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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 경찰

인천 함박도섬에 '최근 북한군이 점령하여 군사기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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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집중적으로 파헤쳐 밝혀져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

 

-국방부에선 “함박도는 북한 땅”이라며 언급을 자제

 

-현재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주민들 "우리 대한민국 군은 뭐하는지?"

 

-인천  강화도, 김포, 인천공항까지 북한군의 사정거리에 모두 들어있어

 

 

  8월 30일 저녁 10시에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 ‘함박도’를 집중 보도했다. ‘한국 영토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믿기 힘든 내용이다.

관심사가 된 곳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인 함박도라는 섬이다.

 

TV조선 제작진의 보도를 보면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서해 함박도로 직접 향했다. 군사보호구역이라는 제약 속에서 두 달간의 집요한 취재 끝에 카메라에 포착된 함박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부동산등기부에 적힌 함박도의 주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 심지어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엄연한 우리 땅에 어떻게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것일까. 섬에 들어가기 면사무소에 문의한 제작진은 뜻밖의 말을 듣는다.

 

함박도는 접근할 수 없는 섬이라는 것이다. 함박도가 속한 서도면은 북한 접경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제작진은 함박도와 가장 가까운 말도에서 취재를 시작한다.

제작진은 해무에 가려 수차례 촬영에 실패하다 마침내 촬영에 성공했다.

 

인공기와 북한군 그리고 의문의 시설물들이 있다.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함박도의 북한 기지는 최근 1, 2년 사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지금도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다. 남북이 평화 분위기 속에서 전방 초소 등을 허물고 있을 때 북 측은 서해 무인도에 군사기지를 만들어왔던 것이다.

 

하지만 국방부에선 “함박도는 북한 땅”이라며 언급을 자제한다.

 

오히려 함박도를 우리 땅으로 표시한 다른 부처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서해 주민들 사이에서 함박도는 우리 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주민들은 깜짝 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주변 말도 주민들이 우리 한국 땅이라고 말하는 함박도에는 2018년에 북한군들이 1년이면 땅굴을 다 파고 공격형 군사시설을 설치하는 세계최고의 실력으로 방사포까지 숨겨두고 인공기도 걸어뒀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인천  강화도, 김포, 인천공항까지 북한군의 사정거리에 모두 들어있다는 위험천만한 이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당장 함박도 북한군의 군사시설부터 철거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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