’이었다. 총회장으로 김종준(꽃동산교회)목사가 당선되었다. 통합 측은 제104회 총회를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장소는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주제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 이었다. 총회장에는 김태영목사(백양로교회)가 당선되었다.
(시사미래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곳에서 짚,
(시사미래신문) 연수구가 17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형 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구는 이날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꿈을 잇는 미래도시, RISE 연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미래 비전에 참여한 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구청장이 선언문을 직접 낭독 후, 향후 2055년까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는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구정 운영 만족도 조사와 직원토론회, 주민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전문가, 연수구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 과정에서 논의된 결과물을 통해 소통과 통합, 안전, 행복을 연수구의 미래를 향한 4대 핵심 가치로 확정하고, 10대 목표와 30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도시’를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자치 네트워크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n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17일 오전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수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3시간여 동안 지역과 학교별 현안을 듣고 3시간가량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 간담회에는 수지구 내 30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학부모 대표님들께서 더 많이 오셨다”며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 통학 안전과 우리의 교육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한 학부모님들의 열정이 그만큼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대한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안은 가능한 많이 확보해 도와드리겠다는 방침은 분명하다”며 “미리 말씀해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고, 그밖의 것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말씀해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의 교육 분야 투자 현황과 승하차베이 설치 등 통학 환경 조성 현황 등을 설명한 뒤 사전에 접수한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작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학부모들로부터 건의 사항 31건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25건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심야에 방영된 KBS 인사이드 경인에서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용인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3곳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2023년 3월 국가산단계획이 발표돼 지난해 12월 산단계획이 승인됐고, 지금 보상 공고가 끝나고 감정평가 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보상을 하고 내년 말 부지 조성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415만㎡(약 126만 평)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 제1기 팹(fab) 건설 공사가 시작됐고, 2027년 봄에 1기 팹의 절반이 가동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20조 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 연구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