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4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6개 관계단체가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꾸러미는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과일ㆍ두유ㆍ송편ㆍ연근참ㆍ양말 등 8만 원 상당의 9종 물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직접 준비한 불고기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 행사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비가 오는 날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관계단체게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