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 역사는 새로운 왕조가 세워질 때마다 개국공신들이 생겨났다. 고려왕조가 세워진 후에도, 이조 왕조가 세워진 후에도 새로운 왕권을 거머쥔 태조는 새 왕조 건설에 공(功)이 지대한 신하들과 장군들에게 큰 벼슬을 내리고, 땅을 하사해서 부를 누리도록 했다. 그리고 그들을 특별 대우해서 권력의 맛을 보게 했다. 한편 전 왕조를 지키려고 몸부림치던 충신들은 오히려 역적으로 몰아서 무참하게 죽이거나, 감옥에 종신형을 주거나, 외딴 오지에 귀향을 보내어 다시는 햇볕을 보지 못하게 했다. 예컨대 고려개국에는 태봉 왕이던 궁예를 쳐부수고, 왕건을 태조로 추대한 사람을 3등분해서 포상했는데, 이들을 가리켜서 고려의 개국공신이라 했다. 특히 3등 공신에는 무려 2000명을 책록해서 이른바 친위부대를 만들었다. 또한 이씨 조선을 개국한지 한 달 만에 공신도감(功臣都監)을 설치하고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는 신하중에 배주렴 등 44명을 1, 2, 3등급으로 나누어서 책록하고, 그들에게 벼슬을 높이고 토지를 주고, 노비를 내리는 등 여러 가지 특권과 특전을 배풀었다. 특히 일등공신 16인에게는 엄청난 땅을 나누어 주어서 이를 공신전(功臣田)이라 했고, 30명에서
별과 같이 빛나리라(단12:1-4) 겨울의 시작 12월입니다. 만물이 추위 앞에 심판을 받듯이 떨고 있으며 코로나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이 때에 시대를 바로 분별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오늘 읽은 말씀에서 소개되고 있는 다니엘 그의 친구들은 끝까지 절대적으로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신앙으로 풀무불속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으로 살았으며 다니엘은 항상 하루에 세 번씩 신앙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도하였고 사자 굴에 들어가는 것보다 기도하는 것을 우선시 하였던 믿음의 사람 그는 포로 된 중에서도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바벨론을 이끄는 지도자로 등용되었고, 마침내 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적 운명 특히 그들의 종말론적 미래를 예언하였습니다. 다니엘이 보여주는 교훈으로 종말론적인 신앙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Ⅰ, “마지막 종말의 임박한 징후”입니다.(1,4상). 오늘의 본문에서 다니엘이 예언한 종말의 가장 강력한 징후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의 발달과 그에 따른 지식의 증가이고 또 하나는 역사에 유례가 없었던 즉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세기적 환난입니다.먼저 4절을 읽어 보시면 “다니엘아 마지
(시사미래신문) 들어가며 2021, 부르기도 좋은 숫자 2021, 부르기도 좋은 숫자인 올해는 현 시대 인류에겐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年)일 것이 미증유의 COVID-19라는 가공할 유행병을 만났기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19라는 질병명은 이 바이러스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최고의 창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어리석은 존재도 없다. 그 이유는 자기기만과 과거망각 또한 과대 현실 안일의식을 가진 피조물이 인간 외에 없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시공간에는 전쟁이나 치명적인 유행병이나 지진과 태풍 같은 자연재해는 없을거야, 난 아니지” 바라고 믿고 산다. 그러나 역사는 14세기 유럽에서 7500만~2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류사상 최악의 범 유행의 흑사병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인 1918년 발생하여 1700~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을 생생히 기록한다. 과연 이 같은 엄청난 팬데믹 이야기가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태곳적 먼 나라 이야기일까? 현대의학의 발달로 그 때보다 사망자의 수효는 훨씬 적겠지만 21세기 들어 처음 겪는 팬데믹 피해라는 점에서는 두려움의 중량이 흡사하다 하겠다. 그리스도인은
(시사미래신문) 내가 사는 분당을 가리켜서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천당 밑에 분당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들도 모두 엇비슷해서, 살기 좋은 이상적인 도시가 되었다. 인간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상적인 도시, 이상적인 사회를 늘 갈구하고 있다. 그런데 1556년 토마스 모어(Thomas More)가 유토피아(Utopia)란 책을 썼다. 토마스 모어는 법관으로서, 국회의장으로 재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법학을 공부하면서도 옥스퍼드대학에서 평생 인본주의에 매력을 느껴, 고전과 헬라어도 공부해서 신학문에 일가견을 가졌다. 그는 에라스무스와도 친교가 두터웠다. 모어는 국왕 헨리의 부도덕을 고발하므로 재상직에서 퇴출되었고, 런던 탑에 갇혀 검찰측의 위증으로 처형을 당했다. 그는 일생 동안 청빈과 양심으로 살았고, 카톨릭교회는 성자로 추앙하기도 했다. 유토피아는 사방 2백리 마을의 섬나라이다. 유토피아는 왕국이지만 왕은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된다. 어떤이는 모어의 유토피아는 무신론적 공산주의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어는 정의와 양심을 미덕으로 아는 법률가였다. 그는 당시 영국의 귀족이나 영주들의 권력과 돈과 사치에 놀아나는 것을 도저
(시사미래신문) 앞으로 지금 쓰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이 없어질 듯하다. 그 이유는 10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이순신 장군상이 친일화가인 장우성 화백이 그린 것이기 때문에 폐기한다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현충사의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친일화가인 장우성 화백이 그렸다는 이유로 그것도 뜯어내서 폐기했다고 한다. 정부가 의논해서 결정한 것을 뭐라고 토를 달지는 않겠지만, 일반인으로서는 그가 한국 화단의 훌륭한 화가였던 것도 맞고, 또 일제시대 때 조선민전에 출품하여 입선작상을 받은 대표적 화가로 알고 있다. 그 화가가 구체적으로 무슨 친일행각을 했는지는 일반인들에게 자세히 알려진 바도 없다. 혹시 그냥 모 단체에서 만든 친일인사 명단에 장우성 화백이 있으니 친일청산의 차원에서, 그의 작품인 이순신 장군상을 공식영정으로 사용할 수 없고, 새로운 영정을 만든다고 들었다. 그것은 친일 청산이라기 보다 일종의 문화혁명이다. 들리는 말로는 그분 말고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가들이 그린 그림이 화패에서 사라질 것 같다. 혹시 이러다가 화패개혁을 하려는 음모가 있을지도 모른다. 일제의 잔재를 없앤다면 지금의 시청본관도, 서울역 청사도, 한국은행 본사도 헐어야 되지 않겠는
(시사미래신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을 우리는 의,식,주라고 합니다. 입어야하고, 먹어야 하고, 살아갈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 먹고 입는 것은 어느 정도 충족이 되었지만 문제는 살아가야 하는 공간 곧 집이 문제입니다. 뉴스를 보면 거의 매일 쏟아지는 이야기 가운데 집값과 전세 값 폭등에 따른 어려움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필자도 아들이 곧 결혼을 한다고 해서 저들이 살 집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 보니 요즘 전세 값이 심각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여간에 오른 집값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세 값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이렇게 올라가는 집값이나 전세 값을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급기야 현 정부는 벌써 24번째의 부동산 대책을 내 놓았지만 시장은 그야말로 비웃는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필자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지만 느끼는 바는 있습니다. 곧 공급보다 규제라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입니다. 얼마 전 정부와 여당에 의해 힘으로 통과된 3대 임대차 보호법(전월세 신고제, 전월세 상한제, 계약 갱신 청구권제)은 발표가 되자 말자 오히려 전세가 더 오르고 난리가 났
(시사미래신문) 봄은 설렘이고 가을은 충만 이라고들 이야기들 합니다. 그래서 봄은 가는 눈을 떠서 맞이하고 가을은 감은 눈으로 보는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늦가을 단풍이 너무 곱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과 떨어져 쌓인 낙엽이 마음을 흔들어 놓는 저녁 무렵, 황혼마저 너무나 고와 자그마한 소리로 “아,,,”하는 신음을 내 뱉습니다. 마지막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면서 우리 인생의 마지막도 저렇게 아름답기를 소망하며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이 참 혼탁해 보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전염병도 문제지만 인간사가 참 복잡하게 얽혀 시끄럽습니다. 미국도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대통령 당선자를 확정하지 못한 체 시끄럽고, 우리나라는 무슨 검찰개혁이 어떻고 하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정치하는 사람들은 다 저 잘났다 떠들어 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추한지 보는 이의 낯이 다 부끄럽습니다. 잘잘못이야 언젠가 역사가 증명하겠지만 지금 당장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괴롭기도 하고 보는 자체가 힘들기도 합니다. 저들만 사는 세상도 아닌데......... 늦가을 자연은 우리
새 언약을 맺으리라(렘31:31-34) 약속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서로를 묶어주는 줄입니다. 우리의 생명 자체가 약속들 때문에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자연의 법칙들도 일종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천연계의 법칙을 어기면 죽음을 가져오게 만드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되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도덕적인 율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들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 피조물들은 결국 죽게 되는 것이요, 죽어 가는 동안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민족입니다. 처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모세를 통해 시내산에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포로 생활에서 돌아올 이스라엘과 새 언약을 맺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 새로운 언약은 옛 언약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며, 근거는 무엇이며 과연 하나님은 새 언약을 통해 어떤 일을 이루기 원하시는 것일까요? 1. 옛 언약이 있습니다(31절) 새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하셨는데 새 언약이 있으면 옛 언약도 있는데, 그럼 옛 언약은 일까요? 하나님은 과거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후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 언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
(시사미래신문) 11월 8일은 대 칼빈주의자요 대 정치가로서 화란의 수상을 지낸 아브라함 카이퍼(A. Kuyper 1837~1920)박사의 서거 100주년이었다. 그 전날인 7일 새벽에 오정현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의 교회에서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대회가 있었다. 약 2,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그날 필자는 기념 설교를 했고, 특히 <카이퍼의 영역주권 사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였다. 지금의 한국정치는 부끄럽게도 자유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듯한 행보가 계속되고, 국가의 정체성 마저 흔들리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가장 힘든 상황에서, 100년 전의 화란의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이 한국정치와 한국교회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이날 한동대학교 최용준 교수는 카이퍼의 마지막 대작 <반혁명국가학 Antirevolution Staat-kunde)이 곧 한국어로 번역 출판 될 것이라고 예고 하기도 했다. 나는 지금부터 32년전인 1988년에 종로5가 100주년 기념관에서 <아브라함 카이퍼 자료 전시회>와 특별강연을 가졌다. 팜플렛에는 화란 수상의 축하 메시지와 주한 화란 대사의 축하도 있었고, 미국 칼빈신학
(시사미래신문) 오늘은 시사미래신문의 발행인의 이름으로 세 글자 3행시로 축사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강: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그대 시사미래신문이여 진: 진리와 공의와 진실과 정의의 나팔을 힘차게 용감하게 줄기차게 불어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그대 정론직필(正論直筆)하되 하나님의 도우심을 메가 프레어 겸손의 기도로 아뢰라 복: 복되도다 시사미래신문이여 마치 그 옛날 여호수아가 200만 이스라엘 백성을가나안 땅으로 인도했듯이 오늘 63만명 방문 돌파의 복을 축하하는 것보다 훨씬 큰 복인 200만명 방문돌파 기념의 그 복된 날을 꿈꾸어라. 입을 크게 벌려 더 크게 메가 비전 바라보라. 영국의 인도 선교사 윌리엄 캐리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들을 메가 챌린지 시도하라. 그리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메가 블레싱 하늘의 복을 세상에 메가 쉐어 나누라. 그대 시사미래신문이 하나님의 사람에 의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태동했듯이 그대의 펜 끝을 하나님을 향하게 하라. 사랑하는 시사미래신문이여 그대에게
임마누엘의 징조와 은혜(사7:10-17) 입동이 지나고 겨울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처 삶일지라도 공기와 물 그리고 태양의 혜택을 누리고 사는 저희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 사랑과 은혜로 산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어떤 권사님의 간증을 들어보니 “저는 요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고 있습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본문 말씀은 연합군들에 의해 위기에 처한 남유다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징조를 구하라고 할 때, 아하스 왕이 불신앙으로 거부하지만, 그를 책망함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친히 ‘임마누엘’의 징조를 주시는 말씀입니다. 본문은 대화 형식의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하스 왕에게 말씀하시고(10-11), 아하스 왕이 대답하며(12), 이어서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아하스에게 예언을 전달하는 형식과 내용(13-17)으로 대화들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은혜와 소망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1. 위기 상황을 맞이한 아하스에게 주시는 메시지 (1-9절) “유다 왕 아하스 때에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등불 있는 곳에 어둠 있고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 있으니 세상사도 이러할 터 陰과 陽 있으면 어울림도 있는 것 이만하면 되지 않으리 보이는 것은 잠깐이나 보지 못하는 것은 영원하니 보았다 하여 본 것 아니요 보지 못한 것이 본 것이라 웃음 뒤에 속울음 있고 눈물 속에 恨이 맺혔으니 두고 간 어미 심정이요 못다 한 餘恨이라오 萬古江山 흔들려도 변치 않으리 靑壁이 앞을 가려도 달려나가리 들려오는 風聞 세상인 줄 알고 흙이 뒤엎여 天地開闢하여도 所聞을 찾아 길을 나서고 소리를 찾아 길라잡이가 되리 2020.11. 16(월)
(시사미래신문) 자존감이 낮은 사람 섭섭해 잘 합니다. 위험합니다. 무섭습니다. 부정적인 사람 전체적인 기운이 탁합니다. 말조심 해야합니다. 생각지 못한 태클을 겁니다. 열등감에 갖혀 있는 사람 열ㅡ열을 잘 받습니다. 등ㅡ등을 잘 돌립니다. 감ㅡ감정소모가 큽니다.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다 나의 부족입니다. 편하고 쿨한 사람이 되어보세요
"화합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무조건적인 대규모 개발사업보다 작지만 확실한 핵심사업에 중점 전문역량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직위-직급 분리 등 역동적 조직문화를 만들 것 개발 등을 통한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여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것 "시민제안 확대를 비롯해 실질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저와 소통할 수 있는 제도를 계획하고 있어"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기자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김명회)는 10일, 지난달 19일에 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찬용 사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 신임사장은 서울 경동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을 지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앞으로 3년동안 공사를 이끌어갈 수장으로서 그의 경영계획을 들어봤다. 1. 취임을 축하드린다. 공기업 경영자로서 어떠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시민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이루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107만 시민 여러분의 바람과 의견은 서로 차이나고, 때로 정반대일 수 밖에 없다. 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주에 나는 참 부끄러운 짓을 했다. 내 나이 80세에 찬송가 음반을 냈다. 이름하여 <정성구 목사 찬송 모음집>이라 했다. 누가 들으면 웃을 일이다. 그렇다고 내 찬송을 듣고 반음이 올랐네, 또는 한 박자가 빠르네.. 등등 음악적으로 평가는 받지 않으련다. 왜냐하면 나는 음악가도 아닐 뿐 아니라, 더구나 성악가도 아니다. 그냥 나는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시절부터 익히 부르던 찬송 열 여섯 곡을 택해서 연습한 것도 없고, 누구의 지도를 받은 것도 아니고, 그저 평소에 목사로서 부르던 찬송을 취입한 것 뿐이다. 물론 판매를 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홍보를 위한 것도 결코 아니다.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내 나름대로는 생각이 있었다. 첫째로, 나는 반세기 이상 목사로서, 교수로서 약 600여종의 설교 테이프가 있지만 찬송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자녀들과 후학들에게 나의 찬송가 부르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둘째로, 오늘의 한국교회는 찬송을 잃어버렸다. 말씀도 잃어버리고, 찬송도 잃어버린 상태다. 예배 시간에는 온통 CCM이 점령해 버렸고, 즉 가스펠이 예배에 도입되면서, 모든 교회들은 신디사이저와 타악기를 갖추고 있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하여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8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재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독단적인 사업 변경에 대해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구리시에서는 해당 조례를 '지방공기업법'의 입법취지 위반과 '지방자치법' 제28조 위반 소지 및 공사의 자율성 침해와 기존 시의회 의결의 형해화 등의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했다. 이에 김용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해당하는 ‘지방공사에 출자한 자산의 처분’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공기업법'등에 반하지 않으며, 당초 8대 구리시의회 승인 과정에서도 현물 출자한 토지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 시의회의 의결을 받겠다는 약속과 이익 환수 및 민관합동사업 방식이라는 동의 조건이 이행되지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경관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30 구리시 경관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도시환경과 구리시의 미래상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재정비안’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8호선 연장, 고덕토평대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경관 권역과 경관축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문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와 관련하여 기존 동구릉 일대를 해제하고 아차산로 및 동구릉로 일대를 역세권 중심의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것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더불어 도시의 주요 진입 경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하는 한편, 행위제한과 가이드라인 적용에 있어 시민의 이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이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상금의 지급대상 및 지급제한 ▲훼손자에 대한 신고 방법 및 처리 ▲포상금 지급방법 및 범위 ▲포상금 환수 및 신고인 보호 등이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물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직접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도시 환경개선 및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라 조례로 교육지원청을 설치·분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2022년 11월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해 이재명 정부의 경기도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인구 및 학령인구, 면적 등 다양한 제반 환경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교육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이경희 의원은 ▲지역별 간담회를 통한 학부모, 교육원, 학원 관계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 적극 수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청사부지 확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