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해5도 수산자원 회복을 목적으로 8월 18일 대청도 선진포구에 어린 조피볼락 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장, 대청도 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어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조피볼락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조피볼락은 회유 범위가 넓지 않은 어종으로 바위나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서해안 대표 어종이다. 소비성이 높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조피볼락을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이 지난 8월 15일 금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2일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최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버스킹, 해변노래방, 대하 맨손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주섬주섬 음악회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초청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불꽃 퍼포먼스로 서포리 해수욕장 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복 옹진군 군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벌써 주섬주섬 음악회가 9회를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옹진군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섬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섬주섬 음악회는 2016년 첫회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18일 폭염과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작업장 주변 환경 ▲장비 및 시설 등 안전조치 ▲폭염·호우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및 생수 등을 배부했다. 안전 점검은 CCTV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내부 및 외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로 이동해 점검을 이어갔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읍 관청리 170-10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시사미래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고려인 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시 인구 40만 명 중 4만 5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고려인 동포의 경우 행정 통계상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보유한 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국가 차원의 행정은 출입국·체류관리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적응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가족센터와 문화복지국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안착에 필요한 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가 지난주 확정됐다”며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실국별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