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남경찰무도태권도협회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2024 제3회 경남 경찰무도 협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연다. (사)세계경찰무도연맹과 대한민국 경찰무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경찰무도태권도 유단자와 국기원 유품/단자 및 유급자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는데, 경기종목은 기록차기, 격파, 품새, 단체품새 등이다. 한편, 민간인의 호신술 훈련과 범죄예방을 위해 설립된 경남경찰무도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사천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10kg 쌀 50포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무예인 태권도대회가 사천시에서 열리는 것을 환영하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경남 경찰무도의 으뜸인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올 가을을 맞아 조선왕릉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9월 28일 동구릉(경기 구리시)에서 역사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10:30, 14:00)과 체험활동(10:30~16:00)을 할 수 있는 '동구릉, 음악으로 만나다' 행사를 운영한다. 태조 이성계의 능침인 건원릉을 비롯한 조선왕릉에 대한 역사 해설을 시작으로, 창작음악그룹 ‘노올량’과 ‘아크 기타 앙상블’의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한옥 풍경 만들기’, ‘사군자 전통 조명(무드등)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음악 공연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9월 24일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회당 70명)으로 신청 가능하고, 체험행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태강릉, 선정릉, 헌인릉에서 각 왕릉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행사 '서울 도심 속 작고 즐거운 동행(소락행 小樂行)'을 개최한다. 먼저, 서울 헌인릉(서울 서초구)에서는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신협중앙회와 함께 지난 9월 5일 창덕궁 관람지원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세계유산 창덕궁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물품(무인 발권기 5대, 검표기 1대) 기증식을 개최했다. 최근 국내외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창덕궁의 입구에는 기존에 무인 발권기 2대만 운영(검표기 미운영)되고 있어, 매표와 입장 시에 혼잡도가 높은 상황이었다. 국가유산지킴이 기업으로 활동 중인 라이엇 게임즈와 신협이 무인 발권기 5대와 검표기 1대를 후원하면서 앞으로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로, 국내외 국가유산의 매입·환수, 왕실유물과 궁궐의 보존·활용, 청소년 체험교육 등을 후원해 왔으며, 신협은 2020년 협약 이후 궁궐·왕릉의 창호 한지와 무형유산 전승 공간 개선 등을 지원해 왔다. 두 기업의 이번 후원물품 기증은 국가유산 관람서비스 분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다. &
(시사미래신문) 서천군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제35회 서천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육상대회로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실업부와 대학부로 나눠 각각 진행되며 100m, 400m허들, 4×100m계주 등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경기로 총 94개 종목이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선수단이 대회 기간 동안 우리 군에 체류하게 되면 얻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개최될 스포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7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금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지역의 풍취를 전했으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그동안 경기장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폐회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박범인 금산군수가 환송사로 그동안에 금산군에서 땀과 열정을 전한 모든 선수를 격려했으며 김기윤 금산군의장이 폐회선언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경기장 18개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충남도민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금산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특색을 살린 행사를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산인삼관 광장의 선수단 쉼터를 통해 인삼튀김, 인삼가래떡, 인삼팝콘, 인삼쉐이크, 인삼커피 등 인삼 음식과 인삼키링 등 체험을 제공하며 기억에 남는 금산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의 자원봉사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전역이 공연예술로 들썩이는 가을이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함께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올해 처음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를 개최한다. ◆ 공연 성수기인 10월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공연 즐기도록 기획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서울아트마켓(PAMS, 10. 8.~11.)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10. 3.~27.), 웰컴대학로(10. 5.~11. 3.) 등 주요 공연예술 행사가 이어지는 10월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 명동예술극장 등 주요 공연장에서는 국립예술단체를 비롯해 우리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쳐지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리:바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예술단체 총 8개가 서울 주요 무대에 올라 더 큰 무대로의 도약을 꿈꾼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청와대 헬기장, 서계동 국립극단터 등지에서도 다양한 야외공연 행사가 열린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김해·경남 일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함께 9월 6일 오후 3시, 한국스포츠과학원(서울 송파구)에서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확대 방안’을 주제로 ‘2024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스과원 전재연 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장이 ‘국가대표 스포츠과학 지원 성과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최초로 시도한 현장‧원격 통합 지원 시스템을 소개한다. 향후 발전 방안으로는 선택과 집중 원칙에 입각한 스포츠과학 지원과 경기력 분석 시스템 등 스포츠과학 첨단화 추진과 산학 연계의 필요성 등을 제안한다.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을 달성을 견인한 대한양궁협회의 최경환 사무처장이 ‘스포츠과학 적용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종합스포츠 이벤트 현지 컨디셔닝 전략’을 주제로 양궁 종목의 스포츠과학 지원 현황과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한 현지 지원 체계를 소개한다. 양궁 종목은 현대자동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슈팅 로봇, 실시간 심박수 측정 기술 등 최신 스포츠과학 기술을 개발, 훈련에 적용하고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특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9월 6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울 종로구)에서 국공립예술대학 학장협의회(회장 김건수) 소속 학장들을 만나 예술대학의 현안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한류 확산을 뒷받침할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케이-컬처의 원천인 순수예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류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예술대학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지역예술대학 등 예비 예술인을 양성하는 현장이 처한 현실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예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앞으로 10년, 20년 장기적으로 정부와 예술대학이 정책적으로 함께 해야 할 일을 모색한다. ◆ 순수예술 분야 인재 육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 개발 유인촌 장관은 “케이-컬처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술이 기반이 됐기 때문이다. 순수예술 분야를 육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의 예술대학과 손잡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런던심포니가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경과 함께 10월 4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광주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4~25 시즌부터 상임지휘자로 새로 취임하는 안토니오 파파노경과 런던심포니의 첫 아시아 투어로 지난 2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중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클래식 악기 솔로 부문 상을 받은 유자 왕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공연의 시작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유자 왕의 음악성과 기 교를 엿볼 수 있는 곡을 선보인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놀라운 연주로 한국 관객들에게 매 연주 경이로움을 선사하고 있어 남다른 유자 왕만의 라흐마니노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말러의 10편의 교향곡 중 1번 ‘거인’을 연주한다. 초연 당시 대중과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지 못했으나 현재에는 말러의 대표작 중 하나로 내면의 감정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삶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곡으로 그의 음악적 세계를 대표하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광주시문화재단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
(시사미래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9월 7일(토) 남한산성아트홀 일원에서 <제4회 허난설헌문화제 ‘청년, 초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을 대표하는 시인 허난설헌이 15세부터 생을 마감했던 27세까지 지냈던 광주시에서 개최되며, 허난설헌을 27살 청년 예술가 ‘초희(楚姬)’로 바라보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청년, 시민들의 참여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허난설헌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청소년 백일장 공모전’은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운문) 백일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을 준비하여 전년도보다 격상된 상훈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문학 강연은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빙하여 예술가로서 ‘허난설헌의 생애’를 들려줄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으로는 현대서커스 공연가 서남재의 <폴로세움>과 광주시문화재단 상주단체 ‘구니스컴퍼니’의 <판브레이크>,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의 <보이는 청년 라디오 with 기타등등>, ‘허난설헌연구회’와 함께하는 <허난설헌이 궁금해요> 토크쇼 등 올해도 다채로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권위 있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경기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 Best Meeting City(Asia)>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 : 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 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 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그외 시군에 대한 마이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내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한마당 화합잔치인 ‘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는 5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장애인체육회와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구호 아래 제3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관람객 등 1만 3000여 명이 참가하며, 육상·역도·탁구·골볼·보치아 등 16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인 이-스포츠(e-sports),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둑·다트 등 전시 종목까지 진행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겠다”며 “도는 생활체육교실과 동호회지원, 나아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까지 장애인체육의 문턱을 낮추고 그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끝없는 도전을 멈추지 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김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시사미래신문) ● 장유빈 인터뷰 -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소감은? 지난 주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컷탈락을 해 이번 대회에 더 잘 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메인 스폰서 대회인만큼 더 욕심이 났다. 오늘 경기를 하면서 지난주보다는 많이 좋아진 것 같아 스스로에게도 기대를 했고 경기 초반 나쁘지 않게 플레이를 했다. 마지막 홀에서 스코어를 더 줄이고 싶은 마음에 2온을 시도했는데 실수가 나오면서 아쉽게 끝났다. - 18번홀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티샷을 드라이버로 치고 235m 정도 남은 상황이었다. 해저드가 있으니까 우드를 쳐서 안전하게 넘기자는 생각으로 쳤는데 우측으로 많이 휘는 샷이 나와 해저드에 빠졌다. 드롭 후 50m정도 남은 상황이었는데 그린 앞에 벙커도 있고 떨어뜨릴 공간이 많이 없는 상황이라 뒤로 길게 넘어갔고 어프로치 이후 1.5m정도 퍼트를 넣지 못해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 프로 2년차인데 성적이 꾸준하게 좋다. 비결이 있다면? 2년차이지만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대회 경험을 많이 쌓아 도움이 되고 있다. 아마추어로서 KPGA 투어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국가등록문화유산 『장효근 일기』와 『대동단결선언문서』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 『장효근 일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인 장효근 선생이 1916년부터 1945년까지 작성한 일기로,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양력 달력 인쇄물인 '조선민력'의 지면을 일기장으로 활용했다. 총 30권 중 현재 3권(1925년, 1934년, 1937년)을 제외한 27권이 전해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사회상과 국제 정세, 33인의 독립선언과 3·1 운동 이후의 정황 등 독립운동과 관련한 기록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장효근 일기』가 기록된 '조선민력'은 우리나라 한지와 다르게 양지로 제작된 인쇄물이다. 보존처리 전 조사 결과, 사용된 종이는 침엽수 쇄목펄프와 화학펄프를 단독 또는 혼합하여 만들어졌으며, 먹과 청색의 수성 잉크를 사용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재료의 특성으로 인해 결실, 찢김 등의 물리적 손상과 함께 습기에 의한 오염, 먼지, 이물질, 이염, 잉크 얼룩 등 여러 가지 손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백제학회(회장 박현숙)와 함께 9월 6일 오후 1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충북 충주시)에서 중원지역에 남아있는 백제의 흔적을 살펴보는'중원에서 만난 백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철유적, 성곽, 분묘, 고고자료 등을 통해 그동안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중원문화권 내 충주지역에서 백제의 진출과정과 교류활동들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 1, 2부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중원문화권의 중심인 충주지역에서 확인된 다양한 성격의 백제 유적을 주제로 ▲ 백제의 마한 병합과 충주지역 진출 시기(윤병엽, 충주박물관) ▲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 조성집단의 성격(정태영·정락현,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 충주지역 백제 성곽의 현황과 특징(김호준·전혁기, 국원문화유산연구원)에 대한 3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백제 한성기 중앙과 지방의 교류 및 관계 등을 살펴보는 ▲ 경기 남부지역 무덤 출토 유물을 통해 본 백제(한지선, 서울대학교 박물관) ▲ 백제 좌·우현왕의 등장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6월 20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는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담당자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식 위생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급식 현장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치유 강연도 함께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가 ‘함께 지키는 위생, 함께 막는 식중독’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한 위생관리 방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경남대학교 김태훈 교수가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힐링 레시피’라는 주제로, 바쁜 급식 현장에서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심리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의에 참여한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은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며, 학교급식이란 무엇인지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치행정과 질의에서 “자원봉사자는 시의 행정 파트너이자 시민 공동체의 중심이다”며 “단순한 활동 관리가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인권 보호와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자원봉사센터가 형식적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자원봉사 활성화와는 거리가 멀다”며 “자원봉사자 등록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모집·등록을 확대해 센터다운 본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며, 인센티브 강화, 의료(한의원 등) 중심 가맹점 확충, 거점지 캠프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행정의 기본이 시민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20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김태은 의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의 당위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26건을 의결했다. 또한 시정질문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아일랜드캐슬 관련 허가 기준 충족 여부, ▲조직개편의 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며, 오는 6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회장 이인영)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로문학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회엔 ‘기로문학’ 기고자 44명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이인영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로문학 창간호엔 어르신 44명의 시와 한시, 시조, 콩트, 수필, 기행문,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44분의 삶과 경험, 지혜가 응축된 '기로문학' 창간은 참으로 뜻깊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희 후배 세대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실 것으로 믿고, 저희들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많이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회장은 간행사를 통해 “공자는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가히 남의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남겼고, 조선 시대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법고창신이란 말을 남겼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고 한 박지원의 말이 공자보다 좀 더 진취적이며 적극적이고 참신했다는 느낌에서 창간 정신으로 삼았다”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기도의 마약 중독 실태와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구조적 대응 필요성을 강도 높게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하수역학 조사 결과, 시화하수처리장이 5년 연속 필로폰 검출량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평균의 6배 이상 필로폰 사용 추정량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가 엄숙히 받아들여야 할 경고이자, 뒤늦은 반성이 필요한 사인”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정경자 의원은 마약퇴치의 날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1839년 6월 26일, 청나라 관리가 영국 상인으로부터 압수한 1,000톤 이상의 아편을 공공연히 소각한 날을 기념해 유엔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제정했다”며, “이날이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 회복되는 전환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오늘날 청소년들은 SNS, 다크웹, 메신저 앱을 통해 손쉽게 마약 유통망에 노출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