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단은 지난 11월 21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에서 「수원시학원연합회 전용 위탁용역 반복 발주에 따른 예산집행 부적정 및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감사청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서명운동에는 박현수, 국미순, 배지환, 이재선, 유재광, 유준숙, 이찬용, 정영모, 오혜숙, 이재형, 현경환, 홍종철, 김소진, 최정헌 의원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의원단은 이번 사안의 핵심을 “수원시가 성과보고회라는 명복으로 용역 계약의 형태로 수원시학원연합회 회원들만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온 구조와, 해당 단체의 민주당 집단 당원모집 정황이 동시에 제기된 만큼, 두 사안의 관련성 여부를 감사 절차를 통해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이 문제를 단순한 예산 집행 오류가 아니라, 행정지원–단체활동–정치활동 이해관계가 연속적으로 얽힌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단은 우선 최근 몇 년간 수원시가 수원시학원연합회에 유사 사업을 반복 발주하면서 사실상 특정 단체 중심의 예산 구조가 고착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공공사업임에도 학원연합회 소속 단체원들만 혜택을 받는 형태가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24일 진행된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통구청 신청사 건축 지연을 비판하며 시 자체 예산 수립을 촉구했다. 배지환 의원은 “2015년부터 영통구청 신청사 건축 관련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10년째 지지부진한 논의만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논의 중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역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현재 5곳의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가 지정된 상황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가 지정된 적이 없고, 전국적으로도 2년 연속으로 지정되거나 격년으로 지정된 경우가 없다. 유일하게 2회 지정된 충남 천안시는 2019년 최초로 지정된 후, 추가로 재지정 되기까지 6년이 소요됐다.”며 “수원 영화지구가 올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된 상황에서 수원 영통지구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은 희망고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의원은 “허황된 민간투자 유치의 꿈을 버려야 한다”며 “민간투자 후 분양 방식은 사업성 검증도 어려울 뿐 아니라, 분양 수요가 예상보다 낮을 경우 공실 위험마저 존재한다. 결국 영통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5년 11월 19일(수)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인권경영 선언 선포 이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인권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인권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자리로, 재단의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과 본부장 및 팀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수행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인권존중표어 및 청렴슬로건 공모전’의 최종 심사도 함께 진행되어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과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인권영향평가에서는 조직 내 인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근무환경·고충처리·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개선 필요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재단은 평가 결과를 반영해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체계 강화, 인권교육 확대, 취약분야 근무환경 개선 등 실질적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경기도 기초의원 원내대표 협의회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시 썬벨리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초의원 원내대표 연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렸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선거 대비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김선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기초의원 원내대표 및 당 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최유성 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특강 ▲정보공유 및 자유토론 ▲김선교 도당위원장 특강 순으로 이어졌고, 둘째 날 연찬회 평가 및 자유토론을 통해 의정 현장에 필요한 제언을 나누며 연찬회를 마무리했다. 박현수 회장은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초의회가 지방정치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각 시·군 원내대표들이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협의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를 위한 활동을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박근배 의원, 이중섭 의원, 최승혁 의원은 지난 20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보훈단체 연합회 및 안성시 집행부 관계자들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별 운영비 지원 규모의 형평성 문제와 사무장(간사) 활동비 차등 지급 논란 등 보훈단체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기준의 형평성 문제 ▲사무장 활동비 산정 방식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한 지원 수준 검토 ▲2026년도 예산 반영 및 조정 가능성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특히 일부 단체에만 운영비가 증액 배정된 현 상황에 대해 다수 보훈단체에서 형평성 문제를 지적한 반면, 월남전참전자회 측은 “회원 수가 많고 행사 시 버스 3대가 필요할 정도로 실비 부담이 크다”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무장 활동비 지급에 있어서도 단순 근무 시간 기준이 실제 업무량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조정 필요성이 논의됐다. 안정열 의장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