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협회(American Bureau of Shipping, 이하 ABS)와 손잡고 사람의 도움 없이 항해는 물론 기관작동, 안전진단까지 가능한 '무인 선박'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자율운항 선박의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시스템 개발과 실증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원장, 전승호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ABS에서는 크리스토퍼 제이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최고경영자,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 최고기술경영자가 함께했다. ABS는 조선,해양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돕기 위해 선박 및 해상 구조물에 대한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2024년까지 기관자동화시스템(HiCBM)과 통합안전관제시스템(HiCAMS)을 실제 선박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할 계획이다. 기관자동화시스템과
(시사미래신문)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388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돼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공정설비 개선 또는 전력절감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된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186개 할당대상업체(260개 사업장)에 모두 116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최근 2050 탄소중립 선언,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시급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가 전년(979억원) 보다 42% 증가한 1388억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또 지원대상 범위를 기존 중소,중견기업 및 지자체에서 유상할당 업종에 속하는 대기업까지로 늘렸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할당대상업체는 공모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별로 최대 60억원, 업체별로는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제 2의 '재벌집 막내아들'과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지원 예산을 올해 1235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61억원 대비 774억원(168%) 증액한 규모다. 사업 내역을 보면 지난해 10.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업계의 호응이 높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콘텐츠 제작 사업' 예산은 지난해 116억 원에서 454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작품당 지원 단가도 최대 30억 원으로 높인다. 올해에는 400억 원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 사업과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의 전 세계 동시 유통과 좀비물 등 다양한 장르물의 확대 등으로 갈수록 후반작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를 반영해 특수시각효과(VFX), 컴퓨터그래픽(CG), 번역,더빙뿐 아니라 장애인의 시청각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화면해설 방송 등을 포함해 300억 원의 신규예산을 후반작업에 지원한다. 또 문체부와 콘진원은 제작사가 확보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후속 사업화와 해외 제작사와의 협력을 지원하는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 지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아라아트센터 2~3층에서 전통한복 전시인 '전통한복, 일생의례'와 한복근무복 전시인 '한복 입고 일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한복근무복의 실용성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일생의례'는 한 사람이 태어나 평생 겪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를 갖추는 의식을 말한다. '전통한복, 일생의례' 전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과 서구적 생활 방식의 변화로 점차 사라진 의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김인자(당초문 김인자 한복), 유현화(유현화 한복), 이춘섭(이춘섭 명인 전통복식연구소), 이혜순(담연), 조은아(조은아 한복) 등 한복 디자이너 5인은 어른이 되는 순간을 기념하는 관례,계례, 짝을 만나는 혼례, 장수를 축하하는 수연례, 조상을 기억하는 제례복을 제작해 우리 전통 생활 양식의 품격을 기억하고, 현대인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상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실크연구원과 협업해 한복디자이너의 수요를 반영하고
(시사미래신문) 경기 평택,남양주와 충남 당진,보령, 전남 광양, 경북 포항이 '수소도시'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회에서 예산 52억 5000만원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6개 도시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파이프라인, 튜브 트레일러 등 이송시설, 연료전지 등 활용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9년 수소도시 로드맵을 마련해 울산, 전주,완주, 안산 등 3개 도시를 시범도시로 선정, 수소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수소도시로 선정된 6곳에는 4년간 400억원(국비 200억원,지방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에는 국비 52억 5000만원에 같은 규모의 지방비를 더해 105억원을 투입한다. 평택시는 대한민국 수소경제벨트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평택항 중심의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추진을 위해 수소항만, 블루수소 생산특화단지, 수소모빌리티특구 등을 조성한다.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활용, 경제자유구역 내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고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카카오,네이버 등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 적용 공공 웹사이트를 기존 55개에서 110개 사이트로 대폭 확대하고, 선택 가능한 민간인증서도 5개에서 12개로 늘린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20년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분야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로 접속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간편인증 서비스는 2021년 55개 공공웹사이트에 적용됐고, 현재는 110곳 공공웹사이트에서 민간 인증서를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올해부터 확대 적용하는 공공웹사이트 대상에는 가족관계등록시스템(대법원), 교통민원24(경찰청)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웹사이트가 포함됐다. 또한 적용 가능한 민간인증서도 5종에서 12종으로 다양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는데, 이에 향후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안부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설치형' 연계 방식 이외에도 '서비스 중계형' 연계 방식을 추가했다. 각 기관이 간편인증 시스템을 설치해 각각 운영,관리
(시사미래신문) 올해 국민연금 급여액이 물가상승을 반영해 기존보다 5.1%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국민연금을 받는 약 622만명의 연금액이 이달부터 이 같이 인상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노령연금 523만명, 장애연금 7만명, 유족연금 92만명 등 총 622만명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연금 월 100만원을 받던 수급자는 이달부터 수령액이 5.1%(5만 1000원) 올라 105만 1000원을 받게 된다. 배우자,자녀,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연금수급자가 추가로 받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 연금액도 5.1% 오른다. 부양가족 연금액은 배우자의 경우 연 26만 9630원에서 28만 3380원으로, 자녀,부모의 경우 연 17만 9710원에서 18만 8870원으로 오른다. 해당 수급자는 각각 221만명, 25만명이다. 또 올해 처음 연금을 받는 대상자의 기본연금액 산정을 위한 A값과 연도별 재평가율도 결정돼 이번 부터 적용된다. A값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을 뜻한다. 올해 A값은 286만 1091원으로 지난해보다 6.7% 증가했다. 재평가율은 과거 소득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기
(시사미래신문) 앞으로 청사 입주직원 등은 공무원증 접촉인식 없이 얼굴인식으로 출입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 이용자의 다양한 기대수요를 고려해 '2023년 데이터 기반 지능형 정부청사'를 조성 계획을 지난 9일 밝혔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부청사를 위해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청사 운영 ▲효율적이고 유연한 업무환경 조성 ▲공공분야 탄소중립 선도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먼저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정부청사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청사 입주직원과 방문객 모두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도록 '도보 이동형(워크스루) 서비스'와 '무인 방문자 안내 시스템'을 오는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공무원증과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연계한 출입 시스템을 구축해 청사 입주직원의 경우 별도의 공무원증 접촉인식(태그) 없이 출입이 가능(워크스루)하도록 한다. 아울러 청사 방문객들의 출입 편의를 위해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방문자 스스로 신분 인증, 방문증 발급이 가능한 '무인 방문자 안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청사 시설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중기부는 올해 글로벌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270개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원을 지원하는 '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1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1월 10대 신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10대 신산업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인공지능),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중기부는 이들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사업화와 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창업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업력 7년 이하 기업이지만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업력 10년 이하 기업으로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등 5대 분야의 우수한 딥테크 스타트업 150개를 일반공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초등학교 신입생 학교 적응과 조기 하교에 따른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Educare)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탄력적 돌봄'으로 아침,틈새,일시 등 돌봄 유형을 다양화하고 저녁돌봄은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방안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출발점 시기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올해 4개 내외의 시도교육청에서 약 200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되 과제별 준비기간이 상이함에 따라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범 시도교육청은 이달 중 공모를 실시해 선정한다. 2025년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에듀케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시사미래신문)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 앞으로 3만 명 늘어나고 양육비 이행을 위한 제재 조치는 더욱 강화된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실태조사가 최초로 실시되며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지원수당이 월 40만 원으로 인상된다. 여가부는 올해 ▲(동행) 약자에게 더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 ▲(미래) 저출산,저성장 위기를 극복할 미래인재 양성 ▲(혁신) 촘촘하고 든든한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3대 목표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6대 핵심과제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3만 명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에서 58% 이하로 확대한데 이어 이달부터는 60% 이하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에는 기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5% 이하로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양육비 이행을 위한 제재조치는 더욱 강화한다. 여가부는 양육비 채무자의 소득과 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명단 공개 시 대상자의 의견진술기간도 90일 이상에서 10일 이상으로 단축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양육비
(시사미래신문) '2023년은 씨름 부활의 원년, 제2의 이만기, 강호동이 나오게 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K(케이)-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진흥방안은 선수 출신 씨름인과 대한씨름협회 관계자, 학계,미디어,스포츠마케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K(케이)-씨름진흥 민관합동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씨름은 그동안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 쇠퇴로 침체기를 겪어 왔으며, 스포츠로서의 경쟁력 상실로 젊은 세대와 미디어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진흥방안을 통해 씨름을 전통과 품격, 매력을 갖춘 국민스포츠로서 K(케이)-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씨름을 '이름뿐인 전통 스포츠에서 전통과 품격을 갖춘 스포츠'로, '어르신들만 보는 스포츠에서 MZ세대 팬덤이 있는 스포츠'로, '보조금에 의존하는 스포츠에서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로, '미디어의 관심과 조명을 받는 스포츠'로 재탄생을 지원한다. 'K(케이)-씨름 진흥방안'은 'K(케이)-씨름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비전 아래 '전통의 발굴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관계기관 합동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평소보다 약 1.7배 증가하는 시기다. 최근 낚시에 대한 관심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수부는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사고 이력이 있는 낚시어선 210척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별 맞춤형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구명조끼와 구명뗏목 등 안전설비 비치여부, 통신기기와 소방설비의 상태,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하지만 낚시어선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관(엔진)손상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국내 다수의 낚시어선이 사용 중인 주요 엔진의 정비 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한다. 매뉴얼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사고 사례별 정비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임태호 해수
(시사미래신문) 해외건설 수주액이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310억 달러의 건설수주를 달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기업 319개사는 97개국에 진출해 모두 580건의 해외건설사업을 수주했다. 그 결과 전년 해외건설 수주 실적인 306억 달러를 넘어 310억 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건설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팀 코리아'로 수주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해외건설 수주는 2019년 223억 달러에서 2020년 351억 달러로 증가한 뒤 3년 연속 300억 달러대를 기록했다. 수주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39%), 중동(29%), 북미,태평양(15%), 유럽(11%) 순으로 아시아 지역 수주 비중이 가장 높았다. 중동은 작년 비중(37%)보다는 줄었지만 하반기 들어 산업설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미,태평양 지역에서는 국내 제조업체가 발주한 대형 반도체 공장,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등 45억 달러(15%)를 수주
(시사미래신문)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한 성인 개인,단체,기업, 또래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으로 다음 달 3일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2jae0@korea.kr)으로 추천을 받는다. 청소년의 경우 방학기간을 고려해 3월 10일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작성양식 등 세부 사항은 여가부 누리집(www.mogef.go.kr)에서 공지,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포상 규모는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23점과 여가부 장관표창 50점 등 총 73점이다. 공개검증, 공적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5월 중 여가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여가부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지도사,상담사의 양성 및 자격제도 정착과 제6차 청소년기본계획 수립 등에 기여한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7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kg, 세제 20개, 휴지 20팩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매년 군소음 영향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주민 나눔행사’를 개최하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 중 저소득 계층에 후원물품을 전달,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나눔과 실천이 군소음 영향지역의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품을 후원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간부들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공동체의 복지를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유상철 호매실동장은 “항상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관내 홀몸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미용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미용장 자격증을 소지한 세류2동 주민자치회 위원인 이옥휘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는 직접 방문하여 이발을 해드렸다. 활동에 함께한 박상국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이옥휘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온정 넘치는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회(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와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다온, 신나는공부방, 평화로운)에 ‘어린이날 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를 추진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우쿨렐레, 오카리나, 축구공, 배드민턴 라켓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금미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선물 전달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만나 어려운 점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이들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사랑으로 준비한 선물이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들의 꿈을 계속 응원하고 경제적인 문제로 교육적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온 지역아동센터·신나는공부방 지역아동센터·평화로운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4월 23일 MOU를 체결하여 관내 저소득 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실내공기 오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하여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가 없어 실내공기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집(430㎡미만), 경로당,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1,000㎡미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며,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FAX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시설 중 220개소를 선정하여 전문 측정업체가 실내공기질 5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을 측정하고 시설별로 관리 방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권선구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공기가 오염되면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이번 계기로 건강취약계층의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능동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세대 특성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로의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이라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진행하는 ‘4050직무훈련’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4050 세대가 안심하고 직무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4050직무훈련’을 실시하고 4차 공동모집을 진행한다. 올해 총 3회차 모집을 실시한 ‘4050직무훈련’은 총 13개 과정에 295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이 중 훈련을 마친 4개 과정에서 총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모집부터 경쟁률이 11:1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은 총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에서도 10명 강사를 배출했고, ‘역사문화체험강사 과정’에서도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드라이버를 양성하는 ‘파파크루 양성과정’에서는 수료자 10명 중 5명이 해당 기업에 취업했다. 각 직무 특성에 맞게 현업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4050직무훈련’은 30시간에서 많게는 80시간 이상의 교육 시간이 소요된다. 과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