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 개최에 앞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분해 역사적 인물을 직접 연기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7월 21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화성시민 혹은 화성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화성시에 근거지를 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8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며, 참가 접수는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역사적 이해도, 전통 복식에 어울리는 이미지, 표현력,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물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화성시 대표 행사에 참여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축제의 얼굴이자 상징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실학정보실 ‘아카이브 담’을 새롭게 개편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4일 밝혔다. 성호박물관 ‘아카이브 담’은 성호 이익 관련 전시를 감상하고, 자료를 직접 찾아보며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카이브 담’에는 정기 방문자를 위한 계절별 북 큐레이션을 마련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성호 이익의 글을 중심으로 전문서적과 대중서인 ‘모두의 그림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벽면에는 박물관의 유물과 사람, 교육에 대한 아카이빙 영상을 상영하고, 전시와 연계한 자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호박물관은 절기행사와 오픈뮤지엄 등 시간과 공간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호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카이브 담은 관람객들이 실학 관련 정보를 찾아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박물관 접근의 문턱을 낮아지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전시와 공간이 연계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열리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및 북한 음식 시식 ▲기념식 ▲표창 전수 및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수립된 기존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시의 인구 및 산업 구조 변화, 관련 상위계획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쇠퇴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이 담겼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뿐 아니라,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경과 및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이후 8월 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음 달 설립 예정인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요일 오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안산시와 안산인재육성재단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결실로,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초과학과 로봇·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식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모집 요강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은 “안산시와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아이들이 과학,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