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지난 7월 21일,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9동)이 폭우로 인한‘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누수 피해 현장 점검하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 누수가 발생했다는 민원을 듣고 곧바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6일 집중 호우로 인해 지붕 거터와 패널 이음부로 배드민턴장 실내 우수가 유입되었다. 피해 상황은 실내배드민턴장 2코트 옥상부분 배수 처리 용량을 초과할 정도의 천장 및 벽체, 2F 관제실 천장 배수로 및 우수관로가 넘쳐 흘렸으며, 우수관로와 천장 슬라브 외장재 틈으로 누수되어, 실내 2코트 좌측 관람석 천장(벽체)과 2층 관제실(통제실) 천장으로 빗물이 유입되었다.(사진5~8 참조) 현장점검 후, 화성시 공공건축물 품질자문단 누수 전문위원들과 함께 대책 방안을 논의하였다. 건축 전문가 의견은 트렌치 내 초과된 우수에 대해 측면 유도 배수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 안전 전문가는 오버플로우 배수관 신설과 거터 수직재와 지붕패널 방수 처리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영수 의원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 생활 체육 종목”이라며 “앞으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17일,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위의원은 화성시가 추진 중인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보건의료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협업 시 애로사항 공유 ▲서비스 연계 프로세스의 단순화 ▲실시간 정보공유체계 구축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더 촘촘하고 효과적인 돌봄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 의원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화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 논의에 박차를 가하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담은 ‘제7회 화성특례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제안하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정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과 화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44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대회에서 정책을 발표했다. 본선 진출팀은 본 대회에 앞서 지난 12일, 청소년 정책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해 제안서 작성과 발표 기법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본선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중들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송고등학교 ‘숨쉬는교실’ 팀이 ‘학교 및 학원가 주변 간접흡연 저감을 위한 흡연부스 설치와 스마트 앱을 통한 금연 지도 제작 및 홍보’를 주제로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2등은 ▲반송중학교 동아리 홀씨 소속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 수습·복구를 위한 긴급대책회의에서 “피해 결과가 아닌 예측치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라”고 지시하며, ‘실질적 피해 지원’과 ‘현장 중심 복구’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4대 주요 사항을 강도 높게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가평 외에) 포천지역도 피해가 크다”며 “특별재난지역에 행정 경계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피해 규모를 기준으로 선포하다 보니 실질 피해지역이 빠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도 자체 ‘특별지원구역’ 제도를 활용해 도비 50% 복구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경기도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김 지사는 또 “행안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피해 예측치로도 지원 가능하도록 공감했다”고 전하며, “조속히 지원금 지급을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비닐하우스 날아가고, 벼 쓰러지고, 젖소 유산된 농가도 있다.”김 지사는 현장 점검 후 보고된 피해 상황을 전하며 도민의 상실감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향어, 송어, 우럭 등 양식장 피해도 보험 처리 안될 수 있어 걱정”이라며, 가
(시사미래신문)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예산 등 2개 시군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김태흠 지사가 정부에 공식 요청한지 이틀 만으로,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주택의 경우 면적에 따라 전파 2200만 원∼3950만 원, 반파 1100만 원∼2000만 원을 지원받고, 침수는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는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가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요금 감면 △전기요금 감면 △도시가스 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37개 항목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일 당진·예산을 찾은 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