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중구 남포동청년회는 지난 29일 부산호텔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 행사에서 양성준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양성준 회장은 “연말 바쁜 일상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년회 활동이나 자율 방범뿐만 아니라 중구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전주시는 1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온두레공동체와 마을관리공동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그동안 활성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23 전주시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온두레공동체와 마을관리공동체, 2017년 시작된 아파트공동체는 교육과 공예, 생활문화, 지역문제 해결, 마을 의제 발굴 및 실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동체 활동 작품 전시, 공동체 활성화 사업 경과보고,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유공 단체 및 유공자 시상, 공동체간 네트워크 워크숍, 공동체 개별 네트워크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에서 공동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다른 공동체들의 활동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3개 온두레공동체와 2개 마을관리공동체(마을계획수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의 1개 단체와 유공자 1명에게 각각 전주시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공동체 회원들은 공동체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다른 공동체에 대해 알아보고 소통하는
(시사미래신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50일(11. 30. 기준)을 앞둔 가운데 2023 강원도립극단 정기공연 뮤지컬 '다이빙 온 아이스'가 잇따른 호평 속에서 공연 중이다. 뮤지컬 '다이빙 온 아이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강원도립극단이 진행한 '2022 청소년 뮤지컬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이다. 본 공연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패션디자이너 지망생 등 다른 꿈을 가진 친구들이 성취라는 목표를 두고 항해하는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오후 공연과 저녁 공연으로 나누어 오후 공연은 공연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청소년 단체 관람으로 진행했으며 저녁 공연은 일반인 관객들 대상으로 공연, 청소년과 일반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난 22일 영월 공연을 관람한 이하늘(37)씨는 “서울로 공연을 관람하러 다녔지만 지역에서 작품성 있는 작품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삶에서 누구나 비슷한 경험들이 한 번쯤은 있을 텐데 '다이빙 온 아이스'를 보며 추억을 회상할
(시사미래신문)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은 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효문화 실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 및 효 골든벨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대상, 효행나눔상, 행복가정상, 부모섬김으뜸상을 비롯해, 효행실천 우수학생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효행대상 시상식에서는 정성환 전라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과장(교육 부문), 우범기 전주시장(행정 부문), 이남숙 전주시의회 의원(의정 부문), 위병기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문화예술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75세 이상 부모를 모시는 며느리상인 ‘부모섬김 으뜸상’은 안미연 씨(완주군)와 국승순 씨(전주시), 한경미 씨(장수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중학생 이하 자녀가 4명 이상인 가정에 수여하는 ‘행복가정상’은 전연옥 씨(남원시), 공호선 씨(전주시), 김영애 씨(남원시)가 받았다. 효행 실천 업무에 공로가 큰 공무원이나 언론인들에게 수여하는 ‘효행 나눔상’은 김현욱 씨(남원시청), 소미옥 씨(김제초등학교), 이방희 씨(전북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도서관 분야 전문가들이 책의 도시 전주에서 도서관 여행을 즐겼다. 전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곽승진 회장을 비롯한 한국도서관협회 사무국 직원 31명을 초청해 책의 도시 전주에서 즐기는 ‘나들이 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전국 최고의 책의 도시라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독서생태계 관계자를 초청해 각각의 특색을 담고 있는 전주 곳곳의 도서관을 홍보하고, 상생·발전 간담회를 통해 전주시 독서문화 정책 방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도서관협회 사무국 직원들은 첫날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아트북과 희귀 예술도서가 비치된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연화정도서관’, 공간 혁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책놀이터로 탈바꿈한 ‘금암도서관’, 여행자들의 쉼터이자 길잡이가 되어주는 ‘다가여행자도서관’, 숲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둘째 날에는 공공청사 로비를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전주시청 1층 ‘책기둥도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분야 성과발표 전시인 ‘생생화화 生生化化’ 《야생화》를 김홍도미술관에서 12월 1일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생생화화’는 경기문화재단의 시각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창작성과를 발표하는 전시이다. 재단은 도내 시각예술 작가가 안정적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하고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뿐 아니라 성과발표전 및 평론까지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생생화화’ 전시는 매년 도내 공사립 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올해는 안산 김홍도미술관과 부천아트벙커 C39에서 개최된다. 김홍도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야생화 Wildflowers Blooming on the Province》는 ‘생생화화’라는 사업명에서 파생된 전시 제목으로, ‘생생화화’에서 연상될 수 있는 음차를 이용하여 경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묶어 선보인다. 올해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 창작지원’에 선정된 총 18명의 작가 중 작가들 7명(강상우, 구수현, 김선영, 김우경, 비고, 이수진, 조가연)이 참여해 평면
(시사미래신문)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11월 30일 지역아동센터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사랑의 김치나누기'행사를 실 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치나누기'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지역아동센터와 연말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과 추운 겨울을 함께 극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의 따뜻한 모습을 이웃사회에 보여주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용수 관리 및 농지은행사업뿐만 아니라 농어촌 일손 돕기, 행복한 진짓상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합천군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지난달 30일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귀영(백제세계문화유산센터장) 강사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제11회 달빛역사산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제11회 달빛역사산책은 지난 9월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한반도의 삼국시대, 세계유산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간 5회 강의를 진행했으며 총9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그와 더불어 같은 시대에 함께했던 고구려·백제·신라를 이해함과 동시에 가야의 역사와 위상을 삼국시대 및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우리 고장인 합천에서 세계유산이 등재돼서 매우 자랑스럽고 합천박물관에서 이와 관련된 강의를 기획해서 직접적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수 있게 돼서 좋았다”고 전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관심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로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차후 예
(시사미래신문) 합천군 쌍책면 자원봉사회는 1일 추운 날씨로 어렵게 보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거점사업과 함께 병행됐으며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배추 100포기 및 각종 재료를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손질해 양념에 직접 버무리는 등 사랑과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또한 박은숙 쌍책면장과 정봉훈ˑ이종철·이태련 군의원,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 노관용 동부농협지점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기관단체장이 방문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점자 자원봉사 회장은 “추운겨울을 맞이해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나눔 분위기 형성에 힘써 지역주민 모두가 이웃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
(시사미래신문)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은 11월 25일 도서관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인형극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하여 비만과 편식의 문제점을 깨닫고 식품위생과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또, 더불어 간단한 체조가 어우러져 참석한 80여명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가능했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은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인형극 등을 계속 진행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굽기’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불멍타임 보이는 라디오’다. 방문객들은 고구마와 가래떡을 구워 먹으면서 따뜻한 불에 몸을 녹이고, DJ가 전하는 노래와 사연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불멍체험은 인기가 많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제기차기나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거나 캠핑용 전기 난로가 비치된 가족용 난방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12월 23일부터는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겨울놀이터’체험시설도 개장된다. 인공 눈으로 만든 눈썰매장과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얼음 미끄럼틀, 얼음판 위에서 컬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준비돼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매년 겨울 행사로 ‘겨울놀이터’를 정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매해마다 썰매타기,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추위를 이겨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2023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06년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하고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작품발표회는 32개 운영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 16팀, 작품전시 8팀 등 총 24팀이 참가했으며 행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작품전시는 서예, 예쁜글씨&캘리그래피, 한국화, 서양화, 사진반 등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화반에서는 전라남도미술대전 특선 입상작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무대공연은 풍물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듬북, 오카리나, 한국전통무용, 에어로빅 등 16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수강생과 주민들에게 큰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스코 봉사단에서 팝콘&뻥튀기 및 캘리그래피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나눔 행사를 열어 자원재활용 생활실천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조서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우는 기쁨을 주민과 함께
(시사미래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급격하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스크린파크 골프의 대중화를 반영해 부곡스포츠센터 내 스크린파크 골프장을 신설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크린파크 골프장은 주민 생활권 내에 신규 체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효율적인 공공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무료 시범 운영한 부곡스포츠센터 스크린파크 골프장은 1타석 18홀 규모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할 예정으로,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중에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인 1회(18홀)에 2천 원이며, 장애인은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운동시설을 제공해 시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2023년 경기도 각지에서 살아가는 마을을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연결해온 활동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 성과공유회〈에코:지지대〉를 개최하고, 행사의 일환으로 활동기록 전시를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김포 송미여인숙에서 선보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 주최·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운영 중인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19개 시군에서 총 30개의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지역활동가들의 성찰과 협력,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경기에코뮤지엄’의 이름으로 주민의 목소리와 예술적 재해석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려내는 이들의 활동이 삶의 현장과 보다 깊이 관계맺으며 뿌리내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11월 24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돌봄과 연결’을 주제로, 11월 30일 김포 해동1950 일대에서는 ‘새로운 경험 만들기’를 주제로 본 행사가 진행되며,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김포 송미여인숙에서는 그간의
(시사미래신문) (사)청도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3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인 ‘2023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청도군 장애인 가족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서, 장애인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며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체육활동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전을 촉진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다. 이날 대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고, 활력 넘치는 체육대회로 서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인 민요와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장병술 이사의 개회 선언과 최미숙 장애인연합회 회장의 대회사, 군수 및 군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본 행사인 2부 행사는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줄넘기 등 4개 종목의 레크리에이션 경기와 경품 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2023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현장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식중독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의 전파 및 현장 출동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수행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오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전국 식중독지수가 ‘심각’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리 전·후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위생적 세척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이영돈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호남연합회의 활동을 인정하여, 이영돈 회장이 대표 자격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은 이권재 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진행됐으며,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문화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참여 행정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시사미래신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오산시가 함께자람센터 2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을 열고 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는 총 24개소에 달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산시는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 생태계를
(시사미래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한 달간, 취약계층 정서 돌봄 프로그램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의 일환으로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시화 활동 '오글오글, 오산에 피어난 글꽃'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시를 짓고 시화를 완성하는 창작 중심의 집단 정서 지원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산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글쓰기와 그림 활동 전반에서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호흡했다. 처음에는 “글씨가 잘 안 써져요”라며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삶을 담은 언어로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고, 손글씨로 완성된 시화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정과 진심이 녹아들었다. 완성된 시화 작품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정서적 회복을 시각화한 따뜻한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그림 한 장에서 삶의 깊이와 따스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