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보장된 약속 (수1:1~9)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축복의 존재 그리고 영적이고도 사명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을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과 자연환경을 관리하는 사명을 주셨고 또한 동물들을 이끌어 오사 이름을 짓는 일을 맡겨 주셨습니다. 믿음을 사람들 중에 노아는 방주를 짓는 일을 주어 어려운 시대의 사람을 구원하도록 하였으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바로 체제하에서 구원하여 광야를 인도하는 사명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도 각자 다른 꼭 필요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신 것과 순종을 요구하시는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보면서 새로운 일과 신앙생활을 하려는 우리 모두에게 큰 비전의 회복과 새 힘과 용기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Ⅰ. 여호수아의 사명은 일어나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너 가는 것입니다(1-2) 국민교육헌장에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났다”는 도전적인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사명이 있는데 여호수아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1.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직접 말씀합니다(1절) 1절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뭉개 구름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봄을 품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감정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마음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꽉 막혀버린 감정도 켜켜히 쌓여있는 감정도 흘러가니 다행입니다. 섭섭한 마음도 애린 마음도 흘러가니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도 아픈 시간도 흘러가니 고맙습니다. 흘러가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아름다움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밀린 시간 당겨볼까 접은 생각 펼쳐볼까 늘어진 빨랫줄 작대기 받쳐놓듯 토막 난 기억 줄잡아 늘어놓는다 밑 빠진 독 물 빠지듯 흘려보낸 수많은 세월 구겨진 옷가지들 하나둘 들추어 구멍 난 삶 들여다본다
잊지 말고 기억하라(신8:11-20) 우리가 잊어야 할 것과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억하는 것들은 생일, 결혼, 기념될 만한 일들 그리고 나라 적으로는 36년 일제치하, 8.15광복, 6.25전쟁 기타중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과 죄에 대해 기억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반면 가르친 교훈과 받은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서양속담에 “원수와 허믈은 모래(물)에 쓰고 은혜는 돌에 새긴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기억하다”란 뜻을 가진 “야드 바셈”이란 기념관이 있는데, 이 기념관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학살당한 600만 유대인들을 기억하는 예루살렘 헤르출에 있는 국립 기념관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잊을 수 없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광야생활 40년을 마치고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하신 모세의 유언적인 설교로, 핵심단어는 “기억하라”고 하셨는데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말씀을 4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꼭 기억하라고 하셨습니까? 1. 애굽 땅 종 되었던 삶에서 구원받았음을 기억해야(11-14). 특별히 14절을 보시면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
(시사미래신문) 아주 오래 전인 1972년에, 나는 암스텔담 뿌라야 대학에서 본 수업을 받기 전에 언어 훈련(Taal Practicuum)을 받고 있었다. 우리 클래스에는 세계각국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우선 화란 말을 배우는 코스였다. 나를 포함해서 중국학생, 아랍계 학생들, 이스라엘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아랍계 모든 학생들은 똘똘 뭉쳐서 이스라엘 학생을 왕따 시키고, 사사건건 은근히 압박을 가했다. 우리는 같은 클래스에서 공부하지만 서로가 긴장감이 팽팽했다. 그러니 나 같은 한국 사람은 그래도 이스라엘 학생과 사귀는 것이 정서적으로 맞았다. 이스라엘 학생은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에서 의학공부를 하고 박사과정에 공부하러 온 참 준수한 청년이었다. 나는 그에게 <샬롬>이라고 인사를 건냈다. 그는 내 인사가 그리도 좋았던지 나와 아주 가깝게 지냈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문설주에 붙이는 양가죽에 쓴 <쉐마>를 선물로 주었고, 함께 식사도 나누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우리나라에도 인사는 <안녕>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샬롬>과 같은 뜻으로 평화 또는 평안이라고 말해
복 주시려는 하나님 (민6:22-27) 복을 동양에서는 다섯 가지의 오복(五福)으로 말해 왔습니다. 수(壽)·부(富)·강녕(康寧)·유호덕(攸好德)·고종명(考終命)이 그것입니다. 부하게 장수하며 건강하게 지내며 이웃에 덕을 세우고 이 세상을 떠날 때에도 평안하게 생을 마치는 것을 말하는데 중국의 <서경>에 실린 내용이라고 전해집니다.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생물들에게 복주시고(창1:22). 또 사람에게도 복주셨습니다(창1:28). 히6:14에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이처럼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복을 주실 때, 사람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십니다. 특히 주의 종인, 제사장들을 사용하시되. 궁극적인 제사장은 예수님이요, 교회에서는 목사를 통해 성도를 축복하고, 구원받은 성도를 통해, 세상을 축복하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말씀하신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복을 주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이 마음입니다. 1. 하나님은 보호자가 되기를 원합니다(24).
꽃과 나무 꽃은 아름다워서 슬픔이 없어 보이지만 슬프고 힘든 사연들이 많습니다 나무는 무성해서 상처가 없어 보이지만 말 못할 아픈 상처들이 많습니다. 희고 곱게 보이는 사람도 평온하게 보이는 사람도 꾹 한번 짜보면 쏟아낼 눈물 사연들 가슴속 깊이 품고 있습니다. 인생에 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으며 아픔 없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들만의 상처와 시련이 다 있습니다.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개성 문 앞 어린 소녀 간절함일까 여름밤에 타는 저녁놀 목마름일까 터져 나오는 외마디 땅을 진동한다 막아서 될 일인가 봉해서 감춰질 일인가 열망하는 생명의 절규 어둠을 밀어 솟구친다 짓눌린 억압 포박된 자유 마침내 어둠에서 빛으로 생명의 몸부림 소리 내 하나 된 힘으로 하늘을 열어 놓는다
아론의 첫 제사와 영광(레9:8-24)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근본은 구약의 5대 제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노아나 아브라함도 번제를 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정규적으로 드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타나셨을 때만 비정규적인 제사였습니다. 성막에서의 제사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그리고 제사를 드리고 난 후에 어떤 결과들이 있었는가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모세와 아론은 제사를 순종하여 드릴 때 얼마나 그 감격이 컸을까요? 동일한 설레임이 있는 예배가 되었으면 합니다. Ⅰ. 첫 제사를 위한 준비(1-7절) 1절에 제 8일 제사장 위임식이 끝난 다음날 모세가 아론과 백성, 크게 봐서는 이스라엘 장로들과 제사장들을 불렀습니다. 장로들이 백성의 대표였습니다. 그리고 지시합니다. 아론을 위하여서 속죄제와 번제제물을 준비하고 백성을 위하여 속제죄와 번제와 화목제와 소제 제물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동물을 통한 제사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죄를 용서하는 속죄제,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는 번제, 하나님과 함께 즐거워하는 화목제입니다. 번제를 드릴 때 곡식 제사를 그 위에 얹어드리니 번제와 소제는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절 이 제사를 통해 여호와께
(시사미래신문)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참으로 풍족한 시대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경제력이 세계 11위인 나라요 교육열은 1위입니다. 평균 연령도 81세나 되고 .미국을 넘어섰습니다. 대부분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가고 싶은 곳은 다 찾아갈 수 있으며. 긴 연휴가 시작되면 1,000만명의 인구가 대이동을 하는 나라입니다. 주말마다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는 코로나가 닥쳐와도 여전합니다. 먹는 것도 잘 먹는 시대입니다. 과거 왕이 하루 1700㎉를 먹었다는 자료가 있는데, 요즘 사람들은 최소 2000㎉ 이상 먹는다고 합니다. 다이어트가 일상이어서 안 먹으려 노력해도 이 정도는 매일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 임금 부럽지 않은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불행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수가 줄지 않고 늘어납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전 세계에서 1위가 되었습니다. 한국 가정법률상담소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대 이혼율은 1950년대의 1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우울증을 겪는 인구가 400만명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물질적으로 문화적으로 교육적으로 풍요로와
내 인생은 웃고 살기에도 너무나 짧습니다. 울지 마세요. 내 인생은 기쁘게 살아도 너무나 부족합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즐겁게 살아도 너무나 아깝습니다. 아파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행복하게 살아도 너무나 아쉽습니다. 힘들어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너무나 행복한 음악이니 심각하게 살지 말고 찬미하며 사세요.
(시사미래신문) 학창시절에 일기장을 써가면서 장래 때문에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나름대로 장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장래에 대해서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과거에 내가 적어내려 갔던 일기장이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잘 모릅니다. 잦은 이사로 인해서 없어졌지만 그 안에 기록했던 내용들 중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미래를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록했던 것들입니다. 몇 살에 무엇을 하고, 몇 살까지는 무엇을 하는 미래에 대한 나름대로의 계획이었으며 무슨 일을 하면서 살 것인가, 어떤 일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인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무엇이 가장 적합한 일인가 고민을 많이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내 작은 마음에 소원을 갖게 하셨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하면서 은혜를 받게 되고 목사가 되고 싶다는 기도를 내 의지와 상관없이 했습니다. 더 어린 나이에는 가난과 속박과 생활의 제약이 너무 싫어서 목사하지 않겠다던 내 입에서 그런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 후에도 수년 동안 신학자나 목사가 되는 것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진리를 더 잘 알고 싶고,
성막을 건축하라(출25:1-9) 성막을 장막 이라고 하기도 하고 회막 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성경에 보면 이 성막에 관한 기사가 출애굽기에 13장에서 기록하고 있고, 레위기 에서 18장이나 취급을 하고 있으며, 민수기에서 13장, 신명기 에서는 2장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성막은 우리에게 그 만큼 중요한 부분임을 가르켜 주고 있습니다. “구약 모세오경 187장 가운데 46장이 성막 관련 기사입니다. 히브리서 4장까지 포함하면 50장이 성막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기준으로서 십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심판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도 동시에 일러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막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만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대면했을 때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스스로 마련하셨습니다. 그곳은 속죄의 피를 뿌려 하나님의 심판의 자리를 덮어버리기 위한 장소로서 법궤 위 속죄소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러한 곳이 성막입니다. 고로 우리는 성막이 죄인들이 죄를 용서받는 자리이자 하나님이 우리는 만나는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막에 관해서
사람의 향기 장미를 전하는 사람은 장미향이 납니다. 말이 예쁜 사람은 치유의 향기가 납니다. 마음이 고운 사람은 인품의 향기가 납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화목의 향기가 납니다. 사람의 향기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구수한 향기를 많이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어 보세요. 좋은 향기는 멀리멀리 전파되어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평택에서 성남시 분당구 (구)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구)청솔중학교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간 구성 및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교육원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구)청솔중학교 부지로의 이전에 따라 성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교육 중심 도시, 경기도 국제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행정적 결정이 아닌, 교육·문화·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적 선택에 따른 것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국제교육원에서는 외국어 특화 경기공유학교인 ‘청솔랭귀지스쿨’을 비롯한 원어민 중심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외국어 특화 도서관, 글로벌 문화 체험, 주민 평생학습 및 공유 오피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혁신적 교육 인프라가 펼쳐진다. 또한 연간 5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교육 수요 유입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
(시사미래신문) 부천시의회는 자매의회인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초청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중 우의를 다지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부천시의회의 문화예술 기반 교류 확대와 도시 간 우호 증진의 일환으로, 자매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서산시의회는 조동식 의장 등 19명이 7월 3일 하루 일정으로, 포항시의회에서는 김종익 운영위원장 등 10명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천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의회 간 교류 간담회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관 ▲부천시 주요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부천시의회의 행정 운영과 문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매의회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는 부천시의회의 소중한 자매의회로서, 오랜 시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도시간 우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최근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제305회 임시회에서 정식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성남시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이동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가 성남형 통합모빌리티의 제도적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성남시가 지닌 도시구조적 특성과 다양한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버스 운영, 첨단교통시설 정비, 모빌리티 시범사업 발굴, 해외진출 지원 등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로서 ▲시민의 이동성·접근성·안전성 증진, ▲첨단모빌리티 기업 지원 및 산업생태계 육성, ▲현황조사 및 개선계획 수립 등의 규정도 명시되어 있다. 이 의원은 “조례안은 단순한 신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7월 1일, 연천군 전곡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농촌왕진버스’ 운영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원은 “고령화와 의료공백이 심각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왕진버스’는 생명선과 같은 존재”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에 비해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 치과,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현장에서 통합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다. 윤 의원은 지난 3월 포천시에서 열린 농촌왕진버스 행사에서 “경기북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낙후된 교통망 등으로 인해 의료환경이 심각하게 취약한 만큼, 농림부와 지자체, 도의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농촌 의료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경기북부 농촌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움직이는 미술관’이 7월에는 오은희 작가의 《자연의 다정함 - Juje 시리즈》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는 7월 한 달간, 의회 1층 로비에서 열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8년 제주 올레길을 걷고 난 뒤 이어온 ‘걷기’의 여정을 바탕으로 자연 속 감각의 회복과 삶의 리듬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오 작가는 “돌길을 걸을 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넘어지고, 너무 예쁜 바닷빛에 멈춰 서게 된다”고 말하며, 제주에서 마주한 바람과 바다, 돌담과 유채꽃 풍경을 몸의 감각과 마음의 충만함으로 옮겨낸다. 대표작인 《노란 밭》은 제주 골목과 유채꽃밭 사이의 풍경을 통해 자연의 다정한 기운을 조용히 전하며, 작가는 자신을 “깜짝 찾아오는 감동을 흩어지기 전에 기록하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강한 표현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하려는 태도가 오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에 흐르고 있다. 화성에서 활동 중인 오은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