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애초 7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시흥화폐 시루’의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8월 1일부터 추가 200억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22일 기준, 올해 1018억여 원이 발행됐으며 ‘모바일시루’의 발행액은 700억여 원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시루는 전체 시루 발행액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지역사회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바일시루의 유통률은 84%로 올해 약 590억여 원이 시흥시 상권에 풀렸다. 백화점, 대형마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편의점, 주유소, 온라인 쇼핑몰 등을 제외한 시흥시 지역 점포에서만 시루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된 590억 원의 시루가 시흥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시흥화폐 시루가 활발히 유통되며 시루 가맹점 등록 업체 수도 급증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7,000개를 상회하는 9,704개 업체가 시루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해당 가맹점에서는 모바일시루 결제가 100% 가능하다. 이처럼 시흥화폐 시루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배경으로는
(시사미래신문) 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맞이 미래 비전 브리핑’을 열고 시정 후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함께 꿈꾸는 변화, 함께 누리는 행복’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시흥의 도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했으며, 유투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브리핑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임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현안을 언급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선별진료소 운영, 천막 시장실 설치, 시흥 안심카 선별진료소 도입, 재난기본소득 및 생활안정자금 지급 등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기부, 봉사 등 함께의 가치를 보여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는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 선정 △전철사업 추진 △경기도 유일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선정 △시흥도시공사 설립 △시흥스마트허브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선정 △동아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재난 대응조직 구성·정비 실태 △안전관리체계 △교육·홍보 △재난관리 물자 및 상황관리 실태 등 재난관리단계별 주요 역량 16개 부분에 대해 총 46개 지표를 통해 종합 평가했다. 특히, 시흥시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훈련 등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7기 핵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에서는 농지 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2020년도 1분기 기준 8,760건 작성)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 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 관리를 위한 현행화에 목적이 있다.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이며 그 외 ▲농지소유권 변동 ▲경작확인대상 ▲임차기간 만료농가 등도 정비대상이다. 농지원부 정비는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시는 관내 경작변동사항 등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끔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불법전용 농지 등은 9~11월 실시하는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농지처분명령이 내려질 수 있으며 최종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할 수 있다. 농지원부 정비과정에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농지원부 정
(시사미래신문)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지난 6월 10일부터 의무화 되었다. 도서관은 자율도입 대상 시설이나 시흥시중앙도서관 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6월 15일부터 시흥시 도서관에 출입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로그인 후 QR코드를 발급받아 도서관 관리자에게 제시하면 된다.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개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로 암호화된 QR사용, 이 중 보관이 가능해졌고, 개인정보의 노출이 원천적으로 방지되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시흥시도서관 관계자는 “더불어 전자출입명부 활용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는 수기로 출입명부를 기재할 있도록 방문자 확인 방식을 병행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시민의 안전은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한 매화동에 임시 시장실을 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임 시장은 앞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11일 오전 매화도서관 앞에 임시 시장실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페이스북 글에서 임 시장은 “택시기사님들, 여러 상인분들과 주민들을 만나 뵀다. 건강을 염려하시고 마을의 미래를 걱정하신다”며 “최소한 2주일간은 매화동 천막시장실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 대응을 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시흥보건소와 시청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흥시 전체를 대응해야하기에 상황실 정기회의도 현재 시스템대로 흔들림 없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높아지는 매화동 지역사회 불안을 낮추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고민 중이다. SNS를 통해서는 대시민 #힘내시흥 캠페인도 추진한다. 개인 SNS에 #힘내시흥을 태그하고 매화동에 응원의 메시지 적은 사진을 올리면 된다. #힘내시흥 첫 번째 주자는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다. 해로는 “흥해라 시흥, 피어라 매화”, 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흥시의 민관협력 기반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는 7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육성구역 소상공·자영업체 950곳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손님의 발길이 끊어진 골목상권에 당장 가장 필요한 위생물품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담당부서인 시흥시 소상공인과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관내 입주기업 신세계배곧아울렛의 CSR(기업사회공헌)팀과 협의해 2,5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3,500점을 기부 받았다. 신세계배곧아울렛은 기부한 손소독제를 일반기업이 아닌 관내 사회적기업인 ‘하나더하기’를 통해 구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과정에서 지자체와 기업이 손잡고 지역 내 협력과 상생의 의미까지 최대한 이끌어낸 것이다. 시흥시청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자영업자들이 가장 원하는 지원을 민관협력으로 규모와 의미를 극대화시켜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계배곧아울렛 정원철 CSR팀장은 “재난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것은 기업의 책임이자
시흥시가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를 확인하고 즉시 격리조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오전 11시 시흥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보고 브리핑을 열고 파악된 밀접접촉자의 접촉 경로와 조치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밀접접촉자 2명이 확인된 상태다. 모두 12번째 확진자와 접촉자로 1명은 강릉행 KTX 동승자, 다른 1명은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 외 일가족 3명이 14번째 확진자와 친척관계로, 25일 군포시에서 설 가족 모임을 갖고 확진자를 자가용으로 자택에 데려다 준 것으로 시는 2일 인지했다. 그러나 14번 확진자의 증상이 29일 발현됐으며, 이들 일가족은 이 전인 25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시는 이들을 관리 대상으로 분류했다. 확인 즉시 2명의 밀접접촉자와 3명의 관리대상자들은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로, 시는 거주지를 소독하고 격리 중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1일 2회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관리대상자 일가족 중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유아가 포함돼 있어, 시는 일단 해당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했다. 시
2019년 경기도내 인구가 더 많은 일부 시·군(안양시, 평택시 등)과 동일 규모 시‧군 중 첫 번째로 시흥시청(시장 임병택)에 장애인전담 부서가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2019년 7월 장애인의 등급제 폐지에 따른 다양한 지원강화 외에 시흥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4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독립된 장애인부서를 만들게 되었으며, 시의 적극적인 장애인 지원의지를 반영한 조직개편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확정된 시흥시의 일반회계 예산이 1조 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한데 비해 장애인복지과는 총 428억4,5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117억7,000만원(37%)의 예산이 증액 편성된 것을 보아도 그 규모에서도 얼마나 시흥시가 장애인복지에 역점을 두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예산규모 뿐 아니라 이런 의지는 지원 사업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 예로 자폐성장애 등 장애특성으로 인해 긴급돌봄센터의 이용이 어려운 경우 집으로 도우미를 파견해주는 <장애인맞춤형도우미지원사업>과 40세이상 중고령 장애인의 낮 시간 돌봄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중고령 발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사업>은 장애인과 보호자 등 당사자
시흥시가 수도권 내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역에 선정됐다.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최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인 배곧지구 내 서울대학교시흥스마트캠퍼스 부지 및 연구R&D부지로, 약 0.88㎢(약26만6천평) 규모다. 경제자유구역은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증대되고 있는 기업의 국제경영활동에 경제활동의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국가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경제구역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며,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세제 감면이나 규제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일찍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왕동 일원의 정왕지구와 배곧동 일원의 배곧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해 왔다. 지난 9월 해당지역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으로 예비지정 신청한 후 현장실사 및 평가 등을 거쳤고,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개최한 제114차 경제자유구역 위원회를 통해 수도권내에서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성장거점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임병택 시장의 시정기조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은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1,080명을 대상으로 11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교실과 독서문화프로그램 87개 강좌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을 포함해 5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만난 초등 토론 아카데미’라는 제목의 겨울독서교실이 열린다. 1월 14일부터 3일간 3~4학년을 대상으로 중앙·대야어린이·능곡도서관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장곡도서관에서, 1월 20일부터 3일간은 1~3학년을 대상으로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독서교실이 진행된다. 독서교실은 다양한 책을 접하고, 책에 대한 풍부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각 도서관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인 ‘미디어 리터러시’ 개발을 위한 중앙도서관의「친구같은 미디어 낯설게 보기」외 7개 강좌 ▲도서관 이용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설한 능곡도서관의「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실뜨기 놀이」외 10개 강좌 ▲달력을 접으며 미리 계절을 만끽해볼 수 있는 대야도서관의「그림책과 함께하는 사계절 달력 접기」외 3개 강좌 ▲본격적으로 ‘놀자’고 외치는 군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15시 30분 중구 서울영화센터 1층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배우 김지미는 영화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으며 60여 년간 '토지'(1974), '비구니'(1984), '길소뜸'(1985) 등 700여 편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파나마국제영화제와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지난 2010년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영화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 오 시장은 서울영화센터 1층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배우 김지미의 추모 영상을 시청하며 고인의 영화 인생을 되새겼다. 이어 헌화 후 방명록에 “한국 영화계의 큰 별 김지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기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는 오는 14일(일)까지 서울영화센터 1층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축소된 지방교육재정을 반영하여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낭비성·선심성 집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를 제시했다. 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에서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공공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학교당 경비 인상 ▲미완성 학급 학교당 경비 추가 지원 ▲학교특성경비 조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개선됐으며,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 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천 차단하는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를 비롯해 ▲시 산업정책과장, 투자유치과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다. 양측은 ▲신차 개발 프로젝트 ▲부산에코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재확인했으며,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 ▲미래차 핵심부품 상생협력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구축 사업 등 시–기업 간 공동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한다. 아울러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체계 구축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인식 제고 등을 통해 부산 제조업의 글로벌 경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실제 2012년 경무관
(시사미래신문)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범정부 경진대회로,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시설공단 중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빗물과 지하수를 소화 용수로 활용하고 원격으로 분사 장치를 작동하는 기술로서, 전국 지하차도와 지하구조물에 적용할 경우, 재난 대응체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라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