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지역난방 요금이 조속히 인하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내포신도시아파트연합회 최명규 회장과 회원(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을 만났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연합회로부터 내포 지역 난방요금 인하 동의 주민 서명서 및 건의문을 전달받고,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역난방 요금과 관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난방요금이 인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 관련 부서에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향후 난방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또 주민 관심이 높은 충남스포츠센터 조기 개관과 아파트 진입로 도로 체계 개선 등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스포츠센터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핀 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진출입로는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와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공주)에서 장학 담당자의 수업 혁신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전문직 수업 코칭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장학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 코칭의 개념 이해 ▲수업 코칭 기술 습득 ▲실습을 통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수업 개선 방법을 탐색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교사 주도성 기반 수업 장학으로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수업나눔 자율장학 ▲(교육지원청)수업성장 지원장학 ▲(도교육청)수업혁신 맞춤장학 등 수업 혁신을 위한 추진 과제를 운영 중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학 담당자들의 수업 혁신 지원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과 진정한 학력 향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수업실연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과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도움 자료 3종(한국어학급 운영 도움 자료, 통합학급 운영 도움 자료, 이주배경학생 보호자 안내자료)을 개발하여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청남도 전체 학생 대비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의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돕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 한국어학급 운영 도움 자료는 다문화 교육 정책과 교육부 지침, 현장 교원들의 의견과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초중고 대상 학교에 배부했다. 한국어학급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여 내실 있게 학급을 운영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통합학급 운영 도움 자료는 △통합학급과 한국어학급의 이해 △통합학급 생활지도 실제 △통합학급 학습지도 실제 △통합학급 수업사례로 구성하여 통합학급 교원들이 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이주배경학생 보호자 안내자료는 보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사·학생 주도성 발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올해 정책 목표로 설정해 학교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배움과 삶이 조화로운 교육’이 미래교육을 여는 열쇠라는 신념으로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교육 본질에 더욱 충실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학교혁신센터장)과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혁신(동행)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등 학교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본격적으로 고민한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충남형 미래학교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정보기술(Edutech)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성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2024년 시작으로 2025년에도 선정됐다고 6일(목)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으로 교육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그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이에 전국 17개 교육청 중 2024년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운영하던 것이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2025년은 아산, 천안, 서산,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아 위(Wee) 프로젝트 개편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온마음봄프로젝트(마음을 열고 길을 따라 가니 봄이 됐다.)'를 장기목표로 ▲충남교육청 슈퍼바이저급 상담교사 위촉 ▲도교육청 중심 위기학교긴급지원단 운영 ▲지역협의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병원형 위(Wee) 센터 위탁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마음건강증진과 예방과 회복
(시사미래신문) 충남소방본부는 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안전체험관장, 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대응 관련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가용 소방력 총력 동원 방안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 및 예방 활동 강화 △신속한 산불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과 더불어 대형 화재 확산 위험성도 높아졌다”라며 “소방관서 간 긴밀한 협조와 가용자원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를 직원들에게 전달해, 여성의 날 취지를 함께 기렸다. 또한, 샌드아트와,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여성의 날의 제정 배경과 유래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 여성직원 대표 2명의 결의문 낭독을 통하여 여성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기리고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성차별 없는 문화 조성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불평등이 없도록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개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 시설을 걷어내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시설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8개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도는 6일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산단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개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산단 현황 분석 보고, 산단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 환경 개선 △고용 환경 개선 △노후 산단 재생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구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먼저 산단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선 오는 2028년까지 1199억 원을 투입, 청년문화센터 구축, 근로자 복지센터 구축, 공동임대주택 구축, 공동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 추진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2025년 인공지능·정보교육을 어떻게 추진할지 시군 정보교육 담당자들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인공지능 특화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마주온 운영 ▲디지털 역량지수 검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디지털 소양교육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미래인재과(인공지능(AI) 정보교육팀), 시군 정보업무 담당 장학사들은 이번 배움자리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활용 방안 ▲인공지능 특화도시 운영 지속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점검 및 정보 나눔 자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등에 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지천댐 건설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천은 지형적인 여건과 풍부한 수량으로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최적지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라면서 “단순한 물 관리를 넘어 주거·산업·농축산·관광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용수의 80% 이상을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고, 2031년이면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며 2035년이면 하루 약 18만톤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보령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 관심단계가 발령돼 지난해 9월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 하루 11만 5000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천댐 건설을 통해 신규 수원 확보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관광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기업유치와 국가지원 등을 이끌어내 청양과 부여의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정
(시사미래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은행은 50억 원 출연 및 대출을 담당한다. 한편, 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도내 기업에게 75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협약보증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3개 기관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 40억 원을 출연 협약한 데 이어 2025년 5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했으며, 출연금 50억 원 중 10억 원은 충남방문의해 성공지원을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맞춤형 사업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본 협약식에서 김태흠 도지사는“충청 대표은행인 하나은행이 ‘안방’인 충남의 지역경제를 위해, 올해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을 보태주기로 했다”며 “충남도 역시 침체된
(시사미래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3월 4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시, 농협은행과 개인택시면허 양수비용 대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농협은행 송연광 서산시지부장,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이 참석하여 개인택시면허를 양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1억 원을 출연하고 대출기간(10년) 동안 2.5% 이자지원을, 농협은행은 1억 원 출연과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대출지원을, 충남신보는 24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도 및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현재 서산시 개인택시 면허거래가격(약 2억 원)을 고려하여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6개월MOR 변동금리(3.4일 2.88%)+2.0% 이내에서 적용되며, 추가적으로 서산시의 2.5% 이자 지원이 적용되어 고객이 부담하는 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현재 기준 2.38% 이내)로 지원된다. 충남신보 보증료는 최대 연 0.8%
(시사미래신문)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50억 원(15배)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뒷받침 할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소재지 인근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특별출연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성순 작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관계_유영·유연'에서 ‘유영’은 자유롭게 흐르는 구름처럼 자연스럽고 유연한 관계를, ‘유연’은 강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작가는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자연의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속에서 겪는 소통의 단절과 화해, 치유의 과정을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독창적인 시각에서 담아냈다. 서 작가는 지난 전시회 ‘빗속의 레인보우’에서도 관계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관계 속 감정의 변화를 형상화했다. 대표작 ‘흐름 속에 남겨진 것들’(97×162.2cm, Acrylic on Canvas, 2025년작)은 관계 속 선택과 결단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현 의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 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4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송 관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는 당진 송악고 김송현·이화여고 홍윤진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전국적인 위상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관순상 후보자 국적을 재외동포까지 넓혔으며, 시상금 규모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높였다. 유관순횃불상 상금도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유관순상을 받은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De Jong Hotel)’이 재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자 탄원과 호소 등으로 철거를 막고 매입을 주도했다. 이어 국가보훈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의 후원을 받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하반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 분당·성남중원·성남수정경찰서, 성남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대회에 함께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예선 경기는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5일(토),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천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됐고, 결승전 당일에는 방송댄스 및 치어리딩 동아리 공연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10월 13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저지’와 행정교육위원회‘행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런닝 시위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자택을 출발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해산!’,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사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원천무효!’ 등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성남시청까지 약 8km 구간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현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시청 앞에서 홀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을 서은경 위원장을 생각하며 묵묵히 뛰었다”며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의 조끼와 피켓 메시지를 보고 지금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연이은 일탈행위—의장선거 금품수수 의혹 및 구속사태, 비밀투표 위반, 행정감사 보이콧을 위한 상임위 파행 주도 등—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행태가 시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성남시
(시사미래신문) 포천시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포천시민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軍 관련 공연 및 전시 등 민관군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특설무대에서는 포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그리고 교류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내 5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긴 연휴 끝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상은 7개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고, 백영현 시장은 수상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시상 문구를 직접 읽으며 시상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예정이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기상 악화(많은 구름양에 따른 가시거리 미확보)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취소됐다. 공군 측에서도 최대한 에어쇼를 진행하기 위해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학교·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단,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 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 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오산까지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도록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산천 교량 및 천변에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