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미 김밥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미 소비 확대와 경기도 농산물 홍보 강화를 위한 축제형 콘텐츠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오수 의원은 2022년부터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쌀과 농산물을 소비지 중심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지속형 사업’의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다. 2024년부터 김밥 페스타의 기획, 시기 조정, 품종 연계 김밥 개발 등 정책 건의를 통해 해당 행사의 구체화를 견인해왔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김밥은 누구나 좋아하는 간편식이자, 다양한 농산물로 변주할 수 있는 최고의 K-푸드”라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산 농산물을 결합한 김밥을 콘텐츠화하면, 지역 농산물의 소비와 유통이 자연스럽게 촉진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밥을 통한 쌀 소비 확대는 단순한 식생활 변화가 아니라, 농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전략”이라며 “김밥 페스타가 도민과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지난 2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소방헬기 교체에 3년 이상 소요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계획과 체계적 운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정 의원은 “2022년 당시 경기도가 보유한 소방헬기 3대 중 2대가 운항 20년이 넘은 노후기종으로, 부품 수급조차 어려워 수개월째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며, “이로 인해 총 600억 원이 투입되는 헬기 교체를 추진했는데 2023년과 2024년 사업 예산 400억 원이 집행되지 못하고 이월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헬기 구매 계약은 2024년 3월에 체결됐고, 이후 납품까지 2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완성된 헬기는 2026년이 되어야 도입이 가능하다. 2022년 최초 기본계획 수립 당시에 2025년 말까지 도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계속비 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했지만 결국 이마저도 시한을 넘기게 됐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헬기 도입이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2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결산에 대해 저조한 관내 업체 계약과 일부 사업의 지속적인 저조한 집행률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도청 용역 계약 현황에 대해 “2024년 한 해 동안 전체 용역비 8,200억 원 중 5,300억 원이 관외 업체에 지출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의 예산이 도내 업체에 더 많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관내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용역 계약 현황에 대해서도 “지난해 240건의 계약 중 60%에 달하는 146건이 관외 업체와 체결되어 57억 원이 외부업체로 지출됐다”며, “주민의 대표 기관이자 모범을 보여야 할 경기도의회가 오히려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앞으로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이 더욱 확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0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며 반복적인 불용 발생과 사업 실적 부진 문제를 지적하고, 예산 운영의 책임성과 실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경기도 총괄 제안설명 및 검토보고에서 “공기관 등에 대한 위탁사업에서 과도한 불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계획된 사업이 집행되지 않으면 예산이 묶여 다른 사업 투자 기회까지 놓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장기간 미집행된 예산은 이자 손실 등 재정 비효율을 야기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수탁기관 역량을 과대평가하거나 실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걸러내지 못한 채 예산을 편성한 결과”라며, 수요예측 실패와 과다 편성 관행을 비판했다. “어차피 쓰지 못할 예산”이라는 인식을 키워 과잉 편성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결산검사위원회에서 매년 반복 지적되는 문제에 대한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타하며, 특히 기금운용에 대해서 기금 난립, 목적사업 미흡, 소극적 집행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AI 페스티벌’에 참석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 일상을 바꾸고, 직업의 의미까지 다시 써 내려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AI 시대에 교육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는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정답을 빠르게 맞히는 능력보다,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탐구하며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더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애쓰는 학부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 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84회 정례회 중 17일 열린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해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조례안'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과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행 조례의 용어와 체계를 현장 실정에 맞게 정비하고,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장에서는 ‘조기진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선별, 관찰, 의뢰, 사후관리 등 ‘조기발견’ 체계가 더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어 조례 전반의 용어를 ‘조기발견’으로 일원화 했다”며 “또한,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의 정의 신설 및 역할 명확화를 통해 지원체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기진단’ 용어를 ‘조기발견’으로 일관되게 정비 ▲‘조기발견’ 정의 신설 및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 역할 규정 ▲보호자, 보육교직원, 영유아발달지원전문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 실시 근거 마련 ▲다문화 가정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9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결위원으로서 2025년 제1차 추경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그리고 교원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정책 설계를 요구했다. 먼저 최민 의원은 학교교육국을 상대로 ‘기초학력책임지도제’ 운영에 따른 지난 결산 질의 내용을 다시금 짚고, 2025년 추경 예산 23억 원 증액 요청에 관하여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기초학습지원센터 운영 성과 평가 방식의 현실적인 개선부터 요구했다. 특히 최근 정책평가 결과와 실제 현장 성과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리커트 척도(Likert scale) 등 단순 정량화에 의존한 증거기반 정책평가의 한계를 언급했고, 실질적 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심층적 평가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남겼다. 이에 대해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의견에 공감하며, 보다 심도 있는 증거기반 정책평가 방식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민 의원은 지역교육국에 “현장체험학습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3회에 걸쳐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 선착장 일대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2025년 흐린물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흐린물 속에서 구조대상자를 수색하는 상황을 가정해 ▲팀 단위 수중탐색기법 ▲시야 제한 시 소통 방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타 기관 구조대원들과도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상황을 구성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제철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흐린 물 수난사고 현장은 잠수부 시야 확보가 어려워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제 구조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경기도 먹거리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총 12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품종 ‘강풍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총 94개 팀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풍콩’은 기존 대원콩보다 재배가 용이하고, 두부·장류 등 가공 적성이 뛰어나며 고소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3년 개발해 콩 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콩 재배면적의 약 10%(394ha)를 차지하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94개 응모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학생부 12팀과 일반부 12팀이 참가했다. 총 24개 팀은 ‘강풍콩’을 활용해 콩요리, 제과·제빵, 두유음료 등의 요리 주제에 맞춰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부문별로 ▲대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2개 팀이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대상에서는 ▲학생부 콩요리 ‘강식당’팀(대전, 된장 크림 토르텔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내수면 어족 자원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직접 생산한 쏘가리 치어 1만 마리를 23일과 25일 양일간 연천 임진강, 여주 남한강, 가평 가평천 등 도내 10개 강과 하천에 무상 방류한다. 모든 치어는 수산생물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연구소가 자체 수행한 ‘쏘가리 배합사료 순치 시험연구’ 과정에서 건강한 어미 쏘가리로부터 인공수정해 생산한 우량 개체를 활용한 것이다. 방류 대상 지역은 ▲가평(가평천) ▲남양주(사능천·구운천) ▲포천(한탄강) ▲연천(임진강) ▲양평(양근천) ▲여주(남한강) ▲오산(오산천) ▲평택(남양호) ▲안산·화성(탄도호) 등 쏘가리 자생 수역이거나 서식지 악화로 개체 수가 감소한 10곳이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대표 토산 어종으로, 수질이 우수한 내수면에서만 서식해 생태적 가치가 높고,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식감과 맛이 좋아 민물의 제왕이라 불리며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을 차지한다. 환경 오염과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한때 멸종위기를 맞았으나, 지속적인 치어 방류로 복원되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향후 5년간 추진할 환경교육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에 앞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6월 23~27일 온라인 설문조사, 7월 2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환경교육의 중요성 인식, 참여 경험, 향후 필요 영역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다. 이번 설문 결과는 환경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수요를 도민 중심으로 설정하는 데 활용한다. ‘100인 원탁토론회’는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경기도민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환경교육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시간이다. 토론회는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가 주최하고, (재)금성재단 부설 강림환경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와 원탁토론회는 환경교육 정책에 도민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기억과 감사’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10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지난 20일 안성 고삼연수원에서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요 질병 및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안성, 평택, 용인 등에서 발생한 소 보툴리즘과 기종저에 대한 사전 예방과 방역관리, 그리고 염소사육 증가에 따른 염소 질병 대응 및 사양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내 70여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병열 수의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은 소 보툴리즘 등 농가 자율방역 방안에 대해, 최순호 박사(흑염소 마중물),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는 염소의 단계별 사양관리와 주요 질병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축산농가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의 독소에 오염된 사료 섭취 등으로 인해 근육마비·기립불능이 발생하며, 기종저는 상처부위를 통한 세균감염으로 1~2일내에 소가 폐사하는 급성전염병이다. 두 질병 다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백신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도에서는 발생지역에 매년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보툴리즘의 경우 장마철 지하수 소독과 사료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염소 농가 교육에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업무 지침서)’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으로 시군에서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빈집실태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빈집소유자의 정비의사, 빈집상태, 관리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재정계획을 종합해 연도별 빈집정비 대상을 선정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지난 5년간 화재, 범죄, 쓰레기 대량 투기, 다수 민원 발생 빈집은 3년 내 빈집정비 ▲철거명령 대상 기준 구체화 ▲빈집정비 성과 목표 수립 ▲매매거래 지원 도입 ▲빈집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실시 ▲소유자 불명 빈집에 대한 ‘부재자 재산관리인’,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권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다. 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으로 도내 빈집을 정비하기 시작해 시가 철거 공사를 직접 발주토록 하는 등 정비 방식을 다각화했다. 하지만 시에서 ‘철거명령’이나 ‘안전조치 명령’ 대상 빈집을 적극적으로 지정하기보다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에 사업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시군에서 실행력 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시사미래신문)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23일부터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6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과 함께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보다 나은 일자리와 양질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정보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졸업생 취업 지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과 직무역량강화 지원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포함됐다.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고용센터와 직업계고가 협업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생)이 졸업 후에도 고용 서비스를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
(시사미래신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7월 4일 은석초등학교(동남구 북면)에서 4회차‘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폐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은석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26명이 참여했으며 깡통 드럼을 활용한 뮤직플레이존, 자원순환 낚시 놀이, 환경 종이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환경 주제의 놀이를 쉽게,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특히 외곽 지역의 아이들에게 놀이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지역 간 놀이환경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에게 균등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마을, 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아이 맞춤형 놀이 공간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5회차 ‘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는 오는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갈산동에 본사를 둔 ㈜중원인더스트리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3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인더스트리는 차량용 조명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을 제조하며 무역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매달 30만 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기부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전왕엽 ㈜중원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왕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중원인더스트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7월 3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굿스파 인증 평가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스파 품질 인증제도의 심사 조직인 평가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국내 스파·온천 산업은 연간 수천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웰니스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기준과 체계적인 인증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소비자 신뢰 저하와 서비스 품질의 편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진흥원은 스파산업의 구조적 신뢰 회복과 국제 수준의 품질 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인증제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굿스파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굿스파 인증’은 기존의 단편적인 위생 점검이나 품목 중심의 인증을 넘어, ▲수질 안전성 ▲시설 운영의 적정성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 스파서비스의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품질을 보증하는 체계이다. 이번에 출범한 굿스파 인증 평가단은 수질(Water), 시설(Facility), 제품(Product: 스파용품 및 기기) 분야별로 산업계·학계·시험인증기관 등 각계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심사 수행뿐 아니라, 심사 기준의 지속적 개선, 현장
(시사미래신문) (재)아산문화재단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8천만원)'과'2025년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2억원)'에 각각 2억 원과 8천만 원의 최고 지원액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동일 기관에서 주관하는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된 (재)아산문화재단은 하나의 사업을 선택해야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에 재단은 고심 끝에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을 최종 선택하여 국비 2억과 자부담 3천만 원을 포함한 규모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생활문화 공간인 ‘온·마음생활문화센터’를 '장애예술 창작공간 ‘온마루’'로 부분 개편하여,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창작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창작공간 입주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설 접근성을 확대·개선하고자 한다. ‘온마루’는 방과 방 사이를 잇는 공간을 뜻하는 단어인 마루를 활용하여, 창작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예술적 세계가 교류를 통해 확장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