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15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온기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온기가득 충청남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자원봉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 주관으로는 처음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 7000kg(6800포기, 1700상자)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 정을 나누며 하나되는 우리의 귀한 전통문화”라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도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김치는 김장을 할 수 없고, 사서 드시기도 어려운 도민들이 추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9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온 대한적십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이어질 봉사 여정에 힘쎈충남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힘쎈충남 답게 충남적십자도 적십자 전국평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7월 집중호우 때 1000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 주셨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곁으로 달려가 봉사하고, 헌신해 주셨던 활약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서천시장 화재 당시 잿더미에 망연자실하며 끼니를 거르던 상인들에게 도시락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아픔을 위로하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집중호우로 때는 파손된 주택과 농가의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줬으며, 1월과 7월 적십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보람있는 학년 마무리를 위한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 종합 계획을 도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안내해 학교별 내실있는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앞장선다. 학교별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따른 학사운영 준수를 기본으로 △등교수업 원칙 △원격수업 학사 운영 지양 △편법적 출결처리 방지 △진로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학생 중심 교육활동 운영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강화의 방향을 안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직접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기획해 운영하는 교과ㆍ창체 연계 교육콘텐츠, 공연, 특강, 전시, 체험 등의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안전・건강교육 프로그램, 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안내해 학교가 선택하여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촘촘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학년말 학생 안전 우선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있는 건 선열들께서 모든걸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도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 때까지 110여 년 동안 25
(시사미래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월 14일 아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홍성시험지구 홍주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임광섭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하여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 변화와 학창 시절 겪었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묵묵히 준비해왔다”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를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시설전문가 등과 함께 시험장학교를 점검했으며, 특히 시험장학교의 난방기 점검과 방송시설 점검 등을 철저하게 실시했다. 7개 시험지구에 52개
(시사미래신문) 일본 오이타현에서 12 부터 14일 3일간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가 열린 가운데,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가 중국·일본에 탄소중립 모범사례를 전파했다. 도는 환황해 경제·기술 교류회의의 일환으로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스기노이호텔에서 13일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 탄소중립 모범사례 발표자로 나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도는 지난 7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탄소중립 분야 우수정책 사례로 꼽힌 도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의 국제 활동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위상과 영향력 등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구체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가시화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관련 1조 7900억 원 투입 △세계 최초 수소 혼소·전소 발전 터빈 실증 성공 등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또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구조 전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앞으로의 역점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1호 영업사원’으로서 도정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3일 천안 소재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아카데미’에 참석해 아카데미 수강 기업인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 산업경제 발전 전략과 도정 방향’ 특강을 통해 염치와 체면을 중시하는 충청인의 양반 기질을 들며 “그동안 배고파도 배고프다 못하고 갖고 싶어도 갖고 싶다 못해서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손해봐왔던 게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정 최초 정부 예산 10조 시대 개막 △200개사 22조 8000억 원 투자 유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양수발전 등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선정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기간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5개 중점과제 각각의 현황과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13일, 도교육청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는 학교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의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혁신적인 글로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공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도 진행됐다. 최근 충남교육청과 구글은 구글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교실 수업 혁명 연수 과정을 공동 개발하여 희망하는 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양 기관이 협력 체제를 유지하겠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여 개 창업 관계기관과 스타트업 성장 촉진을 도모하는 정보·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3일 천안 성성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2024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는 투자 상담, 판로 개척, 자금 해결, 기술 교류, 사업 협력 및 관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도내 스타트업에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해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마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분야별 1대1 상담 창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투자 밋업’ △스타트업과 금융 전문가 또는 기관이 만나 재무 전략 및 자금 조달 방안, 투자 전략 조언 등 금융 지원을 받는 ‘금융 밋업’ △스타트업이 잠재적인 고객사나 파트너사에 자사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구매 계약 및 협력을 상담하는 ‘구매 밋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협력
(시사미래신문) 충남 내포신도시가 대한민국 미래 첨단 모빌리티 연구 거점으로 비상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에 KAIST가 연구소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KAIST는 13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모빌리티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대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현판식,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지식산업센터 내에 자리를 잡았다. 연구소 내에는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다. 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 상주하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KAIST 모빌리티, 기계공학, 전자공학, 환경공학, 신소재공학 분야 24명이 협업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활성화 및 외국인 근로자 사회·경제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금융업계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신속하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고 안전하게 해외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있는데, 급여 수령을 위한 국내 은행 계좌 개설 시 언어 소통 등 어려움을 겪는 계절근로자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계좌 개설 연기로 인한 임금 지급이 지연되거나 현금으로 수령한 임금을 분실하는 등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15개 시군은 계절근로자 입국 당일 계좌 개설을 위해 시군 다문화센터를 통한 국가별 통역사 지원에 협조하고,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단체 계좌 개설을 준비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일정을 은행 측과 공유하기로 했다. &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13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충청권 향토기업인 선양소주와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갖고,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달식은 취지 설명, 보조라벨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한시 추진하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핵심사업 중 하나로, 고령 농업인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단가는 1㏊당 연간 매도 1100만 원(정부 600만 원·도 500만 원), 매도 조건부 임대 830만 원(정부 480만 원·도 350만 원)으로 최대 10년간 지원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 및 농지 이양 신청 등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한국농어촌공사지사에 하면 된다. 앞으로 선양소주는 이 사업 내용이 담긴 홍보 라벨을 부착한 ‘맑을린’ 소주 40만 명을 도내 유통해 농업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업 활성화에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초등 85팀과 중학생 43팀 총 128팀, 25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상상이룸 3D모델링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의 학생이 1팀이 되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상상하여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며, 도전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대회의 취지는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3D 모델링을 통해 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의 창의성, 협업력, 합목적성, 디자인 완성도, 그리고 작품 설명서의 충실도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이 세상을 바꾼다”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해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월남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역사에 더욱 깊이 기억되도록 보훈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에 몸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산업화의 마중물이 되어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이룩하게 했다”며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 약속드린대로 평균 25만원이던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40만원 수준으로 올렸다”며 “사는 곳에 따라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 이상도 차이가 났었는데, 이런 격차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함께 시군별 격차를 없앤 것은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보훈에는 끝이 없다는 각오로, 앞으로 보훈카드 지원과 선양사업 등을 통해 제대로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애국심으로
(시사미래신문) 삼성전자의 최첨단·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부지 내 건물을 임대해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계로, 웨이퍼의 반도체 칩들을 하나씩 낱개로 자른 후, 칩 외부의 시스템과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칩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작업을 말한다. HBM은 높은 대역폭을 기반으로 AI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초고속 디(D)램으로,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된다. 도는 삼성전자가 천안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에서 HBM을 생산하며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천안시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
(시사미래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4일 16시 9분경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고 위험한 고비를 넘겼으며, 현재 회복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당분간 의왕 시정은 안치권 부시장이 맡게 된다.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점핑엔젤스,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의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손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많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돌봄 기관·다문화·한부모 가족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리형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숨겨진 조각들, ㄱr면 무도회의 ㅂi밀〉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90팀, 35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참여자들은 먼저 ‘가문·가족 문양 만들기’와 ‘가면 제작’을 통해 각자의 가문(가족)의 상징을 표현한다. 이후 전시실에서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는 추리 활동이 시작된다. ▲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 등 2층 주요 전시 주제와 연계된 힌트를 수집·협력하며 미션을 완수한다.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음악을 되찾고, 음악을 훔친 범인을 찾아 용서하며 무사히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전시실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 과정은 아동이 직접 관찰·추리·판단을 수행하게 하여 활동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가면·문양 제작 및 추리 과정에서 참여 구성원이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이 관찰됐으며, 설문을 통해 참여자의 대부분이 “미션 수행이 흥미로웠다”라고 응답했으며,
(시사미래신문) 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장종현)는 12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전국의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하여 감사정책을 논의하고, 감사 트렌드와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감사인대회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공동 선언식이 진행됐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장종현 회장은 “올해 감사인대회는 115개 공공기관 감사인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정과제 완수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동으로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며 “오늘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청렴 및 행동강령 선포식 개최를 통해 감사인의 윤리성과 기관 청렴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여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종현 회장은 “내년에는 감사활동 뿐만 아니라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는 등 국가‧지역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