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2025년 2월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전기비 0.6% / 전년동기비 1.2%)이 광공업(1.0% / 7.0%)과 서비스업(0.5% / 0.8%) 증가 등으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전기비 1.5%)가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지급 등에 따른 내구재 판매 증가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반등했으나, 전년동기비로는 감소(△2.3%) 했다. 설비투자(전기비 18.7% / 전년동기비 7.7%)의 경우,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가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등 운송장비도 늘며 큰 폭 증가했다. 건설기성(전기비 1.5%)은 토목이 크게 늘며 반등했으나, 전년동기비로는 부진이 지속되며 감소(△21.0%)했다. 2025년 2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전반적으로 전월 감소한 기저효과와 조업일 증가 영향, 전기차 보조금 조기지급 등으로 반등했다. 다만, 월별 변동성이 큰 가운데, 건설업 부진 지속 , 미국 관세부과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재난ㆍ재해 대응, 통상 및 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한 10조원 규모 필수 추경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 리스크
(시사미래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리 밀 산업의 보호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밀가루 원산지 검정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검정법은 국내산과 외국산 밀가루의 원산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술로 밀가루에 남아있는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을 분석하여 원산지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신규 원산지 검정법의 개발을 통해 수입 밀가루의 국내산 둔갑 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우리 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우리 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우리 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약 30여 년간 돼지고기, 쇠고기, 배추김치 등 국민 다소비 주요 134개 품목에 대해 이화학분석, 유전자분석 등 다양한 분석기술을 활용한 원산지 검정 방법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의 육안식별 방식에서 첨단 과학수사로 원산지 단속 체계를 혁신적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에 개발된 원산지 검정법도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신규 원산지 검정방법 개발을
(시사미래신문)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30일 서울(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계기 방한한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함께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 6월 미국(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9개월만이며, ’24. 4월 도쿄 개최 이후 1년여 만에 상호방문 형식으로 개최됐다. 먼저, 양측은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정부 및 경제계 간의 활발한 소통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 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뿐 아니라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소)다자체제를 활용하여, 양국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25.4~10월) 한국관 개관식(4.13, 오
(시사미래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왕 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함께 3월 30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5월(서울)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19.12월 중국(베이징) 이후 6년 만에, 서울에서는 10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금번 회의에는 TCS(한일중 3국 사무국)에서도 이희섭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역내·글로벌 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3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통상 의제와 산업·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3국은 WTO 개혁, RCEP 신규 회원 가입 등 다자무역 체제 관련 이슈와 함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일중 FTA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2월)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2025 오사카·간사이 EXPO, ’25년 한국, ’26년 중국 A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5.2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 공공부문은 27.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 민간부문은 47.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18.6조 원을, 건축은 15.4% 증가한 56.6조 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 상위 1~50위 기업은 35.4조 원(전년 동기 대비 12.0% 증), 51~ 100위 6.3조 원(28.8% 증), 101~300위 6.1조 원(4.9% 감), 301~1,000위 5.6조 원(10.6% 증), 그 외 기업이 21.7조 원(9.5% 감)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 수도권이 39.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5.3조 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 수도권이 47.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7.8조 원으로 4.0% 증가했다. 한편, 건설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자동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그간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단계마다 필요한 서면동의서 취합 및 검증에 과도한 인력·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어려움 때문에, 전자동의 방식 도입에 대한 지속적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도시정비법 개정(12월 시행), 노후계획도시법 시행령 개정(입법예고, 2.19~3.31)을 통해 전자동의시스템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다만,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경우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만큼, 관련 법령 시행에 앞서 전자투표 조기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전자투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전자동의 시스템 주요 내용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전자동의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입배경) 기존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서 징구·검증은 3,000세대 기준 5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고, 동의서 1회 징구에 약 1억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전자동의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전북권,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차례 개최한다. 지난해 충청권 2개 대학(공주대, 한남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해당 대학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창업 사례를 안내하고 이번 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전북권까지 총 4개 대학(공주대, 충남대, 전북대, 한농대)으로 확대했다.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농식품부 및 소속‧산하기관에서 생산‧보유‧관리 중인 1,100여종(농업, 농생명, 방역, 식량, 유통 등 11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 가능한 파일 형태와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본 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3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순창군과 신안군을 1차 대상지로 선정했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라 지자체가 농촌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해 주거·산업·융복합산업·경관 등 기능을 집적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구이다. 농식품부는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토대로 농촌 공간 재생 모델을 주도적으로 발굴토록 장려하기 위해 사업을 도입했고, 이 사업을 통해 시군이 농촌 지역에 2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공간적·기능적으로 상호 연계하여 육성하고자 하는 경우, 지구별 기능에 적합한 건축물·시설 등의 설치·정비, 기반 조성,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사업비를 5년간 50~100억 원(국비 50%) 지원한다. 처음으로 농촌특화지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순창군과 신안군은 현재 수립 중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의 지역 개발 전략에 기반하여 농촌특화지구 대상지를 선정했고, 대상지의 적정성, 지구 간 기능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시사미래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29일 오후 서울(롯데호텔)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3월 30일, 서울) 계기 방한한 왕 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 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통상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국 상무장관 간 양자 회의는 ’23.11월 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이후, 1년여 만에 개최됐다. 양측은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자 뿐 아니라 WTO, APEC 등 다자무역체제에서도 상호호혜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양국은 ’25년(한), ’26년(중) APEC 개최국으로서 통상장관회의 및 경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 부처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진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 국장급 ‘공급망 핫라인’과 ‘수출통제 대화체’ 등을 통해 양국의 공급망 조치·정책 현황에 대해 지속 공유하는 한편, 산업부와 장쑤, 광둥, 산둥, 랴오닝 등 중
(시사미래신문)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 함께 1박2일 단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단체 패키지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하는 원거리의 학교, 청소년센터 등 단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지츠종합개발,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의 3자 협약을 통해 기획됐다. 한국잡월드 단체 고객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최소 15명부터 최대 60명까지 가능하다. 숙박은 단체 객실과 인솔자를 위한 별도 객실이 제공된다. 예약은 4월 1일부터 한국잡월드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거리상의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한국잡월드를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 사업지구’로 충남 예산군, 전북 장수군, 경남 거창군 등 3개소를 선정했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20호 내외의 소규모 주거시설과 편의공간 등 관리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의 입지 여건, △단지 내 시설 조성 및 교류 프로그램 계획, △단지 운영·관리계획, △생활인구 유입 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했으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30억 원(국비 15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3개소는 예산군유명 관광지와 인접하는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장수군명확한 조성 목표·테마를 가지고 여러 연계 사업을 복합 추진, 거창군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여 복합단지 조성 후 생활인구 유입 효과에 시너지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크게 평가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월 '농지법' 하위법령을 개정하여 개인이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가설건축물
(시사미래신문) 조달청은 직접생산 기준 위반, 계약규격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7개사에 대해 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 주요 환수결정 사례는 다음과 같다. A사 등 6개사는 방송장비, 영상감시장치,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계약이행과정에서 타사의 완제품을 구매하여 납품하는 등 직접생산 기준을 위반했고, B사는 다기능그늘막 납품 시 계약규격과 다른 제품을 납품하여 총 7억원 상당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는 작년에 이어 공공조달의 기본가치인 공정·투명을 조달시장에 뿌리내리게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공정성을 훼손하는 편법적 행위가 조달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달기업의 불공정 조달행위는 나라장터 화면 하단 ‘불공정조달신고센터’ 배너를 클릭하면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울 중구)에서 국제특허분류(IPC) 개정을 위한 『제2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국제특허분류 실무그룹(WG1)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로봇, 전기자동차, 바이오 등 기술혁신이 활발한 분야의 32개 특허분류 개정 제안·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중 ▲헬리코박터균 등 미생물 및 ▲바코드 인식기술 등 6개 프로젝트는 IPC 개정을 주관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IPC 회의로 이행하기로 합의했고, ▲수술로봇 및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 등 11개 제안은 IP5 WG1의 정식 개정 프로젝트로 승격시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국제특허분류와 관련된 타특허분류체계(CPC, FI)의 개정 현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허문헌의 분류 동향 및 ▲탄소중립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각국 특허청의 정책 등도 공유했다. IP5 WG1 회의는 신기술 등장과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맞춰 IPC 체계를 개정·고도화하기 위해 IP5 특허청이 번갈아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서, 이번에는 의장국인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8일 통상 관련 유관·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최근 일방적 보호무역조치 확대, 과잉공급 등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하여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유관·연구기관 전문가들(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학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동향 및 전망, EU 통상정책 변화 방향 및 대응방안, 신통상라운드테이블 확대 개편방향 등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과거 거대 신흥경제권의 비시장적 정부주도 성장정책이 경기하강기에 과잉공급을 근거로 선진국들이 보호무역 조치를 확대하는 구실과 계기를 제공했다고 보았다. 다만, 최근의 관세조치들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기 보다는 결국 물가상승, 환율 변동성 심화 등을 통해 세계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트라는 최근 발표된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을 포함한 EU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최근 통상환경이 경제안보, AI 기술발전 등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자국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3월 28일 코엑스에서 2025 지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수료·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무역인재들을 격려했다. 28일 수료·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700명의 대학생들이 15개월간 글로벌 무역 이론과 수출현장에서 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2007년부터 시작한 지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19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그간 1만명이 넘는 수료생이 각계 수출현장에서 활약 중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무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역경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유망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청년 무역인재들이 강당에서 배운 무역 이론과 산·학 협력을 통해 익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무역인들의 수출 역사를 계승하고 차세대 무역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청년 무역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무역보험 등 수출금융 확대, 무역 인프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개막했다.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민들이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화 '암살'이 상영됐다. 행사 현장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홍보부스가 설치됐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스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감열사진 촬영 이벤트가 운영됐고, 참가자들에게 기념 부채가 제공됐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학생들이 코사지를 달아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광복회 남주우 회장의 기념사와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원들로 구성된 시소중창단 공연도 이어졌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도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영화제를 준비한 경기도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오후,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국립양명교통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립양명교통대학교의 천여 명 규모 반도체·자연과학 교수진을 기반으로,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의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퍼스 투어 추진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양측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학생들과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직접 만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양명교통대학교가 교육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배움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협의는 대학과 초·중등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과학교육과 문화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15일 대만 신주시정부 청사에서 신주시정부(邱臣遠 권한대행 시장)과 국제교육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교육기관이 ▲학생 상호교류 확대 ▲교사 전문성 교류 ▲공동 주제 기반의 프로젝트 학습 ▲문화 이해와 국제적 소양 함양 등을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신주시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감각과 학문적 성장을, 교사들에게는 전문성 확장과 교육 혁신의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육장은 “이천과 신주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한다는 목표는 같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상호방문, 원격 공동수업, 과학·환경 등 국제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주시정부(邱臣遠 권한대행
(시사미래신문)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입니다.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AI부’를 설립하고 각 광역자치단체별 AI 전문 공공기관을 구축해 전국 네트워크로 구축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8일,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파격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대한민국 'AI부' 신설, 각 광역자치단체에는 AI 전문 공공기관 구축 전석훈 의원은 현장 중심의 접근을 통해 현재의 AI 정책 시스템이 가진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12개가 넘는 부처가 제각각 AI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대한민국 'AI부' 신설을 제시했다. AI부가 기술 개발부터 산업 적용, 윤리, 인재 양성까지 AI 관련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명확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 분야를 총괄하듯, AI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한곳에 집중시켜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야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관내 기업의 기부로 소속 환경공무관들에게 더욱 안전한 야간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생활안전용품 제조・유통업체 ㈜신풍산업으로부터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야간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발광다이오드(LED) 어깨 경광등(이하 어깨 경광등)’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어깨 경광등 202개를 시 소속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환경공무관들은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사체 처리 등 야간작업 시 더욱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심정식 ㈜신풍산업 대표는 “이번 기부로 깨끗하고 쾌적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환경공무관들의 야간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환경공무관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옥외작업 시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