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이천시의회 김재국 운영위원장(국민의힘·증포·백사·신둔·관고동)은 제259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화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청사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와 기능 재편을 공식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문제를 더 이상 땜질식 보수에 머물 것이 아니라 리모델링이나 신축, 필요하다면 이전까지 포함한 종합적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업의 핵심 컨트롤타워… 시설 한계 도달”
그는 농업기술센터를 두고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니라 농업인 교육과 현장 기술 지도, 병해충 예찰과 재해 대응까지 담당하는 이천 농업의 핵심 컨트롤타워”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1990년 2월 준공 이후 30년 이상 경과한 청사에 대해 “건물과 부대시설 전반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안전 문제는 물론 민원 응대 품질과 교육환경, 업무 효율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증가하는 행정 수요와 스마트농업 교육,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 이상기후 대응 등 확대된 기능을 감당하기에는 “현재의 시설 구성과 공간 배치로는 변화의 속도와 업무 밀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리모델링·현위치 신축·이전 신축 동일 조건 비교해야”
김 위원장은 해결 방안으로 두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리모델링·현 위치 신축·이전 신축 등 세 가지 방안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검토하는 타당성 조사를 즉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내진·전기·소방 등 기본 안전성은 물론 향후 기능 확장을 고려한 확장성, 주차와 접근성, 공사 기간 중 업무 공백 문제, 향후 20~30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총비용 관점에서 종합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미래 농업 환경에 부합하는 기능 재설계를 주문했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현 위치는 농업인 상담과 교육, 민원 기능을 집약한 원스톱 허브로 강화하고, 대형 실험·실습 기능은 별도 거점으로 분리하는 등 “청년농과 스마트농업, 농산물 가공·유통 지원까지 담아낼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사 문제, 이천 농업 경쟁력과 직결”
김 위원장은 “농업은 이천의 기반 산업”이라며 “농업기술센터 청사 문제는 건물 한 동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 지원의 품질과 이천 농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집행부를 향해 “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문제 해결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