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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 동정

수원시인협회, <수원시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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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원시인상’ 김애자 시인, '2020 수원시인상’ 최영선 시인 수여

 

(시사미래신문) 사단법인 수원시인협회(회장 김준기)는 지난 3월 25일 오후 5시 수원화성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수원시인》 제9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2021<수원시인상>과 그동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연기했던 2020 <수원시인상> 시상을 소급하여 수여했다.

 

2021<수원시인상>은 김애자 시인이 수상하였으며, 2020 <수원시인상>은 최영선 시인이 수상하였다.

 

수상자 김애자 시인은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1989년 《시대문학》 수필로 문학활동을 시작, 2001년 《예술세계》의 시부문과 2017년 《시조시학》의 시조부문을 동시에 등단하였으며, 시집,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수필집, 『그 푸르던 밤안개』 『추억의 힘』 등 다수 출간하였다.

 

이번 수원시인상 수상 외 제물포문학 본상, 수원문학상 작품상, 경기문학인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김애자 시인은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수원시인상 수상자 최영선 시인은 1957년 수원출생으로 1976년 야생초 동인으로 작품활동을 시작, <詩林> <無風地帶>동인으로 활동하였다. 2016년 수원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 한국경기시인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김애자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갈증의 근본은 알 수 없었으나 그 목마름을 잊기 위해서는 늘 무엇인가를 해야 했다.” “고향으로 돌아가기엔 어려운 삶의 여건들이 새 터전을 마련하게 했는데, 춘천 태생인 내게 물과 관련 있는 수원은 제2의 고향으로 정하기에 마침한 곳이라는 느낌에 끌려 선택한 수원에서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던 시인의 이름으로 살며, ‘수원시인상’을 받는다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의 꿈을 완전히 성취한 셈이 아닌가”라고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며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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