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은 11월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외부 임차 청사 이전을 가로막던 ‘투자심사’ 관련 공익감사가 10월 21일 '종결' 처리되어 핵심 법적 쟁점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과거의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시민 불편과 연간 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2026년 본예산 처리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철조 의원은 먼저 시 소유의 자산을 비워둔 채 막대한 재정이 낭비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고양시청은 본관과 신관, 3개의 별관, 그리고 8개의 외부 임차 청사까지 총 14개 건물에 21개 과 6개 팀, 약 470명(본청 현원 기준 약 38%)이 뿔뿔이 흩어져 있다”면서, “시 소유의 훌륭한 자산인 백석동 업무 빌딩을 텅 비워둔 채, 8개의 민간 건물 임차에만 연간 약 9억 4천만 원의 막대한 임대료를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14개 분산 청사 운영으로 발생하는 관리비, 공공요금 등 절감 가능 비용 약 4억 원을 더하면, 매년 총 13억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국책연구기관 자문가, 안양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및 추진 경과 설명과 시민 건의문 낭독, 전문가 자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먼저, 문영숙 안양시 철도기획팀장은 기술성·경제성·정책성 등을 고려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과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안양시는 관내 주요 개발사업에 시너지를 더하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안양구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들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건의문 낭독도 이어졌다. 시민대표 김의중 씨는 “안양권 철도사업이 동서남북으로 구축된다면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서울 주요 거점과의 통행시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도 불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년 노후준비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황남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부실장이 ‘중앙정부의 노후준비 정책방향’을, 이중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차장이 ‘부천시의 노후준비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신중년 세대의 노후준비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종합토론은 성결대학교 박윤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동원대학교 박소연 교수, 중앙대학교 유재남 교수,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세대 통합형 노후준비 교육의 필요성, 중앙정부와 부천시 간 노후준비 대책 연계 전략, 노후 대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안정적 예산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후준비에 대한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과 유관기관 연합 ‘거리 상담’을 시행했다. 시는 부천원미경찰서와 협력해 신변종 업소인 룸카페와 전자담배 판매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주류, 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사항을 중점 단속했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내 조치를 병행했다. 이번 단속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9개 기관이 협력해 ‘수능 대신 당신을 응원하다’를 주제로 거리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위기지원 상담,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노동인권 상담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했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일탈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단속과 예방 활동,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지원기관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시사미래신문)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1월 13일, ‘2025 군포시 동 평생학습센터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운영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생학습, 마을을 바꾸다’를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담당자와 학습매니저, 홍보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동 평생학습센터는 총 5개 기관이 운영 중이며,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참여 기관은 ▲군포문화원 당정문화도서관 ▲군포시송부종합사회복지관 ▲대야동 주민자치회 ▲수리동 주민자치회이다. 워크숍에서는 각 센터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해결 사례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학습 소외계층 참여 확대 방안,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실행과제 등 실제 운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면서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동 평생학습센터는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라 나자리안(Ara James Najarian)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찾아왔으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 교류의 자리였다. 글렌데일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Americana at Brand)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위치한 LA 카운티 내 주요 경제도시로, 문화·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K-스타월드 등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 ▲글렌데일의 애니메이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추진, ▲양 도시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도시”라며 “교통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추골 키즈 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의 손으로 베이커리를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지원하여 정서적 만족감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돌봄 사각지대 아동, 방과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사와 재료를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제과 기능장들로 구성된 스위트 스프레드 봉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요즘 아동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팝시클 케이크, 마카롱, 쫀득쿠키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이 또래 문화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과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숙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동들이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만든 결과물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손바닥정원단은 지난 13일 송정로187번길 83 일원에 손바닥정원 2개소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날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과 함께 정원 내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조성을 통해 조원1동 손바닥정원단은 총 10개의 손바닥정원을 운영하게 됐으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원을 정비하고 있다. 손바닥 정원 정비 활동에 참여한 인효자 통장협의회장은 “지역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의 소통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바닥 정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해 ‘수원 새빛돌봄’ 서비스를 홍보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빛돌봄’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복지 돌봄 지원 사업으로,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돌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중위소득 120%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동행돌봄, 주거관리, 식사지원, 말벗서비스, 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모바일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홍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니 든든하다”며 “이런 제도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알려줘서 고맙다”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새빛돌봄이 실제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특히 어르신,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3일 통장협의회 및 직원들이 함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2차 ‘가을맞이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저번 10일 진행한 통학로 인근 낙엽 청소에 이어 추진된 이번 대청소는 관내 사색의 거리 부근을 대상으로 도로변 낙엽 청소, 장기방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김인순 정자2동 통장협의회장은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는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하여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가을철 보행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2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생크림 케이크 30개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익명의 기부자는 정자2동에 방문하여 아이들을 키우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생크림케이크을 기부하고 떠났다. 기부자는 “지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이렇게 조용히 이웃을 살피는 기부자들이 정이 넘치는 정자2동을 만들어 주고 계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통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도로변 및 주택가에서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낙엽 대청소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낙엽으로 인한 도로 미끄럼 사고 및 배수로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단체원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통행량이 많은 인도와 우수전 등에 쌓여 있는 낙엽 약 900kg과 쓰레기 약 150kg를 수거했으며 쓰레기 감량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직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모은 덕분에 깨끗하고 안전한 가을 거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지난 13일 율천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휴지 30롤 100세트와 반려식물 2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율천동거점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는 ‘WITH US–우유팩 재활용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휴지 100세트 중 50세트는 장안구청 가정복지과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 50세트는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에 더해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손바닥정원단의 협조로 반려식물 20개를 추가로 기부하며 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김미진 율천동지킴이봉사단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 재활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러한 지속 가능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손바닥정원단은 지난 13일, ‘다 같이 돌자! 손바닥정원 한 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진행했던 1회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손바닥정원에 관심이 있는 율천동 주민들과 봉사단이 함께 하반기에 새로 조성한 삼삼오오정원 등을 돌아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손바닥 정원을 어떻게 정비할지, 또 사계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겨울 식물을 식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미 조성된 손바닥정원에 대한 개선점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손바닥정원단은 최근 정원에서 자란 메리골드 씨앗과 접란 등 미니반려식물을 주민들에게 나눔함으로써 올해 손바닥정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손바닥정원단의 노력으로 하반기에 손바닥정원을 두 개 더 조성하여 올해는 율천동에 총 5개의 정원이 조성됐다”며 “조성된 정원을 잘 가꾸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손바닥정원단 대표는 “열심히 가꾼 정원에서 얻은 수확물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손바닥정원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남규슈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본의 문화·관광정책과 지역 활성화 사례, 이색 문화 콘텐츠 등을 살펴보며 율천동 마을사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율천동 주민자치에 접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형 율천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은 지난 12일 제246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2005년 인구 29만 명에서 불과 20년 만에 105만 명을 넘어섰지만, 행정·사법·치안 등 국가기관 기반은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해양파출소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송 의원은 "우리 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지방법원이 없는 단 두 곳 중 하나"라며 "일반 경찰 1인당 주민 수는 1,007명으로 전국 평균의 2.6배에 달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69km 해안선, 23개 섬...해양안전은 '사각지대' 송 의원은 특히 해양안전 인프라의 심각한 부족을 집중 조명했다. 화성시 해안선은 69km로 경기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유인도 3개를 포함한 23개 섬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이 광대한 해역을 평택해양경찰서 산하 평택파출소와 안산 대부파출소가 각각 일부 구간을 나누어 관할하고 있어, 화성시의 주요 갯벌과 어항 지역은 두 파출소 모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2005년 인구 29만 명 시절 기준으로 설립된 대부파출소로는 현재 화성시의 해양안전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건설업계, 대기업과 함께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경기 부양 컨퍼런스다.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으로 소통해,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디엘(DL)이앤씨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이치디씨(HDC)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으로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외국인 지원시설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집중 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와 함께 체납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에게 지방세 납부 절차와 유의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했다. 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세 납부 방법과 기한,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이나 출국 금지 등의 불이익을 알기 쉽게 담았다. 아울러 시는 주요 외국인 거점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하는 동시에, 외국인 체납자가 많은 60여 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 방법 안내와 현장 상담을 실시하며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언어와 제도에 대한 어려움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하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