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최근 개최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 강사 능력 배양을 통해 도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안전 교육을 선도할 우수 강사를 발굴·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분야에 성환읍여성의용소방대 한은희 반장과 조은순 부장이, 생활안전 분야에는 성환읍여성의용소방대 한명미 부대장이 참가해 대원으로서의 사명감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정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강의 역량과 안전교육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확산에 의용소방대와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의장, 제8대 이안호 의장, 제8·9대 배상록 의장, 현직 제9대 전경애 의장이 함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선배 의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청사에서 이달 말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기도-인도 간 교류 증진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쿠마르 대사에게 “한국-인도 협력과 경기도-인도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반도체, AI 등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양국 실질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쿠마르 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인도의 우수한 인재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등 실무협의를 지속하자”고 덧붙였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경기도는 한국 GDP의 1/4,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자체이자 인도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반도체, AI, 바이오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경기도와 인도 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에 재임한 지난 3년간 경기도를 포함해 한-인도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끌었다. 쿠마르 대사는 지난 2023년 3월 인도 대사로서는 경기도청을 처음 방문해 김 지사를 인도로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과 아산지역의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망향의동산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경호 교육국장을 포함한 기관별 간부 공무원 및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망향의 동산 내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개별묘역, 관동대지진 희생자 위령탑 순으로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특별히 올해는 김학순, 김복동 할머니와 더불어 충남 부여 출생의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의 묘역을 방문하여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교육청 직원들에게는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알리고 사이버 참배를 드리는 활동을 전개하여 온오프라인 추모활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을 기림주간으로 정하여 기림의 날 인식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충남교육청 안뜨락에는 충남 출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영상과 증언록을 볼 수 있는 미니전시를 구성했고, 13일에는 ‘위안부’ 피해자 주제의 ‘뚜껑없는 열차’ 연극을 초청하여 교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자생화농촌지도자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재해대응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이상기상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 설치 시 법적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와 함께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관계자를 초청해 재해보험 가입 절차와 보장범위, 보상 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재해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