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 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2월 15일 오전 11시,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제1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경기도 북부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연천군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동두천·가평·연천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제120차 정례회의에서는▲2026년도 수입·지출 예산 운영 계획(안) 채택 등 주요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추운 계절임에도 연천을 찾아 제120차 정례회의를 함께해 주신 각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2월 11일 개관한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뜻깊은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연천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역임을 소개하며, 전곡리 선
(시사미래신문) 동두천시의회는 15일, 동두천 리틀야구단 선수단과 지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실제 의원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생생한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 이후에는 본회의장과 회의실, 전문위원실, 직원 사무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각 의원실을 방문해 의원들과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호 의장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가까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소통마당에서 열린 2025년 기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기부자 등 56명(표창 51명, 감사장 5명)에게 유공자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부자 여러분의 나눔 실천이 부천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부는 받는 사람뿐 아니라 하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하게 한다”며 “온마음펀드 등 참여 제도와 공동모금회, 희망재단 등 기부 창구를 잘 활용해 기부가 생활 속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포천시의회는 지난 15일 포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축산인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 분야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양기원 조합장 등 축산 관련 단체 임원 8명, 포천시 축산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악취 민원,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축산 농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건의 사항이 가감 없이 쏟아졌다. 특히 축산인 대표들은 조례상 규제가 2세 축산인의 승계를 가로막는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며, 농가 현대화와 청년 유입을 위해 조례 개정과 유연한 행정 적용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악취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검증된 분말형 제품으로 지원을 확대해 줄 것과, 근본적 해결을 위한 스마트팜 도입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방치되는 노후·폐업 축사를 시 차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열고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자문 기구로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따라 운영되며 도교육청, 도의회, 학계의 다문화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위원 14명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이하 KLS) 확대 ▲다문화학생 교류 ▲온라인 ‘KLS’구축 ▲모국어 기반 한국어 학습 콘텐츠 개발 ▲다문화 대상 국가와 교육 협력 ▲다문화 고등학생 한국어 교과서 개발 ▲다문화 국제학교 설립 등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성장단계에 맞춰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47개의 ‘KLS’과정 운영과 선이수제 도입, 교과 개념 한국어 교과서 도입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적응과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교육 교류 협약을 통해 원어민 교사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총 1,878명으로 ▲3급 4명(승진 1명) ▲4급 24명(승진 6명) ▲5급 329명(승진 71명) ▲6급 이하 1,521명(승진 441명)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현장 이해도가 높고 역량 있는 직원을 주요 보직에 배치해 교육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이번 인사의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의 지원 역할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더욱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공개 시기를 단축함으로써 후임자의 업무 인계인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행정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근무지 이동 등에 따른 사전 준비를 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이어가는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인사 상담을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방식으로 확대·개선하는 등 역량과 성과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6일 남부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회장 김영준)와 함께 녩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열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 제25조에 근거한 연례 사업으로 결핵 경각심 제고와 예방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 ▲대국민 결핵 홍보 ▲의료취약계층 검진 ▲학생 결핵치료 ▲65세 이상 노인 결핵환자 화상 복약 관리 ▲시설 입소 결핵환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지난해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브레드이발소’시즌2 캐릭터로 제작돼 친근한 디자인과 행운의 메시지를 담아 국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년 도내 학교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 안내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증정식에 참석한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결핵 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씰 모금을 통해 감염병 위험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앞으
(시사미래신문) 안성중학교와 안성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여자중학교에서 실시한 남녀공학 전환 관련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응답률 99.8% 가운데 64.8%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교육 환경의 변화 또한 불가피하다는 현실에 학부모들이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은 안성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학생 수가 급감함에 따라 중학생 수도 감소 추세에 있으며, 단성학교를 유지할 경우 한쪽 성별만으로는 학교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단성학교들이‘생존 전략’으로써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은 향후 실시 예정인 안성중학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성중학교 학부모 설문에서 과반수 이상이 남녀공학 전환에 찬성할 경우, 안성중학교와 안성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함께 추진된다. 이는 안성여자중학교만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경우 성비 불균형 등 안성중학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5일 가평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관내 교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과정 네트워크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올 한 해 가평 교육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했던 ‘기초학력 보장’과 ‘교과 수업 및 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주제에 따라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기초학력 보장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느린 학습자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청평언어치료센터장의 제언을 시작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다각도로 지원한 실제 사례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열린 ‘중등 교과별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가평북중 심은정(국어), 가평중 김인선(영어), 설악고 장은미(사회) 교사가 강단에 올라 교과별 특색을 살린 수업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2026년부터 더욱 강화될 서·논술형 평가 안착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교육 전문성 신장의 장이 됐다.
(시사미래신문) 매양중학교는 지난 11월 27일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로부터 IB MYP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매양중은 학생 중심의 배움과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실천하는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국제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탐구 중심 수업과 비판적 사고, 글로벌 역량 함양을 핵심 가치로 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만선초등학교는 경기도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하며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인 매양중이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으면서, 광주하남 지역의 초·중등 IB 교육 확산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양중은 2017년 개교 이후 인공지능 중심학교 운영 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3년 3월 IB 관심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IB MYP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단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11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2025년 하반기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를 아우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프로팀의 노련한 경기력과 유·청소년팀의 성장세가 조화를 이루며, HU공사 탁구단이 명실상부한 ‘탁구 신흥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HU공사 탁구단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충북 제천(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 ▲이탈리아 파르마(WTT 피더)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연이어 입상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시즌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2025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HU공사 탁구단 유망주 허예림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U15 여자부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예림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제 대회에서의 기세는 국내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HU공사 탁구단은 고등부와 중등부를 아우르
(시사미래신문) 하남문화재단이 지난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특집 생활문화아카데미 ‘생긋’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활문화센터 덕풍, 미사, 감일에서 총 3개 프로그램, 18회차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 예약 시작 3일 만에 모든 클래스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약 220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빛나는 크리스마스 '글라스아트 리스 도어벨 만들기', 크리스마스 나무 향기 '가족 목공 체험', 나만의 시그니처 DIY '전통주, 수제맥주 만들기'를 진행하여 참여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감일동 주민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목공 체험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며, “내년에도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됐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각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생활문화센터가 문화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여가 시간에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기획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UP SPACE』는 12월 12일 정자유스센터 체육관과 미디어스튜디오에서 초등 4~6학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연말 성과 공유회 ‘우리들의 사계-수업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1년 동안 배운 내용과 활동 성과를 가족에게 직접 소개하며 성장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사계절을 주제로 구성해 봄의 실내 피크닉과 가족 식사, 여름·가을의 메이커 및 미디어 제작 성과 시연, 겨울의 2025년 졸업식까지 한 해의 여정을 담아냈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배움과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 앞에서 활동을 발표해 떨렸지만, 1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에 근거한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청소년에게 돌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에는 12월 13일, 태평동 일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W.A.Y'가 ‘2025년 성남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이후,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활동으로, 청소년·청년과 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모전 수상 이후 상금 사용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으며, 성남시 내 여전히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제안·추진하게 됐다. 청소년들은 활동 기획 단계부터 현장 참여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았다. 양지유스센터 서재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공모전의 성과를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실천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
(시사미래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2025년 통합 성과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시민중심의 혁신경영을 목표로, 대내적으로는 실효적인 정부정책 이행성과를, 대외적으로는 시민만족에 기여한 사업 실적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 보고회에는 시흥시 재정협력팀장 등 지자체 공무원, 시민, 노동조합위원장, 경영자문위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공사 주요 사업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고 우수 부서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심사에 진출한 과제는 총 14건으로, 당초 접수된 69건 중 정부 정책 소통플랫폼인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투표(총 769명 참여)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됐다. 혁신(ESG) 분야 4건, 적극행정 분야 4건, 고객만족 분야 6건의 과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우수·장려 과제가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 과제는 ▲혁신 분야 - 폐비닐류 무상처리를 통한 예산 절감, ▲적극행정 분야 - 생성형 AI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고도화, ▲고객만족 분야 -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및 화재 감지기 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대표 장애인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어디나 돌봄’이 장애인의 건강·활동 지표를 개선하거나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어디나돌봄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은 올해 사업 참여자 270명과 미참여자 310명을 비교해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신체적 건강) 참여자 좋아짐 84.8%, 미참여자 동일 59.4%·나빠짐 29.7% ▲(실내외 활동) 참여자 증가 65.2%(이 중 5시간 이상 활동 증가는 20.4%), 미참여자 증가 없음 77.1% 등으로 나타났다. 2025년 예산(140억 원) 기준 투입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한 결과 약 18억 원의 순편익이 발생했으며, 비용편익비(B/C)는 1.13으로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됐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규칙적인 활동 증가, 건강·정신건강 개선, 사회참여 및 관계 회복, 자기결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가 18일 법제처가 선정한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광역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자치입법 활동은 다른 지자체에 전파할 만한 모범이 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조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법제처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제정·시행된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능력의 차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기후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포괄적 대책을 다룬 전국 최초의 조례다. 이 조례는 기후격차 개념을 정립하고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기후격차 해소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격차는 단순환 환경문제가 아니라 건강·복지·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핵심 정책 이슈”라며 “경기도의 선제적 자치입법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도민
(시사미래신문) 도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공정거래를 점검하는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해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촉식은 공정거래지킴이 활동기간 종료에 따라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지역에서 활동해 온 공정거래지킴이 단원들이 참석해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가맹점·가맹본부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가맹 정보공개서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점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식재산권 변경등록 여부와 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가맹 희망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제4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은 최우선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형식적인 점검 관행과 점검 이력 관리 미흡 문제가 반복돼 왔다”며 “그 결과 안전점검 결과가 체계적으로 누적·분석되지 못하고, 실제 개선 조치로 이어지지 못한 한계가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교육감이 교육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상 근거를 명확히 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신설된 제17조를 통해 안전점검 이력과 정밀안전진단 이력, 그 밖에 교육감이 정하는 안전관리 정보를 시스템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통해 교육시설 안전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정보가 하나의 체계로 관리·운영될 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 피해 및 산불 피해 예방 대책 수립을 주요 골자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 기후 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호겸 의원은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 피해를 예방하고 경기도 어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온 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수산물 품종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야 하고, 경기도 관내 산림의 산불 피해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서는 내화(耐火) 수종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따른 빠른 실행을 촉구했다. 또한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경기도 어민의 소득 증대와 산불로 인한 산림 황폐화 방지, 임야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