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내포신도시 인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각종 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으로 상승세를 타며 4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4만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801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사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22년 10월 3만 338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만 5527명으로 출발해 지난 24일까지 4489명이 증가, 월 평균 449명 증가를 기록했다. 행정구역별 인구는 홍북읍(신경리) 2만 9813명, 삽교읍(목리) 1만 20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만 9969명(49.9%), 여성 2만 47명(50.1%)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율은 △40대 19.6%(7838명) △30대 18.8%(7543명) △50대 13.6%(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는 25일 선문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출연금 운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방안 제시’를 주제로 하반기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주요 재정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재정심의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됐다. 토론회에는 고효열 의회 사무처장을 포함한 광역 및 기초의회 관계자,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국회예산정책처 이은경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맡았으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최진혁 교수의 사회로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충남도립대학교 윤석환 교수, 인천대학교 서세욱 교수,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기관 예산 집행 후 정산 절차의 방향성과 개선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의회 재정심의 및 재정 운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 받았다. 홍성현 충남
(시사미래신문) 충남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기관과 개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에게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서산시 △공주시 △보령시,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서천군 △금산군 △계룡시가 선정됐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천안시 손영실 주무관 △보령시 김현주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은 △솔브레인주식회사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등 8개 기관·단체, 개인 부문은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위원장, 부부치과 오민형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와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함께 인식시키기 위한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를 주제로, 충남교육청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4행시 짓기 ▲독도·격렬비열도 스트링아트 만들기 ▲독도·격렬비열도 VR체험 ▲독도와 격렬비열도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작성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교육청의 독도교육 추진 현황과 각 학교의 독도교육 주간 운영 사례를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하여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라는 외침이 충남의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여와 체험중심의 독도·격렬비열도 교육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학교는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0월 24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에 새롭게 위촉된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와 함께 위촉장 수여식, 1차 정기회가 진행됐다. 1차 정기회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제1기와 제2기의 활동을 돌아보며 2024년 학생인권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더불어, 제3기의 활동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는 당연직(도교육청) 2명, 도의원 1명, 교원단체 3명, 학부모 단체 2명, 학생 2명, 시민사회단체 2명, 공개모집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권은 보편적인 권리로서,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의 목소리를 경청해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는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에 따라 구성된 것
(시사미래신문)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의 역량을 키워 갈 ‘광역 거점’이 충남 청양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도 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119복합타운에는 현재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교육관리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충남북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소방공무원 양성과 재직자 훈련 등을 맡고 있는 충청소방학교는 개교(1993년) 31년 만에 천안에서 이전했다. 충청소방학교에서는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소방 간부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드론을 비롯한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는 24일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인 공주대학교와 정책연구 등 활발한 정책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충청남도의회-공주대학교 정책연구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과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 등이 참석했으며, 공주대에서는 임경호 총장과 학생처장, 기획처장, 연구처장, 기획부처장, 대외협력본부장, 대외협력부본부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포럼’(가칭) 등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도의회는 국립공주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2년이며, 협약 만료 2개월 전까지 어느 한쪽이 서면으로 협약을 종료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이 협약은 2년씩 연장되는 것으로 본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후 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콘텐츠 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기 위한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과 교사 대상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상이룸교육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사업 추진 △청소년 창업 분야 교육과정 및 기반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청 산하 상상이룸공작소와 협력하여 7개 지역(공주, 논산, 당진, 금산, 홍성, 태안, 보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방문형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인 ‘팝업스쿨’이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충남 지역 창작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창업 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8일 충남교육청이 주최하는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에서 진흥원의 창업지원기업인 아무로키의 이현아 대표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조성하는 ‘충남도민참여숲’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도민참여숲 모금액이 41억원을 돌파했다”며 “충남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생각”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명품 홍예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기업·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년 6월까지 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식재해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테마)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범도민 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농협·충남체육회·기업·단체 등과 손잡고 도민참여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올해 7월에는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0월 23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650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학부모회 임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임원들이 학교와 함께 자녀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교육은 역할수행에 필요한 지식, 태도,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함으로써 학부모가 학교와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지원하는 교육활동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기반이 된다는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 연구 결과에 따라 학부모회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학부모회 사례 영상 시청, 소통 퀴즈 시간과 ‘이렇게 해봐요 학부모회 활동’, ‘미래교육 우리 아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어떻게 키우나’라는 주제로 정책 설명과 특강으로 배움자리가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현장의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에서 학교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와 소통하고 지원하며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참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
(시사미래신문)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탄소중립 관련 정부 공모 사업 전국 5개 선정지 가운데 2개 지역을 차지했다. 각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정상 궤도에 오르면, 탄소 저감은 물론, 지속가능 항공유(e-SAF) 생산을 통한 시장 선점 효과까지 기대된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부지 선정 공모에서 서산과 보령이 전남 여수, 강원 강릉·삼척, 경북 포항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e-SAF 등 유용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총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 수준을 이 기술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메가 프로젝트는 CCU 기술 고도화 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반 사업화 성공 모델을 구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10월 23일 예산 지역 사과 농가를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봉사단 50명과 함께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일손 지원 봉사를 계획하여 실시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작년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관우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깊이 있게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사가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
(시사미래신문) 향토 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에 감사를 표하고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박재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재향군인회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으로 국가 안보관 확립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폭파, 러시아에 특수부대 파병 등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 최고·최대 안보 단체로서 진정한 국민 통합과 튼튼한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부터 도는 어느 시군에 살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 원 이상의 참전면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다. 보훈
(시사미래신문) 전세계 탄소중립 관련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충남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오는 29-3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기후그룹과 공동으로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각국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다. 29일에는 기조연설, 지방정부메탄행동연합(SMAC) 충남도 가입 서명식이 있은 후 글로벌 국가·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 세션 등 5개 세션에서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대기환경개선 국제 포럼과 정책 시설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후행동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들의 역할이 정립되고, 리더십과 국제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아라’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아라는 2019년 설립된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 대상은 천안 ‘현보(대표 곽태승)’와 금산 ‘금성산업(대표 김종국)’이 수상했으며, 경영 대상은 홍성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 장수 대상은 천안 ‘대지개발(대표 이동석)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상진’ 박진철 대표 등 5명, 모범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4개 일반구 설치가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반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 화성특례시는 서부생활권을 담당하는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중부생활권의 ▲효행구(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동부생활권의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로 구분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일반구 출범으로 생활권 내 30분 내에서 세무, 인·허가, 복지, 민원 등 주요 행정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과 생활밀착형 예산,
(시사미래신문)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중왕전 진출권
(시사미래신문)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8월 22일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창수 의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회원, 의왕경찰서 관계자, 시의회 및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조례안은 모범운전자회의 주요 활동인 출퇴근길 교통정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보호 활동, 교통사고 등 긴급 재난 발생시 협력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 제5조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보조자로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모범운전자에게 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사기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서창수 의원은 “모범운전자회는 의왕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헌신을 알리고,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의왕시 모범운전자회는 의왕경찰서와 협력하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 재건축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윤영현 변호사, △박영균 감정평가사, △이우진 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법적 쟁점, 감정평가, 조세 측면에서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발제자인 두성규 대표는 사전 발제문을 통해 ▲과도한 조합원 부담과 사업 위축, ▲미실현 이익에 대한 사실상 이중과세, ▲부동산 통계 신뢰성 부족, ▲헌법적 권리 침해 논란 등 재초환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도심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성을 위해 재초환 제도의 폐지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