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민고향정선의 민둥산이 트레킹의 성지로 자리잡으며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9월 시작한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와 단풍철이 맞물려 민둥산에는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축하공연과 가요제, 사진 경연대회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해발 1,119m 민둥산은 8부 능선 66만여 제곱미터에 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의 하나로 가을철 산행의 필수 방문지가 됐다. 민둥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로 증산초교~쉼터~정상으로 이어지는 제1코스와 능전마을~발구덕~정상에 오르는 제2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 어린 자녀와 함께 민둥산을 찾은 가족단위 산행객도 어렵지 않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백록담을 닮은 돌리네를 볼 수 있어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이제는 다양한 세대의 산행객들이 민둥산을 찾고 있다. 민둥산은 은빛억새와 돌리네로 트레킹의 성지가 됐다. 하루에도 여러번 빛이 바뀌는 억새는 해가 뜨면 황금빛으로, 해질녁에는 옅은 주홍빛으로, 한낮에는 환한 은빛으로 사람들의 시선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팔달구 인계동)에서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리썸 S&S, ㈜아이알에스씨, ㈜맥서브,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수원시니어 등 6개 업체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운영하던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를 올해 하반기부터 수원시립만석전시관으로 이전하여 적극적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했다. 현재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이 8월 15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자 어린이 전문 전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 등을 연계 운영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했다. 지난 11월 8일(수)에는 전시관 인근 송정초등학교 특수학급의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해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이 포함된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느린 전시해설을 제공했다. 또한 8월에는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과 열린송죽지역아동센터가 방문하여 맞춤형 연계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기관 담당자는 “방과 후 돌봄센터 내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의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과 삼가동, 기흥구 기흥동, 동백2동, 수지구 죽전1동, 신봉동에서 주민 행사가 열렸다.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돗자리 마켓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중고물품 나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체험부스(가훈 써주기, 신발 던지기), 재활용 수거(우유팩, 폐건전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동은 지난 9일 동 체육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2023 중앙동민의 날, 건강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금학천을 거쳐 현대아파트, 용인중학교까지 3.5km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같은 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팀의 작품전시회와 발표회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 색소폰 연주, 민요타령을 선보이고 본행사에서는 동 전속밴드인 제이제이원밴드 힐링콘서트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시사미래신문)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4일부터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자미술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현대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일반적인 도자기의 쓰임에서 벗어나 예술의 한 장르로 변화해 온 현대 도예의 변천 과정을 알리고 ‘도자’에 대한 도민의 인식 변화와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기도자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 선보이는 소장품 상설전으로 지난해부터 약 1년간의 미술관 고도화 공사를 거쳐 일부 전시실을 상설전시실로 재구축하고 운영 방식 개편(기획·특별전→기획·특별전 및 상설전)을 통해 언제나 열린 미술관으로 도민이 더 많은 문화를 누리고 도자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20여 년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도예 관련 국제 전시·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총 2,466점의 세계 주요 작품을 주기적인 상설전 개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도예
(시사미래신문)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야영장을 찾고 계시나요?” 지자체가 운영하는 야영장,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내 공공야영장 중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우수 야영장을 소개합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을 받아 특화 콘텐츠 운영, 안전·위생 기준 등 평가를 통해 총 20곳을 선정했습니다.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 야영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겨보세요! #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숲 속의 진주’라 불리는 복합 산림복지시설의 일부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목공체험, 어린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곡의 높낮이 차이를 활용한 산림레포츠단지에서 온 가족이 수려한 월아산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친환경(무장애) 야영장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 자동차 야영장 태백산 숲에 둘러싸여 있는 야영장으로 음식물처리기, 태양광 발전기 등이 설치되어 있어 친환경적임과 동시에 휠체어·유모차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카라반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11월 10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하여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간 전통문화, 생물보전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2017년 5월부터 운영하면서 4차례에 걸쳐 서면 심사자료를 보완해 왔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과학자문그룹(SAG) 전문위원인 노부야키 야기교수(동경대)를 초대해 현장자문을 받았으며, 공식 서한 발송 등을 통해 제주해녀어업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지원해 왔다. 또한 지난 10월 6일에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외의 관심을 촉구하고, 해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세계중
(시사미래신문)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이 여름, 밤 사랑받는 충청권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단양 관광지 3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됐던 ‘단양강 잔도’와 오색 찬란 빛의 왕국 ‘수양개빛터널’ 그리고 낮보다 아름다운 단양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 야간미션투어’가 충청을 대표하는 밤의 명소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만 23만 명이 찾은 단양강 잔도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단양강 잔도 걷기대회’가 개최돼 1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운집할 정도로 2017년 개통 이래 전국 대표 트래킹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nbs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11일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기서, 우리 마을공동체를 이야기해보자’라는 주제로 올 한해 화성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망을 강화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메인 행사로는 우수마을 활동사례 공유와 화성마을자랑 시상식, 마을토크가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체험부스, 마을기록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활동가와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현중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 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발전할 수 있는 마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일 전일에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3년 화성마을포럼도 개최됐다.
(시사미래신문) 안동시 월영교, 선성현문화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67개소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 30개소 신규대상지를 선정했다. ‘열린관광지’사업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내년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월영교에는 ▲보행로 개선 ▲월영교 데크보수 ▲공중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개선사업과 ▲벚꽃길 맨발체험 프로그램 ▲안동댐 일원 전기자동차 운영과 같은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주차장 정비 ▲쉼터 조성 ▲경사로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영유아 예절학당 ▲도예공방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일원에서 ‘2023년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 사적인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걷기대회 △문화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폴리텍대학교 행사장에서 출발해 병영성 북문지와 서문지, 병영초, 외솔기념관, 동문지를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3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구는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폴리텍대학교 운동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 9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병영성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도
(시사미래신문) 문경시는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은성탄광 달빛여행 ▲전설의 귀신 in 문경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이며,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경새재 과거길을 걸어보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문경 에코월드 일원에서 달빛 아래 석탄을 캐던 갱도에서 탄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전설의 귀신 in 문경’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 오픈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야간관광은 주간 여행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시사미래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에서 APCONF 사무국과 공동으로 '제5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학술회의(컨퍼런스)(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 o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 APCONF)'를 개최하기로 하고, 14일 오전 10시 20분에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년 주기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회의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를 전담해온 전문기관이자 아시아 대표 수중고고학 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그간 축적한 조사·연구 역량과 성과를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가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35개국에서 250여 명의 수중문화유산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 회의(컨퍼런스)에서는 유엔에서 제시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과학의 10개년 계획’을 의제로 6개 주제 아래 26개
(시사미래신문) 수원문화재단)이 9일 아트마켓 '평화수산' 개막식을 개최했다. 아트마켓 '평화수산'은 수원, 오산, 평택, 화성지역 작가들을 주축으로 원로부터 신진작가까지 88명의 380여 점 작품을 균일가 60만원으로 판매하며, 영통구에 위치한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19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은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인 기타 신동 선윤상 군의 ‘River Flows in You’연주로 시작하여,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웜사운드밴드의 멋진 재즈 연주로 축하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4개 지역에서 예술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님들을 모시고 뜻깊은 아트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이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하여 경기 남부권의 문화벨트 구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트마켓 '평화수산' 기간에는 작품판매 외에도 참여 작가들과 함께하는 6개의 시민예술 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보리아트’ 명인인 이수진 작가가 보리를 이용해 액자를 완성하는 '보리야 놀자', 자개 공예로 문자도를 만드는 윤희경 작가의 '자개문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오는 12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제4회 오색 김장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시민 100팀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어린이들에게 체험을 통해 전통식품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김장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뿐 아니라 전통시장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임, 저글링 등 어린이 전문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오색시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통해 김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색시장만이 가지는 인심과 온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24일 제24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과 시민 신뢰 붕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시정 전환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2024년 12월 4일, 화성시는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로 국가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농업·축산·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에 1,048억 원이 넘는 피해가 공식 집계됐다”며 “이날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 대응에 전념해야 할 책임이 있었으나, 개인 휴가를 내고 국회 앞 소속 정당 정치집회에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본인의 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목숨과 생계가 경각에 달린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고, 시민들은 깊은 실망과 상실감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2025년 3월, 특정 공공기관에서 직원과 납품업체에 특정 정당 가입을 사실상 강요했다는 내부 증언이 지역언론을 통해 제기됐다”며, “시민을 위한 기관이 선거운동 조직으로 변질된 것이라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특례시청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e-커머스 교육 3회차 ‘큐텐 재팬 완전정복’ 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 재팬(Qoo10 Japan)’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입점 방법, 마케팅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화성산업진흥원 동탄분원 1층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화성시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e-커머스 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큐텐 재팬을 발판으로 새로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23일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해상 계류시설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해상 계류시설 총 48선석(일반 24선석, 영업 24선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개인 및 법인 소유의 길이 6m 이상 10m 이하 선박이다. 단, 낚시어선(개조 포함),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카누, 카약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gbs-marina@gppc.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출서류로는 신청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증, 안전검사증, 신청자 신분증 사본 등이 필요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에는 자격심사, 추첨 및 선석배정을 통해 최종 사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선석은 자격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추첨 배정되며, 영업선석의 경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용목적의 적정성, 운영 및 안전관리계획,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배정된다. 공사는 영업선석 사용자가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4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고, 설명회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사용자 모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제232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경제국 소관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 현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시는 삼천리와 5년간 MOU를 체결한 뒤, MOU 종료 이후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삼천리가 관리비용과 인건비 등 적자를 우려해 사업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시는 뚜렷한 대응책 없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가스는 시민 생활의 기본 인프라”라며 “시민 편의를 생각한다면, 지원금을 주더라도 삼천리를 설득해 공급 확대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이 손을 놓고 있으면 결국 피해는 시민이 보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안성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0.8%로, 경기도 전체에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읍면동 별로 살펴보면 양성면 13.3%, 삼죽면 7.9%, 서운면 2.0%, 보개면·일죽면·죽산면·고삼면은 보급률 0%로 도시가스 기반시설로부터 철저히 소외돼 있는 상태다. 또, 최승혁 의원은 공도읍과 안성시 내 권역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6월 26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4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도시로, 최근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시대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력과 정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토크콘서트는 ‘AX(인공지능 대전환)’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AI 분야 공모전 수상식 및 우수 아이디어 소개 △제조기업 AX 도입 사례 발표 △전문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대 AI 연구원 곽노준 교수, ㈜마키나락스 서태원 이사, ㈜스칼라웍스 신용선 대표 등 AX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AI 솔루션 선정부터 도입 전략, 현장 적용 노하우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