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새마을설성면남녀협의회는 11월 13일, 설성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설성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설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 700여 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업체인 도드람 디에스피드에서도 10여 명의 직원들이 방문하여 김장 행사에 일손을 거들었다. 이들은 바쁜 회사 업무 속에서도 함께하는 설성 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시간을 가지며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 설성면새마을협의회 서태석ㆍ조영자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과 도드람 디에스피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지난 11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3조에 따른 법정위원회로 도시·군관리계획 등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시계획·건축·교통·조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총 21회의 도시계획위원회가 개최됐으며, 도시계획 및 개발행위 허가 등 총 9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원안 및 조건부 수용률은 92%, 재심의율 7%, 부결률 1%로 나타났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식과 연간 회의 일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심의 시 고려사항 ▲개발행위허가 심의 과정의 주요 지적사항 반영 계획을 다뤘으며, 지난 3월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한편, 한 위원은 타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 중인 ‘종이 없는 심의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노트북 또는 태블릿을 활용한 회의 운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이 나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강사 초빙, 토론의 장 마련 등 다양한 방법을
(시사미래신문)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마술 공연 프로그램 ‘미키의 산타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미키의 산타크리스마스’는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마술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에게 설렘과 행복,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관객 소통형 공연이다. 또한 공중부양 포토존을 도서관 내에 설치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 일요일 14시부터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11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무소속 신현철 의원(송포·덕이·가좌)은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의 문화·경제 중심권 일대가 수십 년째 축사 악취로 시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초강력 ‘악취 제로(Zero) 로드맵’을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신 의원은 “고양시 서북권 일부 지역은 인근 축산 농가로 인해 여름철 창문조차 열 수 없는 현실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며, “악취는 단순한 불쾌감이 아니라 건강권과 주거환경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생활환경 재난”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그리고 향후 조성될 대규모 공연시설 등 고양시의 문화·경제 허브로 불리는 지역 인근에서 ‘공연의 감동보다 분뇨 냄새가 먼저 기억난다’는 방문객들과 시민의 호소는,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악취 실태조사 용역 결과, 최근 5년간 접수된 악취 민원은 총 941건으로, 이 중 약 64%가 축산악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양돈 단지는 총 3차 조사 중 2회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고,
(시사미래신문) 연천군의회는 11월 13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모범 군민 13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천군의회 의원들의 추천에 의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상자들은 지역 봉사와 복지, 교육, 경제, 환경 등 생활 전반에서 책임과 열정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온 주역들이다. 이들의 꾸준한 노력은 연천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어왔다. 표창 수여식은 본회의 개회에 앞서 진행됐으며,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수, 군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군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군민 중심의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안양도시공사는 12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노사관계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사 내부의 노사 협력 문화와 지속 가능한 소통·상생 활동이 외부 심사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최고경영자와 근로자 대표의 노사관계 리더십 ▲노사 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무분규 기간 및 만족도 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안양도시공사는 평소 투명한 의사소통과 합리적 의사결정 프로세스 확립을 위해 노동조합과의 정례적 협의와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인증은 공사를 위해 묵묵히 일해주신 직원들과 노동조합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노사협의체의 운영을 더욱 실효성 있게 다듬고, 직원 복지·안전 강화, 일·가정 균형 지원 등 실질적 개선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13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의를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의 핵심 기반인 ‘한류천 정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고양시의 책임 있는 대응과 구체적 일정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 “시민들은 오랜 시간 한류천의 탁한 물과 악취로 인한 불쾌감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해왔다”며,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이미 이러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시민이 바라는 것은 복잡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라며 “용역과 계획만 반복되는 행정을 넘어, 구체적인 개선 결과를 보여줄 때”라고 질타했다. 손 의원은 한류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경기도의 초기 설계와 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2015년 한류월드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는 수질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 없이 고양시에 관리 책임을 이관했다”며 “이미 수질이 악화된 상태였음에도 도는 근본적인 개선 조치 없이 행정적 이관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질타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통하는 소1-67·68호 도로는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총연장 2.58km, 폭 10m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계획도로다.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됐고, 11월 30일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현장을 또 찾은 이상일 시장은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로 개통이 목전인데, 그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개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시의 공직자, 용인도시공사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도 광주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2026년까지의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확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올해 ▲평생학습관 개관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학습지원 ▲시민 체감형 평생학습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2026년 개관 예정인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와 올해 3월 문을 연 ‘광주시 평생학습관’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포용적 학습환경을 확충하고 직장인 대상 주말‧야간 과정 확대 및 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강화 등 시민 수요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방세환 시장은 “모든 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 것이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시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시보건소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13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2025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 및 자살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성과 공유 ▲2부 ‘고립과 자살 문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자살 문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광주시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5개 지역 안심마을 1단계 조성 완료 ▲참여기관 공동 캠페인 전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활동 결과가 공유됐으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생명 존중 공동체 조성과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사례들이 발표됐다. 이어진 2부 포럼에서는 스스로랩 송인주 대표가 ‘고립과 자살 문제’를 주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시민과 직원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11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이 바뀌면 도시가 달라진다'를 주제로, 의정부시 교통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이현정 교통기획팀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도시 미래 경쟁력의 핵심 열쇠”라며, “GTX-C 노선, 지하철 8호선 연장, 교외선 운영,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민락TG 도로개설,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통학버스 운영, 서울동행버스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경전철 하부 호호당 운영 등 모두가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대형차량 임시주차장 조성, 구도심 주차장 확충, ‘모두의 주차장’ 운영, 캠핑카 주차장 조성, 내 집 앞 주차장 지원사업 등 시민과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주차 공간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팀장의 발표에 이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기업 유
(시사미래신문) 태권도 효능을 담은 YTN 다큐멘터리 ‘세대를 잇는 발차기, 태권도’가 16일 방영된다. ‘세대를 잇는 발차기, 태권도’는 “아이들만 하는 운동, 발차기만 하는 무예” 등 태권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K-스포츠로서 태권도의 가치와 미래 확장성을 조명한다. 오는 11월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YTN에서 방영되는 ‘세대를 잇는 발차기, 태권도’는 총 3부작으로 ▲1부: 당신이 몰랐던 태권도의 힘 ▲2부: 우리는 오늘도 도장에 간다 ▲3부: 저속노화,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기원은 저연령·남성 중심의 태권도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수련하는 태권도로 인식을 전환하고,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태권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 수련층 확대와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세대를 잇는 발차기, 태권도’의 제작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기원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태권도 문화산업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하기 위한 뜻도 내포돼 있다. 오는 16일 방영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국기원을 배경으로 심사를 위
(시사미래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관내 시험장인 양평중학교, 양일중·고등학교, 양평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전 군수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과가 앞으로의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교통 및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양평군에서는 총 6개 시험장에서 1,484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남양주·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이 작품 전시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7개월 동안 진행된 ‘마음치유, 봄처럼’은 △그림 그리기 △작품 만들기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술관 관람과 전시회 참여 등 감상에서 창작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젊은 날의 내가 꿈꾸던 가면 만들기, 행복한 만남을 표현한 타피스트리 직조하기 활동 등을 통해 감정을 풀어내고 삶의 기억을 예술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월 24일부터는 ‘마음치유, 봄처럼’이라는 이름의 특별전시회가 보건소 2곳에서 열렸다. 남양주보건소에서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이사 서비스 전문업체 스테이박스와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중고 냉장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냉장고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80대 독거 어르신께 스테이박스가 중고 냉장고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어르신은 오랜 기간 타 지역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다가 매입임대에 당첨됐으나 이사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던 중, 지난달 진건읍과 스테이박스의 협약을 통해 어렵게 이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냉장고 지원까지 더해져 생활 기반을 한층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보면 쓸 만한 물건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분께 전달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박스는 봉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은 지난 12일 제246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는 2005년 인구 29만 명에서 불과 20년 만에 105만 명을 넘어섰지만, 행정·사법·치안 등 국가기관 기반은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해양파출소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송 의원은 "우리 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 중 지방법원이 없는 단 두 곳 중 하나"라며 "일반 경찰 1인당 주민 수는 1,007명으로 전국 평균의 2.6배에 달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69km 해안선, 23개 섬...해양안전은 '사각지대' 송 의원은 특히 해양안전 인프라의 심각한 부족을 집중 조명했다. 화성시 해안선은 69km로 경기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유인도 3개를 포함한 23개 섬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 이 광대한 해역을 평택해양경찰서 산하 평택파출소와 안산 대부파출소가 각각 일부 구간을 나누어 관할하고 있어, 화성시의 주요 갯벌과 어항 지역은 두 파출소 모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2005년 인구 29만 명 시절 기준으로 설립된 대부파출소로는 현재 화성시의 해양안전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건설업계, 대기업과 함께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경기 부양 컨퍼런스다.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으로 소통해,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디엘(DL)이앤씨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에이치디씨(HDC)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영은 (사)울타리넘어 이사, 윤기종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자문위원, 전은경 (사)안산학연구원 원장 등이다. 위원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4일부터 2027년 11월 13일까지 2년으로, 이들은 현재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기표 전 안산대학교 교수와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과 함께 앞으로 △연구단체의 등록 및 취소 △연구활동 계획 및 변경 △연구용역의 필요성 및 내용의 타당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연구단체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입법으로
(시사미래신문) 김포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외국인 지원시설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집중 배포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최근 외국인 주민 증가와 함께 체납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에게 지방세 납부 절차와 유의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했다. 안내문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지방세 납부 방법과 기한, 체납 시 비자 연장 제한이나 출국 금지 등의 불이익을 알기 쉽게 담았다. 아울러 시는 주요 외국인 거점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하는 동시에, 외국인 체납자가 많은 60여 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 방법 안내와 현장 상담을 실시하며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언어와 제도에 대한 어려움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함께하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