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2023년 11월 25일,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이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구려의 고달장군과 춤의 여신 ‘거믄슬이’의 사랑 이야기로 꾸며진 이번 뮤지컬은 삼국시대 매홀지역(현재 오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뮤지컬은 시대극의 특색을 살리며 화려한 의상과 정통 클래식, 한국무용과 재즈댄스, 한국전통 타악, K-POP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요소를 풍부하게 녹여내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공연장은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이야기에 몰입한 관객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공연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뮤지컬은 오산의 아름다운 역사와 예술을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지역 예술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전했다. 이번 뮤지컬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24명의 열정적인 청소년 단원들이 5월부터 준비한 것이다. 단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관객들은 그들의 뛰어난 연기와 춤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다가 4년 만에 개최됐으며 6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중 12개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남촌동 ‘통기타&우쿨렐레B’ 팀이 통기타와 우쿨렐레의 화합으로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공연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세마동 ‘풍물 어울마당’ 팀(풍물놀이)과 중앙동 ‘무지개무용단’ 팀(고전무용)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4년만에 개최하는 발표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애써주신 6개동 주민자치 관계자분들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29일 세교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 레크리에이션, 활동 영상 시청, 올해 사업 성과 보고, 내년도 사업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한석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너무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내년에도 오산시니어클럽,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노인복지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 총 5개 수행기관을 통해 올해보다 130명 증가한 2천372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형 4개 사업으로 도시락배달도우미, 실버케어센터도우미, 무료급식도우미, 실버우리마을가꾸기와 사회서비스 1개 사업 실버복지알림이를 통해 총 28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담당한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지난 28일 오산시립미술관에서 관내 서예인들의 예술정신을 꽃 피우는 ‘제16회 오산서예인연합회 정기전시회’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서예인엽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총 94명의 서예인들이 참여했으며, 한 해 동안 서예 계승과 보존을 위한 노력의 결정체로 총 114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정기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산시립미술관 1~3전시실에서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우현 서예인연합회장, 정진흥 오산문화원장, 원로 오산시서예인연합회원들 등 여러 내외빈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심향 유승 서예가가 화려한 붓글씨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권재 시장은 “서예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관내 서예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오산서예인연합회 정기전시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전시기간 동안 붓글씨의 세계에 들어온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조용히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오산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외 합창단이 뜻을 모아 선의의 경쟁이자 교류의 장을 펼쳐 관내 합창 공연 문화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첫번째 연합 합창 공연이다. 행사에는 오산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오산시여성합창단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오산필코러스합창단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오산교향악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듀스매스터코랄(성남시) ▲경기여성합창단(화성시) ▲수원시니어합창단(수원시) ▲아주소년소녀합창단(광주시) 등 실력 있는 관외 합창단이 참가해 첫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구성된 합창단마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특히 전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연합 공연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합창 페스티벌이 새로운 합창 문화 콘텐츠가 되어 관내외 합창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향유에 활력을 더해 시민들과 화합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니어클럽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 사업에 대한 소속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오산시니어클럽은 최종평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2023년 성과 보고,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및 수요처 표창, 노혜선 무용단의 축하공연, 2024년 사업 안내 등으로 소속감을 다지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산시니어클럽을 통해 행복하고 보람차게 일하며 건강도 좋아졌다”며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보전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여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은 안중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부터 진행한 그림책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과정인 '마음튼튼 그림책 교실'을 수료한 9명의 자원봉사자가 독서지도사와 함께 어르신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드리고 책 놀이, 말벗 활동 등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 활력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자원봉사자가 1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안중지역 소규모 요양시설 ‘성신은빛마을’과 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옛이야기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 '구렁덩덩 신선비', '여우누이'를 읽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 도서관을 가기도 쉽지 않고, 책을 읽을 일도 별로 없는데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와 재미난 동화를 들려주니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한국노총 평택지역지부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라마다평택호텔에서 평택․안성․오산 노사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권역별 연찬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최장선 지청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 각 시 노총 지부의장 및 노조대표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계획, 고금리․고물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국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평택, 안성, 오산 노사정 대표자들이 노사정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별 노사정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사민정 상생발전 지원을 통하여 지역 현안 문제 공유 등 노사정 연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바론 교육 연구소 김미진 소장의 소통의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사민정에 대한 운영방안 등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유튜브 채널 ‘버스킹 트래블러’와 함께 명품 보컬 ‘정인’의 버스킹 공연을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12월 3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아티스트와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버스킹트레블러’는 지난 8월 가수 ‘오왠’이 출연한 수원 행궁동 편 '수원 행궁동에서 여류화가 나혜석의 흔적을 찾다'를 주제로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 작품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2002년 리쌍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가수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감정 표현을 갖춘 보컬리스트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과 같은 TV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각인시켰고,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 다수의 OST를 발매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음악이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버스킹 형식으로 자유롭게 정인의 대표곡들을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이용자 보호 기본원칙'을 마련하여 11월 29일 발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과 현실이 연계됨으로써 경제적으로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에게 실재감과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나, 매개체(아바타)의 익명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 보호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방통위는 ’22년부터 학계·법률 전문가, 국내·외 사업자 등 총 29인으로 구성한 '메타버스 생태계 이용자 보호 정책추진단'의 논의를 거쳐 기본원칙을 마련했다. 논의에 참여했던 메타버스 주요 사업자들(네이버, SKT, 메타 등)은 이용자 보호 기본원칙 도입에 동의했으며, 향후 약관·서비스 운영규정 등에 해당사항을 반영키로 했다. 기본원칙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메타버스 서비스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게 권고되는 자율규범으로, 아동·청소년 및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등 이용자 보호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업자가 지켜야
(시사미래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제45차 회의를 개최(‘23.11.30)하여 방송법 제14조 제1항을 위반한 지상파방송사업자 에스비에스(SBS)·케이엔엔(KNN)·티비씨(TBC)와 외국인 주주 49명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기로 하고,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협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송법 제14조 제1항에 의해 지상파방송사업자는 외국인 및 외국 정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출자·출연을 받아서는 아니 되나, 자본시장법 제168조 제1항의 외국인 정의 규정에 따라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상장된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주식을 일부 증권사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외국인 주주가 매년 점검 결과 확인됐고, 방통위는 외국인의 지상파방송사 주식 매수를 제한하는 시스템·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행정지도를 계속해 왔다. 방통위는 매년 반복되는 행정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금융투자협회와 협업을 통해 2023년 12월 14일부터 국내 61개 증권사 전체 시스템에서 외국인의 지상파방송사업자 주식 매수를 제한(매도는 가능)하기로 했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전국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진행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유휴공간 새단장(리모델링), 국립예술단 공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17개 지역을 선정해 전문가 현장 상담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고 1곳당 사업비 최대 13억 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했다. 지역에서 10여 년 만에 열린 발레 공연에 주민들 ‘웃음꽃 활짝’ 국립발레단은 이 사업을 통해 충북 옥천(6월)과 전남 곡성(9월)을 찾아 각각 '돈키호테', '해적' 공연을 펼쳤다. 두 지역에서는 각 470석, 42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울 만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주민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옥천군 관계자는 “군에서 10여 년 만에 열린 발레 공연이라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공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을 키우고 전통 식문화를 알리는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31일 석천초를 시작으로 이달 29일 팔탄초 대방분교까지 총 10개교 4학년 학생 1천여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최선행 식생활교육 강사의 지도로 관내 전통식품 기업 ㈜토속항아리김치의 김장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교실에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팔탄초 대방분교 학생은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김장체험이 재미있어서 내년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아이들이 전통 김치에 익숙해지고 김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29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제3기 대학생 금연지기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팀별 금연지기의 활동성과 발표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팀에 대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 흡연의 주 시작 연령인 대학생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자의 인식 개선 및 건강한 금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제3기 대학생 금연지기를 모집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로 선정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카드 뉴스 제작, 설문조사 등 캠퍼스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활동으로 캠퍼스 내 금연 환경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금연지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12월 한 달간 청사 1층 팔달갤러리에서 ‘우민 박경선 여섯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도 가는 길, 그리움 천 개’라는 주제로 양평 출신 우민(偶民) 박경선 화백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하나 하나의 점으로 화폭에 옮긴 2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수원미술협회 및 한국서예협회 회원이며 서예화실을 7년간 운영한 경력이 있는 박 화백은 화홍서예문인화 대상, 추사서예문인화대전 우수상, 전주비엔날레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문인화뿐만 아니라 서예에도 수준 높은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역량과 이력을 바탕으로 화선지와 먹이라는 익숙한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전통적인 문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며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원천변에서 손수 캔 나물과 잡곡, 약초 등을 판매하며 점포 한 켠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그림 그리는 보리쌀 아저씨’로 유명한 박 화백의 작품에는 그의 소박하고 소탈한 모습과 인생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현장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식중독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의 전파 및 현장 출동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수행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오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전국 식중독지수가 ‘심각’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리 전·후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위생적 세척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이영돈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호남연합회의 활동을 인정하여, 이영돈 회장이 대표 자격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은 이권재 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진행됐으며,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문화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시민 참여 행정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시사미래신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오산시가 함께자람센터 2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을 열고 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는 총 24개소에 달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산시는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봄 생태계를
(시사미래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한 달간, 취약계층 정서 돌봄 프로그램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의 일환으로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시화 활동 '오글오글, 오산에 피어난 글꽃'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시를 짓고 시화를 완성하는 창작 중심의 집단 정서 지원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산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글쓰기와 그림 활동 전반에서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호흡했다. 처음에는 “글씨가 잘 안 써져요”라며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삶을 담은 언어로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고, 손글씨로 완성된 시화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정과 진심이 녹아들었다. 완성된 시화 작품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정서적 회복을 시각화한 따뜻한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그림 한 장에서 삶의 깊이와 따스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