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공항 홍보 전망대가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 초대사장의 경영철학과 인천공항 개항 등 주요역사를 조망하는 ‘인천공항 강동석관’으로 탈바꿈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주요성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인 ‘인천공항 홍보 전망대’의 명칭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초대사장의 이름을 딴 ‘인천공항 강동석관’으로 변경하고 시설개선 및 관람 콘텐츠를 보강해 지난 23일부터 재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5층에서는 인천공항 강동석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강동석 초대 사장, 공사 현직 및 퇴직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해 강동석관의 성공적인 재개관을 기념했다.
이번에 개관한 강동석관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체험 영상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용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설과 콘텐츠 전반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상호작용 전시 콘텐츠(인터랙티브 플로어) △몰입감을 주는 3면의 LED 미디어 월 △전문 홍보요원의 설명과 함께하는 실감형 브리핑 영상쇼 등 첨단 미디어 기법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가 확대됐다.
또한 강동석관 이라는 새로운 명칭에 걸맞게 성공적인 개항에서부터 미래공항으로의 포부까지 인천공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도전의 역사를 담은 ‘인천공항 역사’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전시공간에는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강동석 인천국제공항공사 초대사장의 업적과 경영철학 등을 포함해 인천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개항에 기여한 공항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기록물과 전시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영상 및 애니메이션 영상 등 전시 트렌드를 접목해 방문객들이 인천공항의 건설과정과 미래비전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공사는 이번 강동석관 개관을 통해 인천공항의 건설과 개항 관련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성공적인 국책사업의 대표사례인 인천공항의 건설과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항상주직원에게는 자긍심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5층에 위치한 인천공항 강동석관은 연중무휴(07시~20시)로 운영 중이며, 공항 이용객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새롭게 개관한 강동석관이 인천공항의 주요성과와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대국민 소통창구이자 공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동석관 개관을 통해 신공항 건설부터 개항까지 인천공항이 쌓아 온 도전의 역사를 돌이켜봄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