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1박2일간 경주 일대를 탐방하며 국가유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잇다 in 경주’ 프로젝트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방문자여권을 활용해 주요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 대표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여권에 도장을 찍으며 역사와 문화를 학습했다.
특별 체험도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고택을 찾아 500년 전통의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택 숙박 체험은 한옥 마루에서의 고요한 밤과 자연의 정취를 함께하며 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