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최근 6월부터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 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전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襹.6.15.~6.21. 기준), 수족구병(의사)환자분율은 5.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0~6세(8.0명)가 7~18세(2.1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콕사키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고, 환자와 관련된 공용 물품(집기, 장난감 등)을 소독 관리하는 등 철저하게 위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시사미래신문) 에코아이어린이집은 지난 1일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81만 6천220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환경 교육을 하면서 원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원아들이 함께 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에코아이어린이집 박귀숙 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함께해주신 원아,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주신 에코아이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아이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동전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시 장애인 합창단인 푸른날개합창단에 전달됐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시민들로부터 모집한다. 수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로,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되며,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자에게는
(시사미래신문)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 SSG 경기가 열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여수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SPOTV2’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됐으며, 시구를 마친 정 시장은 관계자와 경기를 관람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에는 여수 관광을 비롯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공간(부스)이 마련됐다. 정 시장과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단 70여 명은 야구장을 찾은 관객을 상대로 주요 명소와 관광 콘텐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소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열띤 홍보를 펼쳤다. 정 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우리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조명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된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 지원인력을 대대적으로 구성한다. 자칫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솔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임창영 부산지부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부산재향소방동우회 김상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위급 시 전문적 지원이 가능한 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안전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현장체험학습 지원인력을 폭넓게 구성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최초다.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및 간호경력자 중 활동 희망 인력 466명을 최근 모집했다. 교육청은
(시사미래신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8월 체험관 성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관 성교육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무료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1회차 당 5명~8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의 확산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체험관성교육 ▲방학특강 ▲양육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교육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5년 6월말 기준 86.7%로 총 47개 사업(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조성,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 등)이 완료됐고, 2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3개 공약현장(인천나비공원 내 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부개1동 안심마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15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시사미래신문)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진수)는 지난 3일 강원도 내 전 시·군 지회가 참여한 제3회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매개로 1세대(조부모)부터 3세대(손주)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부모와 손주가 한 조를 이뤄 경기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 내내 웃음과 응원이 가득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이진수 태백시지회장은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며,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세대 통합 행사를 지속 지원해 건강하고
(시사미래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2025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을 시작했다. 7월 4일부터 11일까지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1, 2, 3급)에는 25개국(아시아 12개국, 유럽 7개국, 팬암 4개국, 아프리카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117명이 참가했다. WTA는 태권도 전문지식과 인격적 소양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양성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1, 2, 3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터는 기존 통합 운영해 오던 것을 1, 2급과 3급을 분리해 급수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론 수업 시 국가별 언어 자막을 지원하는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교육은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일간 1, 2급[△태권도교수법 △태권도 정신 △태권도지도법(성인) △품새(유급자, 유단자) △겨루기 △호신술]과 3급[△태권도 정신과 역사 △인성교육 △태권도심사규정 △기본동작 △품새(유급자, 유단자) △시범 △겨루기 △호신술 △격파]을 나눠 실시한다. 1, 2급 과정은 6단 이상 고단자를
(시사미래신문) 몽골국립대학교 법과대학의 한국법 전공 대학생 연수단이 7월 4일 한국의 법제 행정을 배우기 위해 법제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대학교 법과대학과 몽골국립대학교 법과대학이 주최하는 한국법 전공자에 대한 초청 연수 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법제처는 2023년도부터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및 한국법제연구원과 협력하여 대한민국을 방문한 몽골국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선진 법제 행정을 소개함으로써 몽골국립대학교에서 한국법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법제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몽골국립대학교 학생 11명과 바타아 테무울렌, 아바르자드 데지드마 교수가 법제처를 방문했으며, 법제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제처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대한민국의 법제 행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진 법제정책국장은 “대한민국과 몽골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경제ㆍ사회 전반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국가”라며, “몽골의 청년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한 K-법제를 적극 전파함으로써 두 국가 간의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 등 보훈 순례길을 따라 걷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두 번째 행사로 4일 대구 중구에서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대한민국 곳곳의 독립 정신이 깃든 역사적 장소와 지역 명소를 연계하여 걷는 보훈 순례길로, 캠핑과 트래킹,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쉽게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출범행사에는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했다. 4일 진행되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는 사전 참가 신청자들과 함께 독립운동 사찰인 보현사와 3·1만세운동길, 민족운동의 거점이었던 교남 YMCA회관, 독립유공자 이상화(1990년 애족장)·서상돈(1999년 애족장) 고택 등 중구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가 스며 있는 사적지를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쓰담 코스(쓰레기 담기, 1.8km, 15시)와 밤마실 코스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해외 주요국의 제품 리스크 평가(Product Risk Assessment) 관련 규제 도입 확대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리스크 평가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서비스를 개시하고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신제품 출시 전이나 리콜 시, 기업이 해당 제품의 위해 수준과 안전 조치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요구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작성 시 위해 시나리오, 사고확률, 위해 저감대책 등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 수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작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국표원은 이러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들이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플랫폼’에 온라인 접속하여 무료로 리스크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특히, 지원 프로그램은 제품 수출 시 활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 기반의 리스크 평가 보고서(한글/영문) 출력 기능도 제공한다.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4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 더포럼 3층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K-BIC 벤처 카페'와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연계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의 AI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먼저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동향’에 대한 세미나(연사 : 삼성화재 이해성 상무) 이후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창업기업의 발표와 투자사, 보험사 등과의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관계자들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K-BIC 벤처카페는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창업기업, 투자기관, 전문가 간 더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가구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안심집수리’의 지원대상 469가구를 선정해 총 36억 3천만여 원 보조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택에 총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수리와 침수, 화재 등의 안전시설 설치다. 노약자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총 993건을 신청받아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 우선으로 469건을 선정하고, 총 36억 3천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취약가구, 반지하 등 저층주택 1,028건에 총 77억 9천3백만 원을 지원해 취약가구의 주거 복지를 강화했다. 특히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은 임차료 상생협약서를 체결해 임차료 동결과 4년 거주 기간을 보장해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성을 높인다. 시공업체로부터는 하자보증증권을 받아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공사 품질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2차 도정혁신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도정혁신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 관련 자문과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됐다. 지난 2월 출범한 2기 도정혁신위원회는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제, 일자리, 복지, 기후,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명 내외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추진사항과 공약 및 주요 정책 홍보방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약 이행사항의 체계적 점검과 효율적 관리방안,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해말 기준 295개 실천과제 중 178개를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완료율 60.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51.62%)보다 8.72%p 높은 수준이며, 임기내 계획대비 재정확보율도 81.94%로 전국 15개 시도(대구 공석, 대전 평가제외) 가운데 가장 많은 공약재정을 확보했다. 위원들은 공약
(시사미래신문)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이 공동 주최한 '제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시상식이 7월 7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인스타툰·수기 3개 부문에서, 응모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마주한 위험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부터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의 영사 조력을 통해 위기를 벗어난 사연까지 총 28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3개 부문 통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 각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상과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시상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외교부가 앞으로 경찰청·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재외국민 보호망을 강화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외교부장관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리 기업 주재원으로 근무 중에 희귀질환이 발병한 어린 자녀가 회복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소개한 〈희망봉, 그곳에 대한민국
(시사미래신문) 통계청은 7월 7일 2025년 상반기 통계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포상은 국민‧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실천한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내부 심사단의 사전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통계청 적극행정위원회'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은 총 9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에 대해 15명이 선정됐고, 우수부서는 3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 포상휴가와 포상금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안형준 차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지속적인 발굴과 포상, 공유‧확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7월 7일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해 폭염·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지제2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쉼터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 세교지하차도의 비상대피 유도시설과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평택역 일대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침수 예방 대책도 살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폭염과 풍수해에 적극 대응해 국민께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식품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7월 7일을 ‘새만금 펫푸드의 날’로 선정하고, (사)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와 공동으로 “새만금+펫푸드+개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펫푸드의 날은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케이(K)-펫푸드의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새만금에 로얄캐닌과 같은 세계적인 펫푸드 기업의 생산기지가 있다는 점에서 새만금 식품허브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7월 7일을 새만금 펫푸드의 날로 정한 배경은 행운을 상징하는 럭키 세븐과 새만금 방조제의 국도 77호선과 새만금사업법(총 77조)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 제1회 펫푸드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새만금+펫푸드+개발” 사진 공모전은 한 장의 사진에 “새만금, 펫푸드, 개발(펫의 발)” 이란 세 가지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뽑는다. 국내 거주하고 새만금과 펫 푸드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만금청 누리집, 포스터 큐알(QR)코드 또는 공모전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7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