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1일 오산 운암고등학교를 방문해 체육관을 비롯한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선 방안을 학교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운암고는 지난 2007년 BTL(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개교한 이후 체육관과 농구장 등 주요 시설이 20년 가까이 사용되며 전반적인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특히 체육관 천장 누수로 인한 바닥 들뜸 현상과 오래된 화변기 사용으로 인한 화장실 불편은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 강성진 운암고 교장은 “체육관 천장 누수 여파로 바닥이 들뜨면서 체육활동 중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고, 노후된 교실 텔레비전 등의 교체도 시급하다”며,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 역시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체육관, 화장실, 농구 시설 등 학교 곳곳을 직접 점검한 뒤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조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공감하며,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례안 안건심사 에서, 수원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캠핑장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시 집행부의 일방적 예산 집행과 의회와의 소통 부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봉화군 청량산 캠핑장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과정에서 시의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20억 원의 초기 투자비가 아무런 논의 없이 예비비로 집행된 데 이어, 매년 약 3억 원 규모의 운영비 또한 별다른 협의 없이 추진하려 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비는 통상적으로 재난이나 긴급 상황 등 예산을 시급히 집행해야 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며, “과연 캠핑장 사업이 그러한 긴급성과 시급성을 요하는 사안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시 담당부서가 예비비 사용의 사유로 ‘봉화군과의 신뢰관계’를 언급한 것에 대해 “우호도시인 봉화군과의 신뢰도 중요하지만, 수원시민과 수원시의회와의 신뢰가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일방적 행정 행태에 강한 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4월 18일 경기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황세주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최만식 의원, 김재훈 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현장의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에서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 지원조례안’과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통과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각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는 당연한 권리이며, 제도적인 헛점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시각장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손의숙)은 지난 18일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화성시청소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다자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화성시 관내 10개 청소년 기관(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화성시누림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우정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이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사업 운영과 정책실현을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각 기관 주요 청소년사업 공유 및 협력 ▲화성시 청소년에 관한 현안사항 논의 ▲청소년지도자대회 공동운영 ▲화성시 청소년 정책실현을 위한 공동 논의 및 협력 ▲기획활동 발굴 및 개발협력을 약속하였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손의숙 관장은 “보호, 복지, 활동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기관들이 이번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1일 열린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장학금 수혜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명시적으로 포함시킨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지 대상의 확장을 넘어, 기존 장학제도의 경계를 다시 묻는 제도적 전환의 시도라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그간 성적 우수자(공로 기반)는 물론, 경제적 취약계층(필요 기반)을 위한 장학제도를 함께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 모든 제도는 공통적으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즉 제도권 내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라,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도 제도권에서 이탈한 학교 밖 청소년은 사실상 지원의 문턱조차 넘을 수 없는 구조였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한계를 넘기 위한 작지만, 본질적인 제도 개선이다. 배지환 의원은 “공로든 필요든, 모두 제도 안에 있는 학생에게만 적용되는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본질적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사유로 학교를 그만뒀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과 자립을 위한 준비를 멈추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에서 완전히 소외되는 일이 없
(시사미래신문) '영원한 매향리 위원장', 전만규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장이 21일, 칠순을 맞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최근 이전하여 새롭게 조성된 '매향리평화역사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 30여년간 매향리와 전만규 위원장과 인연을 맺은 수많은 시민사회문화 인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찾았다. 전만규 위원장은 "서해안의 작은 갯마을 어부가 겪은 파란만장했던 사연과 아주 특별한 우리 매향리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며 "무지막지하게 투하된 미공군전투기의 폭탄들이 여러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조형물로, 작품으로 거듭났다. 어쩔 수 없이 이곳으로 이전하게 되어 안타까우나 다시 정성으로 가꾼 평화역사관도 둘러보시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는 바로 옆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내 평화기념관 개관식이 예정되어 있다. 건립 후에도 수년이 지나도록 주민들과의 합의가 원만하게 풀리지 않은 가운데 열리게 된 화성시의 공식 개관식이다. 전만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서도 "세계적이고 희귀한 매향리의 반전 평화 메시지를 화성시가 제대로 알고 이 공간과 자료를 대승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전만규 위원장이 미군기지철거 투쟁을 하던 시절 힘이 되었던 이명식 조암신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21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한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연구단체인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추진 배경과 현황을 상세히 밝히면서 △의료진(전문의) 확보의 어려움 △가정의학과 이외의 전공의 확보 불가 △진료 공백 △필수·중증의료 서비스 기능 약화 △시민 신뢰 저하 △환자 감소 및 의료 손실 증가 등 악순환이 고착화 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수도권형 상급종합병원-지방의료원 협력 모델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따른 지역 2차 병원 협력 강화, 지역거점 공공병원 필수의료 확충 정책과 연계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공공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성남시의료원은 이를 실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익성
(시사미래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부터 6일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표준을 만들기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의 협약으로, 현지 우수 인재를 도내 학교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원어민 보조교사로 배치한 데서 비롯됐다. 특히 교사 교류를 넘어 경기교육의 우수성 공유, 다문화 교육의 국제 확장,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생태계 구축 등 교육 협력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력해 ‘제3섹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한국어 공유학교)을 통한 온라인기반 한국어교육을 현지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와 다문화 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인턴십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 글로벌 해외인턴십은 대학 강의와 기업 실습을 연계해 다문화 고등학생을 양국 간 가교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카자흐스탄의 공교육 현장도 방문한다. 방문하는 아스타나 제31번 김나지움 학교는 경기도 내 다문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는 21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 제30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은미 의원, 구재평 의원, 박주윤 의원, 이군수 의원, 박명순 의원, 윤혜선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각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공무원 실질임금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동 방위협의회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공공시설용지 활용 촉구 결의안’, ‘상생도시 실현을 위한 스마트 흡연 부스 도입 촉구 결의안’, ‘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등이 가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여러 일반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위한 뜻깊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 회기에서 다룬 안건들이 성남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1일, 포천 정교초등학교와 포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주요 교육정책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포천 정교초등학교 현장 방문은 이주배경학생의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한 후,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천시청 현장 방문에서는 포천시가 추진해 온 이비에스(EBS) 공공학습센터와 교육부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양한 국적·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우리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및 자기주도학습 우수모델 창출 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2025년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하여 국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선생님들과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고 추억 속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작가 키크니와 함께하는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를 기획했다. 키크니 작가는 얼굴과 본명을 공개하지 않고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는 작가로,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와 ‘사연을 그려드립니다’, ‘으라차차 키크니 작명소’를 통해 사연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키크니 작가는 공공기관·기업 등과 여러 협업 광고를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2025)한 바 있다. ‘스승의 날 기념, 추억을 그려드립니다’ 행사는 전·현직 교원 및 학생, 일반 국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에 남는 제자에 대한 사연이나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접수받아 이야기가 있는 그림(일러스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사연 모집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에 이어, 4월 21일에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위원들은 ▲천안축구센터(천안시티FC), ▲보산원1리경로당(동남구 광덕면),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천안축구센터에서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을 포함한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최근 부진한 경기 실적과 관련한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서포터즈 운영과 후원 활성화 방안, 선수단 체력 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 지원과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무국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전용 트레이닝실과 선수 전용 식당 설치 추진 계획이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광덕면에 위치한 보산원1리경로당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위원들은 노후 경로당에 대한 신축 및 리모델링 필요성을 공유하며 천안시가 중·장기적 정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천안시에는 총 756
(시사미래신문)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피켓을 들고 서명운동에 나서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충청권 전체의 미래 경쟁력과 연결된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중부권 핵심 거점공항”이라며 “활주로 신설은 충북만이 아닌 충남, 대전, 세종의 발전과도 직결된 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은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향후 민간 활주로 건설은 공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하여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본격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 시군 및 공항 등 주요거점에서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총 5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는 드론 스포츠 체험, 사이언스 어트랙션관, 로봇카페 등 첨단과학 체험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과학체험 부스는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축제, 트랜스포머 로봇 포토존, 과학공감퀴즈쇼, 사이언스매직쇼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전기업과 연구기관들의 홍보관은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18~19일 열린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에는 2,400여 명이 참여하고 5개국 주한대사관이 함께해 과학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이 선보인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도 과학과 문화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이군수 의원(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은 최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예산 축소와 정책 부재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시니어산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핵심 미래산업으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이 산업을 선도할 전략적 거점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시니어 맞춤형 기술 시연, 실증 테스트베드, 창업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센터의 총 예산 20억 원 중 실질적인 사업비는 고작 3억 원에 불과하며, 이는 센터의 혁신 기능 수행에 심각한 제약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정책 의지는 예산으로 드러난다”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관련 예산 축소가 시의 무관심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남시복지재단이 향후 5년간 154억 원 규모로 센터 일부 공간에 입주할 예정인 점을 들어 “이대로라면 센터가 복지재단의 부속기관처럼 전락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1일 오산 운암고등학교를 방문해 체육관을 비롯한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선 방안을 학교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운암고는 지난 2007년 BTL(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개교한 이후 체육관과 농구장 등 주요 시설이 20년 가까이 사용되며 전반적인 노후화가 진행된 상황이다. 특히 체육관 천장 누수로 인한 바닥 들뜸 현상과 오래된 화변기 사용으로 인한 화장실 불편은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 강성진 운암고 교장은 “체육관 천장 누수 여파로 바닥이 들뜨면서 체육활동 중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고, 노후된 교실 텔레비전 등의 교체도 시급하다”며,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 역시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체육관, 화장실, 농구 시설 등 학교 곳곳을 직접 점검한 뒤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조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공감하며,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례안 안건심사 에서, 수원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캠핑장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시 집행부의 일방적 예산 집행과 의회와의 소통 부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봉화군 청량산 캠핑장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과정에서 시의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20억 원의 초기 투자비가 아무런 논의 없이 예비비로 집행된 데 이어, 매년 약 3억 원 규모의 운영비 또한 별다른 협의 없이 추진하려 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비는 통상적으로 재난이나 긴급 상황 등 예산을 시급히 집행해야 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며, “과연 캠핑장 사업이 그러한 긴급성과 시급성을 요하는 사안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시 담당부서가 예비비 사용의 사유로 ‘봉화군과의 신뢰관계’를 언급한 것에 대해 “우호도시인 봉화군과의 신뢰도 중요하지만, 수원시민과 수원시의회와의 신뢰가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일방적 행정 행태에 강한 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4월 18일 경기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청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황세주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최만식 의원, 김재훈 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현장의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에서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 지원조례안’과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통과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각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는 당연한 권리이며, 제도적인 헛점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시각장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손의숙)은 지난 18일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화성시청소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다자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화성시 관내 10개 청소년 기관(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화성시누림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우정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이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사업 운영과 정책실현을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각 기관 주요 청소년사업 공유 및 협력 ▲화성시 청소년에 관한 현안사항 논의 ▲청소년지도자대회 공동운영 ▲화성시 청소년 정책실현을 위한 공동 논의 및 협력 ▲기획활동 발굴 및 개발협력을 약속하였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손의숙 관장은 “보호, 복지, 활동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기관들이 이번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1일 열린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장학금 수혜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명시적으로 포함시킨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지 대상의 확장을 넘어, 기존 장학제도의 경계를 다시 묻는 제도적 전환의 시도라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그간 성적 우수자(공로 기반)는 물론, 경제적 취약계층(필요 기반)을 위한 장학제도를 함께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 모든 제도는 공통적으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즉 제도권 내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라,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도 제도권에서 이탈한 학교 밖 청소년은 사실상 지원의 문턱조차 넘을 수 없는 구조였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한계를 넘기 위한 작지만, 본질적인 제도 개선이다. 배지환 의원은 “공로든 필요든, 모두 제도 안에 있는 학생에게만 적용되는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본질적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사유로 학교를 그만뒀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과 자립을 위한 준비를 멈추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에서 완전히 소외되는 일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