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기존 시내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올해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과 디자인을 바꾸고 운영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버스를 임차해 도입한 정기이용권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iri+)을 통한 좌석예약제, 우등형 버스가 주는 넓은 좌석과 편리함,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급행화를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의 특징이 있다. 기존 버스의 단점들을 보완해 회원제로 예약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등의 개발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교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는 도내 8개 시에 19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도는 기존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도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도민 공모를 거쳐 ‘편하게 타는 경기(G)버스’라는 의미의 ‘경기 편하G버스’로 명칭을 바꿨다. 차량 디자인도 기존 황금색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보다 넓은 좌석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5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의 중간 점검을 위해 30일 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연구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발표는 밭작물 및 농식품 개발 분야 중 ▲경기지역 적응 옥수수 신품종 육성 ▲소비 트렌드 대응 쌀 가공식품 다양화 연구 ▲농식품 소비 다양화를 위한 발효기술 개발 연구 ▲지역특화작목 신수요 창출 기술 개발 등 총 4개 과제, 13개 세부 과제로 이뤄졌다. 작물 육종과 농식품 개발 관련 교수와 농업인, 산업체 전문가 4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시험 포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발 중인 농식품을 시식하며 현장 적용성과 산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밭작물 분야에서는 흑자색 찰옥수수 신품종 ‘경기찰10호’가 주목을 받았다. 경기찰10호는 수확시기가 빠르고 도복(비·바람에 쓰러짐)에 강한 구조적 특성을 갖췄으며, 초형(잎 모양)이 우수하고 맛도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만생종 찰옥수수 ‘엄지찰’을 활용한 재배 매뉴얼 개발과 유전분석 기반 신품종 육성 방안이 소개됐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경기미와 콩을 활용한 스낵류, 도수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군유휴지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 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연구용역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고, 과업 추진계획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위원들과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사)안보경영연구원의 권기정 총괄책임자가 과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군유휴지 활용계획 수립의 추진 방향 및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경기도 내 미활용 군용지 실태 및 개발환경 분석 ▲개별 대상지에 대한 사업 구상 및 재원조달 방안 ▲법·제도 개선 및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과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용역 수행기관의 발표와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협의회의 논의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는 연구를 통해 군유휴지를 지역자원으로 전환하고,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 내 커피 판매점의 운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카페 창업을 꿈꾸는 경기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8월 7일부터 14일까지다. 운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업장은 도서관 1층 근린생활시설에 위치할 예정으로, 면적 규모는 58.92㎡다. 창업 경험이 없는 청년만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업종에 종사한 경력이 있거나 창업 교육을 이수한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누리집(gg.go.kr) 또는 경기청년포털에서 참가신청서, 제안요청서, 자격 증빙자료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용 링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카페 근로자 모두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해야 한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서 평가를 통해 창업 의지, 카페 운영계획, 청년 고용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할 계획이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많은 청년이 창업 교육을 마치고도 자금 부족과 준비 과정의 어려움 등의 문제로 실제 창업에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화성시 관내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포천시 관내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구간 도로확포장공사가 31일 착공했다.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확장공사는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와 향남읍 제암리를 연결하는 총 7.27km 구간 왕복 4차로 확장 공사다. 총사업비는 1,09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5년(60개월)이다. 이 구간은 화성시 장안면 어은1교차로에서 발안IC 교차로까지 연결되는 간선도로로 ▲도로 확장을 통한 상습정체구간 해소 ▲주변 간선망과의 연계로 이동성 및 접근성 확보를 통해 교통편의 개선, 균형적인 지역개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방도368호선 신평~심곡 도로확포장공사는 포천시 신평면 신평리와 신북면 심곡리를 연결하는 총 2.86km 구간 왕복 4차로 확포장 공사로, 총사업비는 56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4년(48개월)이다. 이 구간은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심곡 사거리까지(87번 국도) 연결되는 보조 간선도로로 ▲도로 확장 및 보도 신설에 따른 상습정체구간(국도87호선 교차로) 해소와 지역주민 교통안전 확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팹리스 수요연계 양산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팹리스 기업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5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새롭게 마련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많은 팹리스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단계에서 기술적 제약과 비용적 한계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도는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실증지원과 양산성능평가를 지원해 제품 사업화와 매출 창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모를 통해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일부 자부담 조건 하에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에 본사를 둔 설립 1년 이상의 팹리스 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 또는 기술을 실제로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도는 향후 팹리스 기업의 시제품 실증 지원과 참여기업 간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팹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최근 4분기 연속 이어진 경기도 제조업 고용 감소 원인을 분석한 ‘최근 경기도의 제조업 일자리 감소와 대 중국 수입 증가’를 담은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05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제조업 취업자 수는 작년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 감소세가 집중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서울은 전년 대비 13만 명, 경기도는 3만 3천 명이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경기도의 제조업 고용감소가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3년째 지속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것이다. 경기도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22년 3분기 약 150만 명에서 올해 2분기 135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천시(-17.8천 명), 시흥시(-12.8천 명), 안산시(-11.1천 명) 등 전통적인 공업단지 지역에서 고용감소가 집중됐다. 반면 평택시(13.3천 명), 용인시(12.8천 명), 김포시(7.7천 명) 등에서는 제조업 고용이 크게 증가해 지역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금속가공제품, 고무·플라스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1만 3천 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모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도는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당초 2만 명에서 2만 3천 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6월 1차 신청에 1만 명을 모집했으며, 8월 2차에 남은 1만 3천 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이 밖의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천 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천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천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과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
(시사미래신문) 경기연구원은 소속 연구위원이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강연하는 교육 재능기부를 10년간 진행해 수강한 학생 수가 4만 명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경기연구원의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은 해마다 평균 40개가 넘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올해에만 6,500여 명 대상 강의를 포함해 현재까지 강의를 들은 누적 학생 수는 4만 1,240명이다. 연구원은 경기도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박사급 연구위원의 자발적 참여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재난, 관광, 건강, 교통, 주민자치,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업으로 매년 개별 학교 신청을 받아 수요맞춤형으로 진행하며, 해당 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 진로체험, 진로특강 등 미래세대에 대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7월 11일 고양시 백석고등학교에서는 박경철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교통 정책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교육기부 우수기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31개 시군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범죄를 방지할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을 말한다. 이 사업은 대상지에 투시형 담장,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야간 보행로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의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범죄로부터 취약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2곳씩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3억, 시군비 7억)을 투입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 이번 선정심사에서는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와 사전 협의(의견수렴) 등의 사전절차를 이행한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30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을 신임단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전임단장인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새롭게 위원을 위촉하게 된 것으로, 교섭단체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은 김성남 의원은 평소 민생 및 교육현안 관련 정책발굴에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 신임단장으로 위촉됐다. 이로써 11대 후반기 의정정책추진단은 김성남 의원과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의 공동단장 체계로 운영되게 된다. 김성남 신임단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각 지역의 더나은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들께서 협치의 가치를 가장 실질적으로 체감할 ‘정책 협치’의 상징과도 같다”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을 아우르고 소통하면서 도민과 지역을 위한 민생 정책을 실현하는 길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의장으로서 한껏 뒷받침하겠다”라고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30일 오후 도의회 예담채에서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우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조국전선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이다. 대표단은 베트남 권력 서열 5위이자, 공산당 정치국 위원인 도 반 찌엔(Do Van Chien)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조국전선 고위급 인사들과 주한경제단체(VKBIA)인 쩐 하이 린(Tran Hai Linh) 한국-베트남 기업인투자자협회 회장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는 베트남 초대 국가주석인 호찌민이 1955년에 조직한 조직으로, 청년·여성·농민·종교단체 등 사회단체를 총괄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우호 교류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국 국민에 대한 깊은 애도와 연대의 뜻도 함께 나눴다. 김진경 의장과 도 반 찌엔 위원장은 기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할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예술로 시원하게 채워줄 네 가지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기후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감각으로 환경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반복되는 요즘,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필요한 때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여름, 예술적 경험을 통해 환경과 생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린이, 가족, 친구,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까지 —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 경기도미술관에서의 이 특별한 여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첫 번째 프로그램(2025.07.24~08.31)은 미술관 1층 체험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체험 ‘지구에게 쓰는 편지’이다. 그린라이트하우스(오수동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 플라스틱 조각으로 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예술을 매개로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은 물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키워 교육공동체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총 13시간의 집합 연수로 운영되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전문가 강연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 ▲포토테라피 활동을 통한 정서적 성찰 ▲안산 지역 박물관·미술관 탐방 등 관객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명선 원장은 “교사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의 세계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 개인의 정서적 자각을 넘어 교육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는 인성·시민교육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자기이해, 타자공감’을 주제로 한 예술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명안전 감수성과 공감 역량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윤태균)가 20일 수요일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새 터전 새 세상-북한이탈주민들의 수기 공모 모음집’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정착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아산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북한의 굶주림 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탈북해 자유를 찾아왔으며, 한국 정착 후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나눔과 헌신으로 모범사원 표창을 받는 등 성실히 살아온 이야기, 그 외에도 대한민국에서 희망과 행복을 키워가는 생생한 체험담들이 담겨 있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용기와 희망이 담긴 귀중한 기록”이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며, 통일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조치원읍 소재 새뜰보호작업장에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새뜰보호작업장은 직업기초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무기능 및 적응능력 향상 훈련과 보호고용 형태의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훈련시설이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직업 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인권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인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손정원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가 ‘인권 감수성 증진 및 인권침해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과 직업훈련 과정에서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실천적 태도를 함양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이 현장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관내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홍순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의원, 김미연 의원, 김학엽 의원, 유은희 의원은 최근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민들께서 겪으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예상치 못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금 전달에 함께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확충’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응급의료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 1차 회의’를 열고, 도내 응급의료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은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의료진과 학계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회의에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1차 회의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지침 개선 ▲응급의료권역 재정비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방향 설정 등 지역 주요현안이 논의됐으며, 자문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자문단 회의에서 제시된 제언을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지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를 정비하고, 권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설계해 실효성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마련한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는 ㈜도원이엔씨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현재까지 43억원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