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까지 확대해 교육환경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운영 실태 ▲불법 영업행위 여부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 등이며, 부평구청·경찰서·민간단체와의 합동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환경 차단에 중점을 두고, 위법 사항 발견 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신뢰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하모니상담센터와 함께 자해학생 학부모(보호자)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자살적 자해(NSSI)의 이해와 효과적인 대처법’을 주제로, 자해 시도를 경험한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총 5회(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 등 2명의 전문가가 맡아 ▲비자살적 자해 이해하기 ▲자녀 감정 읽기 ▲효과적인 대처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참여 학부모들이 직접 역할극을 기획·실습하며 자녀와의 대화법 및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수진 교수는 “부모가 스스로 역할극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자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고유의 교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열린박물관에서 ‘수학여행(修學旅行) - 학교 외의 장소에서 배움을 닦는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조선·일제강점기·한국전쟁·코로나19 이후 등 시대별로 수학여행의 목적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고 싶은 수학여행지’ 코너를 마련해 수학여행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직후 인천 학생들의 수학여행 도시락을 재현해 당시 학생들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인천교육박물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료를 수집해 교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1:1 매칭사업 방식으로 재원을 분담한 사례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을 확립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업에는 총 1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도 100m 신설과 도로 650㎡ 재포장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남동구청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지난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요구사항과 주민설명회에서의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축설계(안)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2,949.12㎡,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복지·행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실, 체육 활동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집약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향후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3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시니어 패션쇼 ‘나답게 꽃 피우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나답게, 당당하게,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시니어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런웨이 위에 펼쳐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자존감 회복을 이끌어내며, 성별에 관계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의상과 워킹은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양성평등의 실현”이라며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신답게 꽃 피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패션쇼를 통해 전했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2일 연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전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탈인형극 ‘우리는 서로의 수호천사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가정폭력 예방의 대처방법을 알리고, 성 역할 고정관념의 해소와 건강한 가족·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탈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차별에 맞서는 주인공을 공감하며 응원했고 “너무 재밌었다.”, “내년에 또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 또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너무 좋았다.” 라며 크게 만족해 했다. 최연우 소장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갖춰 차별과 폭력이 아닌 수용과 존중의 문화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지난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균형발전 3개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예산 집행 실적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정부의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다. 연천군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체계적으로 맞물려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계획 이행여부를 확인했으며,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대폭 높여 나갈 방침이다. 류호국 부군수는 “균형발전사업은 연천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어 핵심 동력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은 오는 4~5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이들은 베트남 근로자 11명, 캄보디아 근로자 10명으로 오는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지역 내 농가에 배치돼 파종과 수확 등 농번기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연천군은 근로자들의 안정적 근무를 위해 입국 당일 한국문화의 이해 교육, 인권보호 및 법률 교육을 실시하고, 체류기간 동안 농가와 근로자 소통를 위해 통역 인력을 지원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추가 입국으로 총 340명의 근로자가 관내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진행중인 2025년도 민원 만족도 조사 중 상반기 친절도(민원응대)평가에서 ‘우수등급’인 81.86점으로 전년대비 2.34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별 평가와 부서별 평가로 위탁기관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민원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여주시 전 부서(읍면동 포함)와 여주도시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맞이단계, 원콜이행, 응대단계, 종료단계, 전반적 만족도 5개 항목으로 총 100점으로 구성했다. 개인별 평가에서 상위 6명은 98점 이상의 매우 우수한 평가점수를 받아 지난 9월 1일 월례조회에서 친절공무원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인센티브는 포상금, 인사가점 등을 제공한다. 부서별 평가는 ‘우수등급’ 33개 부서로 전년대비 ‘우수등급’ 부서가 32% 증가됐으며, 상·하반기 평가의 종합점수를 바탕으로 연말에 최종 친절 우수 부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주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세종국악당에서 '제21회 여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주시’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식전행사로 여성단체 활동 동영상 상영 후, 본행사는 오프닝 공연(라 클라세, 소프라노 정성미)으로 막을 열었다.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지자 객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어 개회, 9개 여성단체 회장단 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토대”라며 “여주시가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정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평등 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며, 여주시가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슬로건 제창 시간에는 참석자 전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음식점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3개 업소를 선정해 최대 240만 원까지 구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소는 ‘여주 도자기 판매장’에서 도자식기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여주시청 문화예술과 도예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여주시에 소재하고, 영업신고증 상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창업 예정자도 신청 기한 내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도자식기 지원사업 기존 수혜자, 휴업 등 기타 사유로 음식점 영업을 하지 않는 자, 사업장 소재지가 관외 지역인 자 등은 신청 및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신청서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하며, 여주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점동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9월 2일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와 관련하여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국도변 환경정화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점동면 면 소재지(청안리)에서 시작하여 사곡리 방면 청안교 차로 구간에 쌓인 생활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된 쓰레기 줍기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정화활동으로 면 소재지에서 청안교차로에 이르는구간에 방치되있던 각종 쓰레 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영교 점동면 부녀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해지는 우리 마을을 보면서 꾸준히 활동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점동면을 지키는데 부녀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깨끗하고 밝은 점동면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주신 점동면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대청소를 계기로 앞으로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시를 방문하는
(시사미래신문) 지난 2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신면 적십자회와 협력하여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신면 협의체 위원과 대신면 적십자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조리실에 모여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카레, 가지나물, 열무김치 등 영양을 고루 갖춘 반찬과 함께 옥수수, 참외 같은 제철 간식도 정성껏 준비해 마을의 어려운 이웃 45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매주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대신면 적십자, 지사협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의 봉사로 지역 어르신들게 건강하고 따뜻한 반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신면 적십자회와 새마을부녀회 두 단체와 함께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하고 있다. 특히
(시사미래신문)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총 13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주차난 해소, 하수도 정비, 도로 확장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확보한 국비는 ▲생연 공유누리 주민쉼터(주차장) 조성(35억 1천만 원) ▲생내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26억 4천만 원) ▲왕방마을 갈라교~도립병원 간 도로 확·포장(70억 원) 등 3개 핵심 사업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공유누리센터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하수도 미처리구역 정비로 악취를 줄이며 공중위생과 수질 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예정이다. 또한 협소한 도로를 확장·정비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주차난 해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교통망 구축 등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현안을 해결할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생활환경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원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세종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사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 연사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자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범진 교수가 맡았다. 조범진 교수는 다수의 해외 공연과 협업 경력을 가진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 곡을 붙여 만든 작품이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해 ‘대중음악의 역사와 음악적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즐겼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대중음악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연은 ▲재즈의 탄생(1920~30년대) ▲블루스의 발전(1940~50년대) ▲로큰롤 시대(1950년대 중반) ▲비틀즈시대(1960년대) ▲현대 대중음악(1970년대 이
(시사미래신문) 시간이 머물다 간 흔적은 오래된 건물의 갈라진 벽, 빛바랜 간판, 거칠어진 나무 기둥 속에 웅크려있다. 한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던 공간도 기능을 잃는 순간, 빠르게 낡아가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간다. 그러나 경기도 곳곳에는 과거의 기억을 품고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장소들이 있다. 잊혀진 교실은 다시 사람들을 맞이하고, 방치되던 하수처리장은 문화예술의 무대로, 낡은 창고는 여유를 찾는 쉼터로 변신했다. 낡았지만 새로움이 있는 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에서 우리는 오래된 것들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을 동시에 발견하게 된다. 방치된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정원으로 ‘성남 물빛정원’ 성남에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성남물빛정원이다. 한때는 하수처리장이었지만 운영이 중단된 채 30년간이나 흉물처럼 남아 있었다. 오래도록 버려졌던 공간이 올해 휴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성남물빛정원이 자리한 곳은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점이라 ‘두물길’이라고도 부른다. 이 곳은 몇 개의 공간으로 분리되는데 그중에는 ‘담빛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9월 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한국건설방재시험연구원에서 열린 ‘방염처리 물품의 화재 확산 억제 효과 측정 실화재 실험’에 참석해 방염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실험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특히 방염처리 여부에 따라 연기 확산과 화재 피해 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증해, 방염제도의 개선과 관련 법·제도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스프링클러 등 초기 소화설비가 작동되기까지 화재와 연기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방염처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실험을 통해 방염처리의 효과가 명확히 확인된 만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의 방염 기준 강화와 함께, 비방염 물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방염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실험은 방염처리된 주택 모형과 비방염 모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지난 3일,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기후행동기회소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도민에게 실천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여 기회소득(리워드)를 지급하는 것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경제적 보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6월 기준 앱 누적가입자 수가 134만 명을 넘었지만 60대 이상 가입자는 20만 명으로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고령층의 낮은 참여율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앱 가입과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걷기 활동 리워드 기준을 기존 8천 보에서 5천 보로 완화했다. 김시용 위원장은 “기후행동기회소득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며,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제도”라며, “최근 도민들의 정책 참여 유도를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어르신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은 제395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화성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수원시립미술관, 시민협력교육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 편의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문화예술과에서는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며, 관련 매뉴얼의 조속한 확정과 시범 적용을 촉구했다. 또한, 수원시 버스킹존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공연 장소 발굴과 전기·시설 지원을 확대해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광과에서는 관광 미니버스 사업과 과거 자전거 택시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며, “차량 구매와 외관 디자인, 특정 작업 과정이 투명하게 공유되어야 하며,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컨벤션센터 대관 운영과 관련해 일부 행사가 상조회사·금융상품 홍보로 이어진 사례를 지적하며, “공공기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행사내용 사전 고지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