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8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격년으로 열리는 법정회의로, 지난 9월 1일 새롭게 임명된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대통령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준비 활동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오늘 전체회의는 코로나-19 등으로 6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됐으며, 제21기 자문위원 1만여 명을 비롯하여 전·현직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관계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뛰는 최일선 조직”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자문위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자유민주 통일 외교의 전령이 되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며 “저 또한 민주평통의 의장으로서 여러분의 활동과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28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교원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한국노총을 방문(’21.12.15)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와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제도 시행을 약속했고, 이는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그 결과 작년 8월 4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시행됐고, 같은 해 6월 10일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교원노조법 개정에 이어 오늘 시행령까지 개정되면서 올해 12월 1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만, 공무원·교원의 근무시간 면제는 국민의 세금을 통해 운영되는 것인 만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사용 인원과 보수 총액들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아울러 근무시간 면제의 한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충분한 사회적 대화와 국민들의 의견을 거쳐 결정할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노사법치의 토대 하에서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동운동이 보장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1월 27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김장을 함께 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이북5도위원회 및 사회 각계각층이 전국의 재료(파주 배추, 의성 마늘, 괴산 고춧가루 등)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갔으며,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국민통합과 지역화합,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대통령은 “김치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져, 숙성해서 먹는 것인 만큼 전국 모든 곳에서 절인 배추와 다양한 양념들을 다 모았다”며 김장을 통한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손길”이라며, “이 김장 행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더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 부부는 이어서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에 재학하며 조리를 전공하는 청소년 요리사, 전라북도 소재 청년마을 대표, 강원도 소재 농식품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 평안남도 출신 북한이탈주민인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오늘 간담회는 제1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의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치하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R&D 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제127조) 및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의거 ‘91년부터 상설기관으로 설치돼 대통령에 대한 과학기술 분야 자문과 주요 정책 심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12대 국가 전략기술을 선정하고, ‘24년 연구개발 예산을 심의하는 등 총 21건의 자문과 심의를 통해 과학기술 정책을 이끌었다. 대통령은 지난주에 영국 왕립학회에서 영국과 한국의 최고 석학들과의 대화를 통해 국가 R&D 재정은 민간과 시장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에 중점 사용해야 하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확대하여 미래세대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First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그간 코레일‧SRT 앱에서만 가능했던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등을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토스, 네이버, 카카오T 등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가고 있다. 전남 화순군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년·신혼부부가 월 1만 원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게 해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 충남 예산군은 전문인력을 갖춘 민간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빈 점포 리모델링, 청년 창업교육 등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을 추진해, 일 평균 100명 미만이었던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으로 증가(’23년 1월~10월 누적방문객 250만 명)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마지막 날인 11월 25일,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등과 함께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민관협력 선포식’과 함께 ‘글로벌 DPG얼라이언스(Globa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프랑스 파리 방문 둘째 날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오늘(현지시간 11. 24, 금) 저녁 프랑스 파리의 브롱냐르궁(宮)에서 개최된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했다. 대통령의 방문은 올해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4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공식 리셉션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지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재방문으로서, 정상이 1년에 한 국가를 두 번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국경일 리셉션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이기도 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Transforming Our World, Navigating Toward a Better Future)”를 테마로 준비됐으며, 프랑스 측의 주요 인사들과 재외 동포, 각국의 대사 및 BIE 회원국 대표를 포함한 파리 주재 외교단 등 총 6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는 국경일 리셉션
(시사미래신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현지시간 11. 24, 금)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산업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 중동 정세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먼저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 등 양국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평가하면서, 원전, 양자학(퀀텀), 스타트업,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그동안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양국이 앞으로도 미래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기후변화, 탈석탄화 및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으며, 이와 관련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양 정상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에 대한 전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24, 금)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BIE 대표 초청 오찬 – 2030 개발협력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하여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대표단들과 만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오찬은 파리에 상주하는 BIE 회원국의 대표단을 초청하여 개최한 행사로, 대한민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알리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를 강조하고 대한민국 부산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후 대통령은 오찬장에 참석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단들을 직접 접촉하며 다시 한번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비전 실현에 대한 약속을 전달했고, 재계 총수들도 오찬에 참석해 함께 코리아 원팀으로 교섭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온 국제기구(GGGI), 기업(SK에코플랜트) 관계자가 참석해 기
(시사미래신문)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2일 오후 키어 스타머(Sir Keir Rodney Starmer) 영국 노동당 당수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앞선 복지정책 기조와 다양한 복지정책 입안으로 많은 영국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노동당이 최근 영국을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달성과 국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면서, 이번 국빈 방영 계기에 체결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이 크게 확대되도록 영국 의회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타머 당수는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북한의 어제 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한 대남 도발 행위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과 대응을 강력히 지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스타머 당수는 한영 수교 140주년 계기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국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길 기원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11월 22일 수요일 저녁 런던 길드홀에서 런던금융특구(City of London) 마이넬리 시장(Lord Mayor)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런던금융특구의 본청인 길드홀(Guild Hall)*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만찬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경제인들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이 참석했으며, 영국 측에서는 런던금융특구 시의원, 왕실 인사 및 런던의 주요 경제·금융인들이 함께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마이넬리 시장 내외와 런던금융특구 의원들 그리고 영국 왕실의 글로스터 공작 내외의 환영을 받으며 길드홀로 입장했다. 식전 리셉션은 런던시가 소장한 그림들이 전시된 아트갤러리(Art Gallery)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마이넬리 시장의 안내로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 대사들과 여러 영국의 경제·금융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팡파레 연주와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만찬장인 그레이트홀(Great hall)로 이동했다. 그레이트홀은 길드홀의 주 연회장으로, 런던시 12개 동업자 조합(길드
(시사미래신문)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22, 수) 오후 총리 관저에서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윤 대통령과 수낙 총리는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140년 전 양국 간 외교관계의 문을 연 '조영 수호통상조약(1883)' 원본을 관람하면서 한영 양국 간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동안 양국이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깊은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키자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 개최된 한영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수낙 총리는 양국 관계를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 있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윤 대통령과 수낙 총리는 양국 간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체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점을 환영한다고 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시사미래신문)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오늘(현지 시각 11. 22, 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 참석했다. 찰스 3세 국왕은 케이팝 그룹인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MBE)을 수여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대통령은 블랙핑크가 2021-23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홍보대사이자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홍보대사로서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인 아젠다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국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앞으로도 이런 좋은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22, 수) 오전, 영국 왕립학회(Royal Society)에서 열린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 참석했다. 1660년에 설립된 왕립학회는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앨버트 아인슈타인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한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 중 하나이며, 현재도 외국인 회원 200여 명을 포함 약 1,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영 최고과학자들이 모여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과 젊은 과학기술인의 육성을 위한 양국 정부 및 연구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과 영국의 에든버러 공작부인, 아드리안 스미스 왕립학회 회장을 비롯한 왕립학회 관계자, 왕립학회 한국인 회원(이상엽 KAIST 부총장, 김빛내리 IBS 연구단장), 양국 젊은 과학자 및 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 전 케이스 무어 왕립학회 도서관장으로부터 360여 년간 모든 회원들의 서명이 담긴 왕립학회 헌장,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등이 담긴 서적 '자연철학의
(시사미래신문)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22, 수) 오전에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축사를 통해 영국이 울산조선소와 고리원전 1호기 건설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든든한 조력이 되어준 점과, 반도체․바이오․항공․방산․5G․해상풍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을 평가했다. 대통령은 특히, 지폐 속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보고 울산조선소의 건설을 위한 차관을 추천해준 영국 A&P 애플도어의 롱바톰 회장과 정주영 회장의 50여년 전 일화를 소개하며 한영 간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한영 FTA 개선협상을 통해 디지털․공급망․에너지 등 새로운 규범을 정립하여 양국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어, 함께 세계 시장을 석권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AI․양자․우주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 미래 경제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
(시사미래신문)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1월 21일 저녁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만찬에는 우리 공식 수행원과 기업인,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윤 대통령이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은 답사에서 찰스 국왕이 대관식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해 준 것에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하고, 지난 140년 동안 두 나라는 변치 않는 단단한 우정을 쌓아왔다고 했다. 또한, 윌리엄 스피크먼 병장, 제임스 로건 일병 등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영국 장병들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인류 문명의 대변혁을 이끈 산업혁명의 발상지이자 과학의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 영국과 첨단 과학기술/IT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의 AI와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30일 오후 6~9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하대원동끼콩쿠르의밤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해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이 ‘팝페라 페스티벌(Popera festival)’로 분위기를 띄우고, 개그맨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지역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노래(가창), 댄스, 밴드와 아코디언 연주(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팀과 하대원동 풍물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하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돕기 후원 모금 등 4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텔레비전(55인치),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건강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주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반(19~39세) △중장년반(40~64세) △노년반(65~75세)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20명씩 총 60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청년반 교육 프로그램은 1인 가구와 심리학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한다. 우울과 함께 살아가기, 불안, 스트레스, 외로움을 각각의 주제로 한 4차례의 전문가 특강과 호신술, 혈행 개선 등의 건강 체조(4회)에 참여할 수 있다. 중장년반은 ‘그림으로 읽는 정신분석학’을 다룬다. 프로이트와 무의식, 피카소, 모네 등 화가들의 무의식 흐름, 나르시시즘으로 그림 해석하기를 주제로 한 4차례의 전문가 특강과 건강 체조(4회)가 진행된다. 희망하면 종합 심리검사, 다면적 인성 검사(MMPI), 해석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년반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유지 훈련이 4차례 진행된다. 소리 내어 말하기, 머릿속 그림 선명하게 이미지로 연결하기,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예산 4조 2096억원에 3770억원을 늘린 4조 5,866억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예산보다 8.9% 증가한 규모로,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산성공원(유원지) 재정비 및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비 66억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39억 7천3백만원,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비 9억7천만원을 편성하여 26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조치했고, ▲모란민속5일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비 4억 5천만원, ▲통학로 개선을 위한 벌터교, 당우교 보도교 추가 설치 사업비 15억원, ▲ 탄천 구미 보도교 조성 사업비 14.5억원,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 및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비 20억원, ▲성남제일초등학교 본관동 개축 공사비 10억원을 편성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환경 조성한다. 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시사미래신문) 용인문화재단은 8월 28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가을 정규강좌’와 신규 오픈 클래스 ‘프리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 정규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3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펜드로잉부터 수채화까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열린화실-기초 일러스트 반' ▲우리의 전통(한복) '모두의 한복생활 : 속옷부터 겉옷까지' ▲디지털드로잉 프로그램 클립스튜디오로 나만의 귀여운 캐릭터를 만드는 '똑똑! 그림 속 친구들' ▲사물의 감각과 도구의 쓰임에 대해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감각으로 떠나는 미술탐험' ▲판소리 수궁가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을 힙하게 표현해보는 전통기반 창의예술 프로그램인 '힙합전통-힙트레디션 : 힙스토리 “토기뎐”' 등이 있다. 정규 강좌에 앞서 운영되는 ‘프리뷰 프로그램’은 정규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규 인기 과정은 물론 자원순환 전시·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 총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쪽 염색 체험 '푸른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