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2명에게 생신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매월 생신을 맞은 홀로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선물꾸러미를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생신 축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25일 김모(71) 어르신 등 2명의 어르신을 찾아 뵙고, 케이크와 함께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 적적하고 외로운 때가 많다”며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렇게 찾아와 생일까지 챙겨주니 기쁘고, 고맙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