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시국사건에 관련됐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을 받지 못했던 교원들에게 당시 충청남도교육위원회를 대신하여 사과했다. 이 같은 사과는 지난 7월 10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와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교육부가 이 법률에 따른 시행령을 제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2023년 6월 진실화해위원회는 “1980년부터 1990년대에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만으로 교원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라고 규정했으며, 그에 따른 후속 입법을 권고했다. 김 교육감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문에서 “실정법상 공무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공립사범대와 교육대학 졸업자를 교원 임용에서 배제한 당시 충남교육위원회(현 충남교육청)의 행위에 대해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관계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임용제외 교원 피해회복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자를 대상으로 법령에서 정한 피해회복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1980년대 후반부터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다시 한 번 요청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17개 시도지사 또는 부단체장 등 24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는 윤 대통령 모두말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안건 발표, 종합토론,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조기 발표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조사 원안 통과 △재난·재해 시 신속·대폭적인 복구 지원 등을 윤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김 지사는 지난 2020년 10월 혁신도시 지정에도 불구하고 기관 이전 등이 이뤄지지 않아 도민들의 상실감이 크다며 “충남에 드래프트제를 부여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조속히 발표·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는 기존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5일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윤세연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윤세연 변호사는 대법원 국선변호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회연 대표로 충청남도 무료법률상담관 활동을 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 동안 의회 관련 법률 사안 및 정책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현은 의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도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높아지고 있는 행정 의존도에 따른 다양한 민원과 의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률의 쟁점에 대해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활용,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보건교사 428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건강 상태 평가와 최신 감염병 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보건교사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미래 보건교육의 방향 ▲학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교 응급상황에서 건강상태 평가의 실제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감염병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충남교육청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한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건양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을 위한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다. 25일 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등 적극 대응해 왔다. 먼저, 사업 공고 전인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구성한 내부 컨설팅위원회의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전담팀(TF)은 4월 예비지정 이후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역량을 모았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월 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글로컬대학에 도내 3개 대학 이상이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건양대는 실행계획서에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국방산업 중심 체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4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갖고 본격 교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양측 교섭위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고 2024년 집단(임금)교섭의 개시를 공식화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갖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2024 집단(임금)교섭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 기본급 및 각종 수당 등 임금에 대해 집단적으로 교섭하는 것을 말하며, 2017년 이후 8번째이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그동안 쌓아온 상호존중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원만한 교섭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차별받지 않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이상기후·저소득 등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 개혁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미지답 충남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도에서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김 지사는 “6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지 정리, 지붕 개량, 마을길 정비 등을 하며 농촌의 삶은 나아졌지만, 이후 중장기적 계획 없이 경쟁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복지도 산업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로 30년을 흘려보냈다”라고 짚었다. 이어 “우리나라와 경지 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는 농업 전체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라며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해선 먼저 낮은 수준의 농업인 기준을 강화하고
(시사미래신문)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전세계 해상풍력 시장 점령에 나섰다. 도는 24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 1번 선석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전선 팔로스호 취항식’을 개최했다. 해상풍력 시장은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급성장 중으로 도는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단일전선 공장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전력기기 공장, 해저케이블 공장 등 핵심시설을 구축했으며, 이번 포설선 취항으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를 갖추게 된 대한전선은 이제 설계부터 생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부 다 할 수 있게 됐다”며 “충남에서 큰 도약을 이뤄 세계 케이블 산업의 최고가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보스칼리스(Boskalis)사로부터 인수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는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해저케이블을 전세계에 싣고
(시사미래신문)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산과 발전,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수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서산 롯데케미칼 부생수소 출하 시설(연 7200톤) △보령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 200톤)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설(〃 365톤)을 건립하고 있다. 3개 시설은 국가 공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모두 1136억 원을 투입한다. 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내에는 SK E·S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생산기지는 2026년까지 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연간 생산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 톤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 이 생산기지에 대한 성공 추진을 위해 SK E·S와 GE,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기술원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배우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미래 농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 면적은 스마트온실과 다목적실 등을 포함해 지상 1층 총 1730㎡ 규모이며, 딸기·토마토·오이·고추·쪽파·엽채류 등 6개 온실과 통합 관제실, 강의실, 육묘실, 발아실, 저온저장실, 기계실 등을 갖췄다. 특히 6개 온실은 각 재배 품목에 맞춘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탑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배우는 실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별 구축한 재배 시스템은 △딸기 ‘업다운시스템’ △토마토·오이·고추 ‘행잉거터’ △쪽파 ‘고설베드’ △엽채류 ‘고설베드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 아산 이순신고등학교에서 ‘2024 AI정보교육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움직이는 수업-인공지능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는 주제로, AI·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교육청 AI정보교육 이끎학교 53교와 초·중·고등학교 교사 18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송길영 빅데이터과학자의 기조강연 ‘빅데이터로 보는 인공지능교육의 방향’ ▲초·중·고등학교 교사 6명의 주제별 AI·SW교육 공개수업 ▲모두함께 수업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사 6명이 진행한 주제별 공개수업 ▲인공지능으로 푸른 지구 지키기(AI 및 에듀테크 활용 환경 수업) ▲AI assistant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커스텀 AI챗봇 제작 및 교과 융합 수업) ▲인공지능 딜레마 토론 (인공지능 소양을 기르는 토론 수업) ▲AI교육에서 추상화는 어떻게 다를까?(추상화-알고리즘설계 프로그래밍 연계 수업) ▲AI·SW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수업(C언어와 엠블럭 활용 수업) ▲정보와 인공지능 융합수업은 어떻게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150여 명의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4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시작하여 30여 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25명의 회원들이 주로 Wee클래스 미배치학교에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으며, 11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30명의 봉사활동 유공 및 공로자, 1명의 장기근속 유공자, 1명의 연합회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고위기 학생들의 증가와 자살예방의 필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정책 설명,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는 노인 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 관련 건의 및 제도 개선 등 노인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위원은 의장, 간사, 시군별 지회장 등 총 17명이며,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 도의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인 정책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원로의 경험과 지혜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라며 “전문성과 사회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자문과 갈등 해소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2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을 심사한 후 산업경제실과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관리·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정하고 어떤 부분을 지원할지 결정하는데 가장 적합한 근무자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근무 경험이 있는 분일 것”이라며 “향후 경제진흥원에 사업이 위탁되면, 이와 같은 분을 통해 위탁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고 합쳐지게 되면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인력이 늘어나는지” 질의한 뒤 “팀장직 인력 보충은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초 12억원으로 편성돼 있었던 집계 내역에서 심의 과정에서 총 5억원이 감액됐는데 주로 많이 감액된 내용이 3D프린터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추후 기업들에게 3D프린터는 다방면으로 활용되기 좋으므로 추이를 지켜본 다음 예산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의료원별 추진 중인 기능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인근 의료 인프라를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며, “어린이집 전문병원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의료원의 경우 이미 천안에 소재한 소아 관련 병원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있으므로 해당 사업을 어떻게 운영 및 개선할 것인가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4개 의료원의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특성화 방안 추진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단위 공공의료와 필수 응급의료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장치인 만큼 안정적 운영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특성화 추진은 중요한 과제이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질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6월 25일 오전, 숙지초등학교 앞 덕영대로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한 도로 침수와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팔달구 주요 도로 및 침수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현장 작업은 구청장 직접 참관 하에 진행됐으며,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지역인 숙지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부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팔달구는 지난 4월부터 전 지역의 빗물받이 3,885여 개소를 대상으로 준설을 완료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집중관리 중이다. 이날 준설작업에서는 준설차 1대와 작업인력 5명이 동원되어, 빗물받이 내 퇴적물 제거, 이물질 세척, 배수구 막힘 해소 등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숙지초등학교 주변은 영화배수분구로 강우 시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도심지 내 침수피해는 단순 불편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팔달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점검과 빗물받이
(시사미래신문)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약과 도박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검찰청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은 72% 증가했으며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1% 급증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청소년은 2017년 48명에서 2024년 328명으로 583%나 증가했다. 이에, 양주시가 지난 24일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과 사이버 도박의 실태를 알리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예방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정신건강과 중독 분야 전문가 2인이 차례로 나서 실생활에 기반한 정보 전달과 예방 중심 접근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이해국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청소년 마약류 오남용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6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 동부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의 중간 점검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혜원 의원의 의뢰로 경기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정책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연구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원 의원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데이터 중심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보다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행정구역과 실제 진료권 간 불일치 문제를 조명하며, 예를 들어 가평 주민들의 30% 이상이 인접한 강원도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의원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단순히 병원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식은 의사 등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실효성이 낮다”며, “오히려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네트워크 기반의 협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이 경기도에 ‘일잘하는 광역자치단체’ 역할을 강조하며, 꼼꼼한 사업 홍보와 기획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 현안 정책 논의를 위한 릴레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의원 150명과의 면담을 통해 발굴된 388개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이 부서별로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문화체육관광국(13건), ▲기획조정실(3건), ▲자치행정국(3건), ▲인재개발원(1건), ▲소방재난본부(5건)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시·군과 보조사업을 기획할 때는 더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면서, “AI 음악 생성기를 활용한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의 경우, 전체 31개 시·군 중 6곳이 참여하지 않았다. 기획과 홍보 과정에서부터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25개 사업을 포함해, 발굴된 지역 현안들이 빠짐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보건복지위원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 의원이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펼쳐온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조 의원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무부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조용호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전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