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22일 광주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카페 라보라 평생학습관점(5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 협력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커피와 디저트가 제공돼 바리스타 교육 등 전문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온 자활 참여자들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카페 라보라 평생학습관점(5호점)’은 광주시 자활기금 2천900만 원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비 4천500만 원 등 총 7천400만 원의 예산으로 조성됐다.
특히,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바리스타 교육부터 매장 운영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자활근로사업단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2년 ‘카페 라보라 초월점’을 시작으로 ▲카페 창뜰(2호점) ▲광남 북카페(3호점) ▲카페 라보라 곤지암점(4호점) 등에 이어 이번 평생학습관점(5호점)까지 총 5개의 자활카페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이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