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관광 원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여주가 이제 가능성을 넘어 ‘성과의 해’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렁다리 개통 이후 45일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약 200만 명이 찾은 여주는 관광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수치로 증명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6년을 “관광의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해”로 규정했다. 세종대왕이라는 세계적 문화 자산을 중심으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축제와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관광이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시민 행복으로 연결되게 하는 그 방향과 전략을 들어봤다.
Q.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여주시민께 인사 말씀
A. 안녕하십니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순열 이사장 입니다.
지난해는 여주가 ‘관광 원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출렁다리 개통 이후 4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고, 연말까지 약 2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여주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입니다. 2026년은 그 가능성을 확실한 성과로 이어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함께 힘을 모아 여주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Q. 2026년 재단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문화관광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여주의 가장 큰 자산은 세종대왕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입니다. 한글과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지금, 세종대왕이 영면해 계신 여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도시입니다.
재단은 그동안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에 세종 콘셉트를 꾸준히 접목해 왔습니다. 올해는 ‘세종이 열고, 여주가 빚은 도자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종과 여주를 연결하는 창작곡을 제작하고, 세종대왕과 원경왕후를 주제로 한 대형 퍼레이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종 브랜드를 도시 정체성과 결합해 여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올해의 핵심 전략입니다.
Q. 재단의 역할을 지역 상생에 두고 계신데, 2026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상생 과제는 무엇인지요?
A. 관광과 축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지난해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에서 약 200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지역 상권과 시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입니다.
2026년에는 이러한 경제 효과가 더욱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구조를 더 체계화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관광이 곧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함께하신 언론인과 시민께 한 말씀
A. 여주의 발전은 재단 혼자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과가 가능했습니다.
2026년은 여주가 관광도시로 본격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조언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