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가짜 석유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석유제품 유통 행위에 대한 연중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가짜 석유는 석유제품에 다른 석유제품(등급이 다른 석유제품을 포함)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이다. 차량에 장기간 주유하면 엔진 고장 또는 정지될 가능성이 있어 인명 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 배출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미치게 된다. 중점 수사대상은 ▲가짜 석유제품 제조·수입·저장·운송·보관 또는 품질 부적합 제품 판매 ▲미신고 석유 판매 ▲정량미달 석유 판매 ▲품질검사 불응 또는 방해, 기피 ▲무자료 석유 판매 등이다. 이 밖에도 수사 과정에서 적발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상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특사경은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위법 행위자를 검거하는 한편, 취득한 범죄수익은 최대한 환수하고 적발된 가짜 석유는 전량 압수, 폐기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정치권 일각에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입법을 저지하겠다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는 22일 오후 2시 20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김용찬 부지사와 김영명 정책기획관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치권 일각의 ‘충남·대전 혁신도시 저지’ 움직임에 따라 연 이날 회의는 현황 파악과 대응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도는 220만 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를 저지하겠다는 움직임은 좌시할 수 없는 중대 사안인 만큼,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설 명절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태안을 방문하는 양승조 지사는 23일 오전 10시 10분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혁신도시 저지 움직임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찬 부지사는 조속한 시일 내 해당 국회의원 등을 방문, 도민 여론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대전시와도 공조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실행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는 긴급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적극적인 재난예방을 위해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성시의 6,130개 대상을 점검하고 불량 사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충북제천과 경남 밀양화재를 계기로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진행중인 범정부 특별대책이다. 6,130개 점검 대상 중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불법행위 및 비상구 폐쇄・훼손 등 8,738건의 불량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를 실시했으며, 건물주 스스로 위험요인을 개선할 기회를 부여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개선이 되지 않는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한 엄격한 법집행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별조사 실시 전 3년간 평균 화재와 실시 후 발생한 화재 추세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 화재는 5.9%(17건), 인명피해는 55%(15명)가 감소 하는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와 연계하여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총 46,021개의 대상에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하고, 소방대상물에 대한 기초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부주의와 불법으로
용인시는 3일 수지구 죽전2동 로뎀교회와 상현1동 통장협의회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현1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연주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홀로 아파하는 일이 없도록 위기 가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2일엔 로뎀교회 관계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5천개를 죽전2동에 기부했다. 로뎀교회는 매년 성탄절날 ‘라면콘서트’를 열어 입장료로 라면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성탄절 특별한 콘서트를 열어 교인들이 서로 마음도 나누고 지역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5특전대대가 5일(화) 평택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과 함께 폭발물 등 테러물품 탐지 및 처리를 위한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시 대테러 대비태세 확립을 중점으로 위장 반입된 테러물품 탐지 및 처리절차를 숙달하고, 적발 시 초동조치와 유관기관 간 협동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5특전대대 작전대장을 비롯해 7명의 대원들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기 전, 5특전대대의 주관으로 급조폭발물(IED)의 종류 및 탐지 절차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원들은 평택세관 근무자들이 교육받은 사항을 근무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관 장비를 이용해 촬영된 폭발물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테러물품을 탐지 및 처리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평택세관에서 위장 반입된 폭발물을 탐지하고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평택세관 관계자들은 5특전대대 대원들의 현장지도 하 유사시 초동조치법과 폭발물을 처리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을 계획한 5특전대대
교육봉사단체인 홍재학당이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SuwonWiseAcademy) 9기 참여자를 11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팔달구 수원청년바람지대에서 열린다. 35주 과정이다. 수원에 거주하는 대학생, 관내 대학교 대학생·졸업생(취업준비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와이즈아카데미는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리더십과 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통섭형(通涉型) 인재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인문학 고전 탐독, 현대사·글쓰기 강의,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되는 ‘세상을 보는 눈’과 경영학 실무 강의, 경영학 서적 읽기, PBL(기업 실무과제 해결) 등으로 이뤄지는 ‘경영을 보는 눈’ 등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취업캠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있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인문학 수업,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경영학 수업을 진행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와이즈아카데미 블로그(https://blog.naver.com/swa_2013)에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swa_2013@nav
수원시주야간보호연합회(회장 오현태)가 1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9년 수원시 주야간보호연합회 이용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연다.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70여 점을 볼 수 있다.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대부분은 치매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노래교실,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공예활동 등 어르신의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에는 주야간보호센터가 41개가 있고, 어르신 12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시회를 찾은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르신들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면서 즐거움과 건강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여생을 위해 수원시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5일(토) 수원화성 화서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Again Joseon 시민과 함께 거닐다.”에 모델로 나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오늘 패션쇼를 총괄한 이춘섭(한복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겸 경기도지부장) 명인은 “‘2019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국 10개 도시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면서, "안혜영 부의장이 입은 혜경궁홍씨의 천청색 적의는 고증을 통해 재현하여 전국 최초로 도민들께 공개하는 것으로, 오늘 선보이는 다양한 전통의상을 통해 선조들의 시대정신과 문화, 생활상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 부의장은 “오늘 패션쇼를 주관하신 이춘섭 명인은 전통을 지키며 한복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계시다.”면서 “한복은 역사와 전통이 집약된 대표적인 예술 분야로 특유의 색감과 고귀한 예술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복의 실용성과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한 패션한복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패션쇼에 3년째 참여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는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기리는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그린(Green) 매력양평’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상담자 동아리 ‘쏠티드’(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대응해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1388 청소년 상담전화 및 센터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자존감 향상 놀이 체험 △스트레스 해소 활동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체험 공간 등 총 6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요즘 공부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직접 만든 슈링클스와 거울이 너무 예뻐서 즐거웠고, 친구들과 웃으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 △시험 기간 심리 안정 공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여성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3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제도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표어로,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과거 ‘무왕위생매립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단순 매립 시설을 넘어 일반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 등 자원을 순환시키고 누구나 방문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3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이제는 혐오시설이 아닌, 일상 속 꼭 필요한 시설로서 자원의 소중함과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속 가능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순환교육 확대 △새활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현재까지 115회 실시됐고 2,5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관내외 주민과 학생, 해외 방문객까지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제작, 새활용(업사이클) 강사 양성, 자원순환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새활용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의정부 대표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경민대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도내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389명이 5주간 피구 등 1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의정부 학생들의 참가 종목은 육상, 줄넘기, 배드민턴, 축구, 배구, 농구, 피구, 탁구,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스태킹, 풋살, 티볼, 치어리딩 등이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대회 참가비 지원과 현장 격려가 함께 이루어졌다. 9월 6일(토)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경기도줄넘기협회가 공동 주관한 줄넘기 경기가 열려, 초·중학교 38개 팀 7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열띤 축제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이 참석하여, 학교체육이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인성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줄넘기 종목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의정부 대표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25 영유아교육기관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통찰과 공감! 내일을 여는 영유아교육 리더십’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및 교육환경에 대비한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일 공사립유치원 원장 100명, 9일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 집합 연수로 운영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미래 사회 변화와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요구 ▲미래 영유아교육과정의 핵심 동향 ▲자기 이해 및 교사와 학부모 이해를 통한 행복한 기관 만들기 ▲불확실한 미래 속, 연결의 가치 실현을 통한 영유아 포용 및 다정하게 공존하는 리더의 역할 등이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연수를 통해 영유아교육기관 경영자들이 미래 영유아교육 핵심 동향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와의 공감 및 소통을 기반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리더로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