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남자복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포시 대표 선수격인 정홍·손지훈 복식조로서 이들은 지난 6월에 개최된 2024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 남자테니스 투어대회에서도 한껏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좋은 컨디션과 기세를 유지하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결승전에서 정홍·손지훈 조는 막강한 실력을 갖춘 국군체육부대 소속의 김대한·이재명 조를 맞아 매 세트 접전의 승부를 이어갔고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김포시 관계자는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남자복식 종목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김포시의 저력을 보여 준 테니스 선수단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조만간 개최될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올해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8개 대회에 출전하여 금5·은3·
(시사미래신문) 광양시는 지난 7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광양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로, 지역 내 e스포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e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와 건전한 게임문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개회식에서는 광양마동중학교, 백운고등학교 동아리 ‘워리어’와 ‘포커스’의 댄스 공연과 청소년 합기도 공연이 화려하게 진행돼 경기 전부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카트라이더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본선 경기는 4강부터 진행되었다. 그리고 결선 결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1위는 ‘MSK’팀, 게임 ‘FC 온라인’ 1위는 ‘광철FC’ 팀, 게임 ‘카트라이더’ 1위는 ‘만두찜’팀이 차지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 예측 이벤트 ▲경품 추첨 등 관련 부대 행사와 ▲보드게임존 ▲드론축구게임존 ▲보이는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부대 시설이 준비됐고, ▲청소년 심리검사 서비스 ▲전남과학대 e스포츠학과 진로캠프 및 게임코
(시사미래신문) 광양시는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라인댄스 강습반 수강생들이 지난 13일에 열린 제7회 전남체조협회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및 제16회 한∙일 교류전에서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이루어졌으며 38개 팀 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참가자들 간의 화합과 경쟁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인댄스 강습은 주 3회(화, 수, 금)로 오전 10시 35명, 11시 14명, 총 49명의 수강생이 현재 강습받고 있고 강습 정원은 10시 50명, 11시 50명 총 1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황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개강한 지 5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라인댄스 수강생들의 높은 열의에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황스포츠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하계 전지훈련지로 여수를 방문한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구례군 반달곰여자씨름단 선수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씨름단 선수들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으로 여수를 선택, 여수공업고등학교 씨름장에서 각종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전남 유소년 씨름 저변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훈련 일정 중 시간을 쪼개 여수미평초등학교에서 ‘으랏차차 씨름교실’을 운영하며 재능기부를 펼쳤다. 선수들은 미평초 3 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일(10·11·17·18·24일)에 걸쳐 진행한다. 앞선 행사에서 학생들이 프로선수의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2022년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영암군 민속씨름단 소속)가 직접 참여할 것으로 의사를 전달, 학생뿐만 아니라 여수공고 씨름부 선수단 등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기간 중 선수들의 재능기부는 지역사회에 좋은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씨름에 높은 관심을
(시사미래신문) 고흥군은 지난 13 부터 14일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고흥우주항공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임원, 심판과 관계자 등 1,500여 명에 달하는 배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배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대회는 남자클럽 3부, 여자클럽 3부, 클럽 2부, 시니어부 경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고,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남자클럽 3부 우승은 목포하나클럽팀이, 여자클럽 3부는 목포레전드팀이 차지했고, 클럽 2부는 광주 LBT팀이, 시니어부는 광주 무등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흥군 배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 간의 화합과 클럽 간 협동심, 우호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고흥을 찾아주신 많은 선수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건조물 문화유산의 정기조사 성과를 담은 '2023 국가지정 건조물 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정기조사는 국가지정 문화유산의 예방적 보존관리를 위해 보존현황을 정기적(3년 또는 5년 주기)으로 조사하는 제도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에서는 건조물 문화유산에 대한 정기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총 841건(‘24.3.31. 기준)이며, 올해는 211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 서울), 고양 태고사 원증국사탑비(보물, 경기),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보물, 충북),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국보, 전북), 경주 태종무열왕릉비(국보, 경북) 등 국가지정 건조물 문화유산 총 207건(국보 18건, 보물 189건)에 대한 정기조사 결과가 수록됐다. 또한, 조사 대상의 보존 상태, 주변 환경, 안전관리 시설 등의 현황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통한 향후 조치 방안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방자치단체 등 각 관리단체에 공유하여 현재 후속 조치가 시행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과 함께 7월 17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은 남북 문화교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차 행사에서는 ‘탈북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북한 문화예술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 북한연구학회 회장인 전영선 교수(건국대학교)가 북한 문화예술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고, 예음아트센터 백선자 대표가 탈북민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전영선 교수 진행으로 유명 탈북예술인 정유나(방송인) 씨와 박유성(영화감독) 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북한 문화예술교육의 흥미롭고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예술인의 삶에 대한 관객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남북 간 문화교류가 제한됐지만, 남북이 이념과 체제의 차이를 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공유해 온 만
(시사미래신문) 청양군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직장운동경기부(복싱ㆍ육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상반기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과 그 성과 등을 발표 및 공유하고 하반기에 있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목표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단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무더운 날씨에도 청양군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애써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복싱팀 정수연 감독은 한국 엘리트 복싱의 흐름과 문제점,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하며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설명함과 동시에 본인의 지도 철학인 “신뢰와 소통”을 기반한 선수단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하반기 대회출전 전략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육상팀 김기덕 감독은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이라는 시대정신 속에서 엘리트 육상과 생활체육으로서의 육상의 연계 방안에 대하여 소개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청양에서 복싱에 이어 생활체육 육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청양육상
(시사미래신문) 화순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17일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화순군체육회와 전남배드민턴협회,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중․고등부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119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 남․여 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3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초등부 대회가 진행되며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국 초등학생 98개 팀이 참가하여 리그전 방식의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장수군은 전라북도승마협회 주최로 16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5일간 ‘2024년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등 2개 종목 39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장애물(공인 OPEN) 100cm부터 140cm, 마장마술(공인 OPEN) D,C,B,A S1 Class로 구성되어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장수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고 실내승마장,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진주시는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36명이 참여하는 ‘2024년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전효영 감독과 5명의 코치진이 이끄는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진주시를 방문하여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은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성훈산업 전시관(동진로 280)에서 진행되며, 선수단은 전지훈련기간 동안 진주시 체육시설 일대의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역도연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치한 이번 전지훈련은 역도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지역 식당 방문 등을 통한 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역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진주에서의 훈련이 선수단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우리나라 역도의
(시사미래신문) 7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한국-그리스 합동 공연 “안티고네”가 진행된다. 제작진은 <제작감독-손정우, 무대디자인-손호성, 안무-이경은, 음악-Manos Milonakis, 의상디자인-김정향, 조명디자인&총괄PD-윤진영, 제작PD-정혜정, 조연출-심마리> 이다. 그리스 연출가 Yiannis Paraskevopoulos는 오이디푸스 왕의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심오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탐구하고자 한다. 고전적 텍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은 물론, 그리스 비극의 중요한 부분인 코러스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연출 기법을 위해 한국 전문 배우(이기복, 박현지, 배보경, 김형건, 남승화, 이의령, 장민기, 김태균, 손진영, 이태규) 외에 10명의 시민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용인 시민 배우들은 <안티고네>의 코러스를 맡아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소연, 김경훈, 성지혜, 이도영, 이연주, 정재연, 조인영, 한시헌, 허유니, 허유준 배우가 용인 시민 배우의 주역들이다. 열정과 감사함으로 참여 의지를 밝힌 한시헌(24) 배우는 “시민 그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에 관한 계획 및 기준과 설계심사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심의하게 될 제2대(임기 ‘24.7.15~’27.7.14)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위원 29명, 전문위원 45명)를 구성해 7월 15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창준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21년 출범해 임기 3년의 초대 위원회를 구성한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는 국가유산수리 등의 품질 향상을 위한 국가유산청 자문기구(비상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다시 2027년까지의 3년 임기로 새롭게 구성한 2대 위원회는 위원 29명, 전문위원 45명, 3개 분과(보수, 복원정비, 근현대)로 구성됐다. 신임 위원 비율이 전체 72.4%(21명)에 이르고, 평균연령 또한 초대 위원회(62.6세)에 비해 58.3세로 낮아졌으며, 비수도권 비율 65.5%(19명), 여성위원 비율 24.1%(7명)로 지역안배와 양성평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국가유산청은 출범(‘24.5.17) 이후에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개편한 국가유산 체계에 맞춰 2대 위원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5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지도자, 교수, 관련 협회·단체 임원 등 체육 분야에서 최대 50년 이상 공헌해 온 원로 12명을 만나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교체육이 현재 엘리트 체육의 근본이며,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종목이 살아야 엘리트 스포츠가 발전한다는 의견, 메달획득 종목 외에도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통해 균형 있는 스포츠 발전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궁극적으로는 생활-학교-엘리트 체육을 잇는 ‘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스포츠클럽 육성, 체계적인 지도자 육성 등의 과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 스포츠는 선수자원 감소, 은퇴 이후 협소한 진로 등의 원인으로 국제경쟁력 약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금은 더 늦기 전에 문체부와 체육계가 머리를 맞대고
(시사미래신문) 한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지역 물놀이 명소인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폐장은 오는 8월 18일이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금성산 자락 약 1만㎡규모로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데크 쉼터, 물 미끄럼틀, 샤워장, 매점, 총 125면의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사방댐에 받아 공급하는 자연 계곡형 물놀이 시설이자 여름철 지역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쾌적한 수질 및 편의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운영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물놀이장 이용을 유료화했다. 요금은 2천원, 나주시민 및 감면 대상자는 1천원이며 주차비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작년에 비해 2시간 늘어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한다. 우천·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휴무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 상비약, 제세동기 등 응급구호 물품도 상시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주변에는 국립나주숲체원이 있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6월 20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마음 건강까지 아우르는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담당자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식 위생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급식 현장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치유 강연도 함께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가 ‘함께 지키는 위생, 함께 막는 식중독’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한 위생관리 방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경남대학교 김태훈 교수가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힐링 레시피’라는 주제로, 바쁜 급식 현장에서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심리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의에 참여한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은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며, 학교급식이란 무엇인지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
(시사미래신문)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2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과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치행정과 질의에서 “자원봉사자는 시의 행정 파트너이자 시민 공동체의 중심이다”며 “단순한 활동 관리가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인권 보호와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자원봉사센터가 형식적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자원봉사 활성화와는 거리가 멀다”며 “자원봉사자 등록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모집·등록을 확대해 센터다운 본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며, 인센티브 강화, 의료(한의원 등) 중심 가맹점 확충, 거점지 캠프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행정의 기본이 시민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20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김태은 의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의 당위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26건을 의결했다. 또한 시정질문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아일랜드캐슬 관련 허가 기준 충족 여부, ▲조직개편의 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며, 오는 6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회장 이인영)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기로문학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회엔 ‘기로문학’ 기고자 44명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이인영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로문학 창간호엔 어르신 44명의 시와 한시, 시조, 콩트, 수필, 기행문,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44분의 삶과 경험, 지혜가 응축된 '기로문학' 창간은 참으로 뜻깊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저희 후배 세대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실 것으로 믿고, 저희들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많이 배우고, 새로움을 창조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회장은 간행사를 통해 “공자는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가히 남의 스승이 될만하다는 말을 남겼고, 조선 시대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법고창신이란 말을 남겼다”라며 “한발 더 나아가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고 한 박지원의 말이 공자보다 좀 더 진취적이며 적극적이고 참신했다는 느낌에서 창간 정신으로 삼았다”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기도의 마약 중독 실태와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구조적 대응 필요성을 강도 높게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하수역학 조사 결과, 시화하수처리장이 5년 연속 필로폰 검출량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평균의 6배 이상 필로폰 사용 추정량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가 엄숙히 받아들여야 할 경고이자, 뒤늦은 반성이 필요한 사인”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정경자 의원은 마약퇴치의 날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1839년 6월 26일, 청나라 관리가 영국 상인으로부터 압수한 1,000톤 이상의 아편을 공공연히 소각한 날을 기념해 유엔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제정했다”며, “이날이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 회복되는 전환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오늘날 청소년들은 SNS, 다크웹, 메신저 앱을 통해 손쉽게 마약 유통망에 노출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