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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시사기획탐방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시사미래신문 방문자 100만명 돌파 기념 인터뷰'..."현장과 행정, 의회 경험한 장점으로 당진시를 17만 자립도시로 완성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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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대담 진행 : 시사미래신문 조은찬 논설위원

(시사미래신문)

 

 

1. 충남 당진시 의장으로서  당진시민들께 인사 말씀 해주신다면?

☞ 먼저 공정한 언론,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시사미래신문 창간2주년과  방문자 100만 명 돌파'를  축하드린다.   

그리고 이시간에 기념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우리 17만 충남 당진시민 여러분께 이자리를 통하여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다.

2021년도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다가오는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어 모두가 염원하는 평범한 일상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2. 의미 있었던 시의회 의정활동 및 성과가 있다면?

☞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 삶의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한 해였다. 이를 위해 당진시의회에서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긴급하게 개최하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들의 활발한 연구모임을 통해 시민생활과 직접 관련 있는 300여 개의 당진시 조례를 7개월여 동안의 연구를 통해 일괄 개정하여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더욱 명확히 했다.

 

앞으로도 의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며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3. 당진시를 위해서 하고 계신 현 활동상황과 지역현안은?

☞최근 우리 시는 LNG기지 건설과 서해선 복선전철 및 장고항국가어항 조성 등 당진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의회도 신성장동력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집행부의 정책과정을 들여다 보며 정책집행의 협조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투명하게 전달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특히 도시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의 삶을 향상기키고 무엇보다도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추후에도 시의 주요현안 사업 추진에 지역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

 

 

4. 당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계신지?

☞의장으로서 지역구를 넘어 당진시 14개 읍면동 전체 시민들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형식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고 민생현장을 직접 가보고 주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기 위한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했듯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듣는 이야기가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가장 빠르고 진실 되게 소통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가까운 자리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5. 장기화 되고있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시민들께 격려의 말씀은?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견되면서 긴장감이 고조 되고 있다. 일상생활의 회복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참으로 안타깝다.

그러나 이 또한 우리가 극복해 내야하는 상황이다. 시민 모두가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으로 긴장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때라 생각한다.

물론 지난 2년 여동안 시민들의 희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란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큰 피해가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코로나가 종식되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더 댓가를 치러야 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느끼는 고통은 더욱 크게 다가올 것이다. 시의회도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 지고 나가겠다. 시민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총력을 기울여 가나겠다.

 

 

6. 향후 시의회 의장으로서 구상하신 당진시 발전에 대한 복안은?

☞지금 당진시는 재도약의 기로에 서있다.

그동안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철강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인구 유입이 정체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또한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기반에서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SOC 사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성과 청년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개발과 보존이 어우러진 지역의 특화된 정책발굴로 14개 읍면동의 균형발전을 이루어 가겠다.

 

7. 계속해서 당진시를 위해 헌신, 봉사하실 정치적 구상은?

☞“저에게는 대기업(건설회사)에서 5년 동안 근무하면서 생생한 현장근무와 당진시배구협회장, 환경운동연합 활동, 신성대학교 도시계획분야 출강 등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이 있다.

 

또 도시계획과 건설분야 등 전문분야에서 28년간 공직생활과 제3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행정, 의회를 두루 경험했다. 어느 누구도 갖지 못한 저만의 장점이다. 물론 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시와 17만 당진시민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자립도시 당진시를 완성하고 교육, 문화,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인프라를 조성하여 도시 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당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당진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 당진시장으로서 그간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 조만간 시민들에게 그 뜻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8. 시정활동에 따른 언론의 역할에 대한 의장님의 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보내면서 언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역 행정기관이나 의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견제와 감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안 전파와 복지사각지대를 들어다 보는 역할까지 요구 되고 있다.

 

그러한 역할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강화시키고, 민과 관의 관계에 있어서 보다 긴밀한 커뮤니티 통로가 되어 시정이 보다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올바로된 이정표를 제시해 줘야 한다 생각한다.

 

9. 의장 재직 중 가장 보람되고 시민들에게 칭찬받을 만한 업적이 있다면?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동안 민생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긴급하거나 중요한 지역현안이나 주민 갈등사안에 대한 관심으로 14개 읍면동 민원현장을 동분서주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정성을 갖고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어떠한 특정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단 항상 꾸준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을 찾아 뵙고자 노력했던 점은 어떤 누구에게도 자랑할만하다.

 

앞으로도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늘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린의정활동을 펼쳐나가며, 시민들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해결나가는데 법적, 제도적 절차마련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또한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8일간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데 이번 정례회는 1조 2,000억 원 가량의 예산안 심의와 시정질문 실시 등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의장으로서 정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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