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수목원에 수목·시설물 등을 기부한 시민·기관과 수원수목원 평생회원의 명패를 걸어놓는 ‘희망나무’가 일월수목원에 설치됐다. 수원시는 14일 일월수목원에서 ‘수원수목원 기부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기부자와 평생회원들에게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사로 이날 기념행사는 희망나무 제막식, 기부 품목에 희망메시지가 담긴 명패 달기, 탄소중립 실현 희망나무 심기 등으로 이어졌다.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외벽에 설치된 희망나무는 기부자·평생회원 예우 공간이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수원수목원의 밝은 미래를 그려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나무다. 희망나무에는 명패를 설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그린트러스트를 비롯한 기관, 시민 기부자, 평생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자들은 숲정원에 심은 기부 수목(참나무·목련)과 숲정원·생태관찰원에 설치한 등의자·평상에 이름과 희망 메시지를 새긴 명패를 달았다. 희망메시지는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수원수목원 함께 해요’ ‘우리 손으로 만든 정원, 우리가 가꾸어 갑니다’ 등이다. &nbs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3 용인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7톤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1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김장축제를 열고 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 비용은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3000만원)와 상갈여성의용소방대(600만원), 용인카네기 징검다리회(500만원), 용인라이온스클럽(100만원), ㈜럭키기술단(100만원) 등이 후원한 5320만원으로 충당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웃을 위해 손수 김장을 만들려고 나온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려는 여러분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오늘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를 즐기면 김치를 받는 분들에게도 행복이 전해질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연구원의 최신 연구 성과와 각종 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영문판 소식지인'NRICH'의 여섯 번째 호를 발간했다. 2020년 첫 발간되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NRICH'는 국외 대사관, 문화원 등 주요 외교기관과 국공립 박물관 및 연구기관, 한국학 연구가 활발한 대학 등에 배포되어 왔다. 올해에는 특별히 한국어판 소식지도 함께 배포할 예정으로, 한글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NRICH'6호에는, 연구원에서 최우수과제상을 수상한 5개 과제의 우수성과와 제33차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이크롬, ICCROM)’ 총회(2023.11.2.~3. / 이탈리아 로마)에서 신임이사로 선출된 신지영 보존과학연구실장 인터뷰, 이탈리아 바티칸에서도 인정한 한지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복원기술연구실 한지연구팀 인터뷰가 실렸다. 특히, 실제 한지를 책자에 삽입해 독자가 직접 한지를 만져보면서 촉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외에도 연구원의 주요 연구 분야인 고고, 건축, 미술, 보존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 고유 관광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2024년 관광두레 피디(PD)’를 공모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을 선발해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창업과 성장 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발굴된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상담(컨설팅), 시범 사업(파일럿) 비용,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광두레 피디의 대표적인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정선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지역 내의 주민공동체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도라와 산마리노를 방문해 한국과의 체육·관광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장 차관은 체육·관광 교류가 거의 없었던 안도라, 산마리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11. 14. 안도라에서 동계스포츠 경험 공유, ‘강원2024’ 관심과 참여 요청 11. 16. 유엔세계관광기구 토론회 참석 계기 산마리노와 관광 양해각서 체결 먼저 장미란 차관은 11월 14일, 안도라를 방문해 조르디 토레스 팔코(Jordi Torres Falcó) 관광통상부 장관과 모니카 보넬 투셋(Mònica Bonell Tuset) 문화청소년체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안도라는 2022-2023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동계스포츠 관련 기반시설이 우수한 나라이다. 한국 역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나라로서, 동계대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내
(시사미래신문) “겨울 오산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옵니다” 오산시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6시부터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1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매주 금·토·일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주요 행사와는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된다.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조성했다. 지역 상인들과 관람객 모두를 위해 기획돼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채워지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시는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을 위해 사전에 ▲일반물품(소품, 수공예품 등) ▲프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을 나눠 셀러(판매자)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부용산 내 토성 현장에서 향후 조사 방향과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토성은 부용산 근린공원 조성 공사 중에 토성으로 추정되는 유구가 먼저 확인됐고, 평택시는 토성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했다. (유구) 옛날 토목과 건축을 확인할 수 있는 잔존물 학술발굴조사 결과, 토성 내부를 보강하는 ‘중심토루 판축 기법’과 ‘외황’이 현재 발견된 고려시대 토성 중에서 양호한 상태로 보존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심토루) 흙을 겹겹이 다져 만든 성벽의 일부 (판축) 흙을 판자로 틀을 만들어 층층이 견고하게 쌓아 올리는 건축 기법 (외황) 성 주변에 구덩이를 파서 적군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만든 성의 구조물 학술자문위원인 조순흠 서원문화재연구원장은 “토성의 축조 시기는 출토된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로 추정되며, 토성의 역할은 역참 또는 조창과 관련된 시설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역참) 중앙과 지방 사이의 명령 전달과 관리의 운수를 위해 설치된 교통·통신 기관 (조창) 납부된 조세를 운
(시사미래신문) SRT기차 여행객들이 국내 최고 여행‘핫플’도시로 익산시를 꼽았다. 시는 수서발 고속열차 SRT 차내지‘SRT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2023 어워드’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SRT 매거진은 1만152명의 독자들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시는 백제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역사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SRT어워드를 비롯한 각종 수상으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백제 유등이 전시되어있고 가족관광객에게 인기많은 ‘서동축제’와 봄밤의 백제왕궁을 느껴볼 수 있는 ‘익산문화재야행’은 이달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에서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3곳이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서는 미륵사지가 선정되는 등 더욱더 백제역사여행으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통장협의회에서는 14일 진행된 새마을부녀회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김장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 통장협의회에서는 십시일반 모은 15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고윤기 연무동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나실 관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회원들과 마음을 함께 모았다.” 고 전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부녀회가 14일, 연무동 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동 단체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미리 손질해둔 김장 재료를 이용하여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8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온정 넘치는 겨울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겨운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영화마을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영화동 ‘당제'를 개최했다. 앞선 10일에는 ‘당제’를 대비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등에서 참여하여 산신제 및 역마산 통행로 부근 쓰레기 수거 및 나무 가지치기 작업 등 길목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당제’는 200여 년간 음력 10월 초하루에 당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하여 1997년 '삼오회'라는 자생조직이 결성되어 매년 행사를 주관해오다 2010년부터 '영화동 당제추진위원회'가 이어받아 주관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대 당제추진위원장은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던 영화동 당제가 추수감사제의 의미를 더해 마을 주요 축제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당제의 전통을 잘 이어나가 역사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남북관계 현안을 알리고 일상에서의 평화통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통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국민대학교 여현철 교수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이며 현 통일교육원의 정유나 강사가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요즘 거의 매일 보도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한반도의 통일은 그래서 전쟁이 아닌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원칙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또 “오늘 이 자리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황태경오산시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분단국가에 사는 국민
(시사미래신문)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SRT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 SRT 어워드에서‘내년이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이어오고 있으며, 구독자 1만 152명의 설문과 여행작가, 기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 10곳을 발표했다. 고흥군에서는 지난 SRT 매거진 2월호를 통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미르마루길과 용바위, 중산일몰 전망대와 고흥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고흥의 맛 등을 소개하면서 SRT 이용객들과 SRT 매거진 독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바 있다. 또한, 선정 결과가 실린 SRT 매거진 11월호에서는 최고의 고흥 여행지로 여덟 곳이 소개됐는데, 그중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누리호 발사 장면과 다도해의 절경을 가장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남도 유일의 서핑 장소로 오직 고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이와 함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선물하는 팔영산 자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읍 학현리 495-7번지 일원에서 한미약품(주)가 참여하여 조성한 참여의숲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기업․단체에서 주도하는 참여의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봉사활동과 연계한 소규모의 도시숲을 조성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쉬나무, 초피나무, 탱나무 외 95주, 영산홍 외 450주 등 총 645주의 수목을 심어, 안중출장소 및 서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 시민참여 도시숲은 기존 남부권역에 삼성전자(주), 가수 양지은 팬카페 등 19개소의 숲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남부에 치우친 시민․기업․단체 숲정원을 북부․서부로 확대하여 균형적인 도시숲 조성을 위해 북부에는 SK가스와 SK임업, 한미약품&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국제위러브유 등 6구획 중 6개소 모두 분양 완료했다. 한미약품 조평훈 이사는 “직원이 함께 모여 평택시 도시숲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참여의숲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상록 시 산림녹지과장은 “한미약품(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제28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여 농업분야의 유공자 표창을 포함, 농기계 전시 등 농업인을 위한 각종 체험 및 홍보를 추진했으며,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홍보관 운영으로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전시와 더불어 시식회를 진행하여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평택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농업인과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우리 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 → 포인트 적립 → 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nb
(시사미래신문) 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5번째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개소다.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용인·화성·평택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5개소, 화성·안성·용인·성남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4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수소버스 보급도 탄력을 받고 있다. ’21년 수소버스 1대 보급을 시작으로 ’22년 10대, ’23년 20대, ’24년 151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4년간 총 보급대수 182대보다 약 157% 증가한 28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의 핵심 요소”라며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