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의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하여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사미래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양벌초등학교에서 1~2학년 대상으로 전자바이올린과 비보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특한 음색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비보이의 역동적인 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신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직접 브레이킹 기초 동작을 배우면서 비보이의 춤을 직접 따라 하며, 자신감을 얻고 몸의 리듬감을 익히면서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갖게 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에 대해 더욱 친숙해지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1일 10시 30분 남한고에서 2026년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남한고 이진규 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청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등 1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남지역의 원도심에 위치한 남한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취지에 적합한 학교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교육부 3차 공모에서 ‘조건부 지정교’로 지정된 남한고를 지원하여 선정에 이르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하남 지역 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남한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어 하남시 교육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석한 윤태길 의원 또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남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 개발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직무연수를 11일 비대면 줌(ZOOM) 연수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 교직원의 예산편성 및 운영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지방공무원과 교원 등 관내 116개 학교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관내 학교회계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자율·균형·미래에 기반한 2025학년도 학교 예산편성 및 운영 방향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개정사항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예산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춘 연수와 충실한 질의응답으로 연수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재정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신명여자고등학교에서 도성훈 교육감,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재구조화 개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구축 사업으로, 신명여고는 2021년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2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6,34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교사동을 개축하여 2026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1일 2025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84명 선발에 126명 ▲초등학교 1,765명 선발에 2,461명 ▲특수(유치원) 58명 선발에 83명 ▲특수(초등) 110명 선발에 164명으로 총 2,834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2명 선발에 3명이, 사립 ▲특수(초등) 15명 선발에 69명으로 총 72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1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남부 3개 지역(수원, 화성, 안양), 북부 1개 지역(의정부)의 초등학교 11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5년 2월 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및 딥페이크를 포함한 허위 영상물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신속한 사안 처리 및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국선언 학생 대상 사이버폭력 사안에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 배정 등 엄정한 조사와 함께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Wee센터 연계 지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SNS 게시물 삭제 요청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사이버폭력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학생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공동체 대상 사이버폭력 및 허위 영상물 범죄 예방 가정통신문과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재발 방지를 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33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2024년 교육감-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교급별·지역별 학부모회, 학교 운영 네트워크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운영,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삭감, 고교 내신 등급 변화, 고교 학점제 등 주요 교육 현안에 관한 질문과 학교 신설 및 학급 과밀 해소, 예체능교육 활성화,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교육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간담회를 진행하여 간담회 전후 학교 소개, 교육 과정 홍보, 진로·진학·직업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교육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학부모와 협력하는 인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 - 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도성훈 교육감,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은 정서 위기, 학습장애, 학교 부적응, 경제적 빈곤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콘퍼런스는 도성훈 교육감의 발제와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박사가 진행하는 좌담회, 학교와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의 협력 사례 발표 지역사회 유관기관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과 안착을 위해 ‘2024 학교자율시간 운영 우수사례 권역별 사례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일(북부청사)와 18일(남부청사)에 각각 열린다. 현장 참여 및 유튜브 경기교사온티브이(TV, 중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 진행하며,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7개교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우수사례 나눔으로 진행한다. 학교별로 ▲학교자율과정과 연계 운영 사례 ▲자유학기제의 주제선택과 연계 운영 사례 ▲ 인성·환경 주제관련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부는 사례 나눔 학교와 함께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설에 어려웠던 점, 지원사항 등을 현장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에서는 모든 중학교가 학교자율시간을 도입해 운영한다.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 결과,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과목은 모두 950여 개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운영 상황에 따라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학교뿐 아니라 도교육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민원인들에게 더 쉽고 더 빠르게 행정심판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를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행정심판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일반적 절차를 묻는 전화 문의가 늘고 있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특히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예시를 제공하여 쉽고 편리하게 행정심판을 청구하도록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카카오톡 채널은 경기도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와 연계 구성했다. 채널을 통해 ▲행정심판이란 ▲행정심판 절차 ▲행정심판 접수 방법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예시(가해학생, 피해학생) ▲집행정지 신청 ▲심판참가허가신청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윤리수업의 준비와 적용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 윤리교육 하이러닝 수업설계 꾸러미’를 배포한다.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필수적인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윤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 윤리교육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수업설계 꾸러미는 하이러닝의 ‘수업설계안 가져오기’ 기능을 활용해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자료이다. 교사가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 설명 자료 ▲활동지 ▲ 동영상 ▲평가 문항 ▲교사용 가이드 등을 교수·학습 순서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이 개발․보급한‘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제작된 74차시 수업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윤리교육
(시사미래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5일, 세종청사에서 제57차 함께 차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교사와 함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2일(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실물 공개에 따라 효과적 활용 방안에 대해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현장 안착을 위해 교육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학생 맞춤 교육으로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하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2025년부터 고교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의 학점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교의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2월 11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안내한다. 교육부는 그동안 고교생의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타학교 또는 지역사회(대학·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 개설도 어려운 과목에 대해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 대학 등 지역사회 기관(대학·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학교밖교육’ 체제를 마련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 방안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밖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은 낮추고 학생의 다양한 과목 수요와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안에 따르면 시도교육청과 지역대학이 맺은 상호협약에 따라 대학은 시도교육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과목을 개발하게 된다. 시도교육청은 학교의 학생(내년 고1∼고3) 수요를 확정하여 대학에 안내하면 대학에 마련
(시사미래신문) 경기교육이 학교를 중심으로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확대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대변혁’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기존 틀과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변혁하는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는 교육1섹터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2섹터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교육 시스템이다. 2025 기본계획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내기 위해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정책1)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정책2)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정책3)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정책4) 학교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4대 정책을 수립하고 9개 주요과제, 24개 세부과제, 76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기존 정책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목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AI교과서 등 디지털 수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사업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자영 의원은 디지털인재국 결산심사에서 “'ICT활용교육지원' 지출잔액 37억 8천만 원 중 디지털튜터 사업의 배정교 대비 신청교 미달로 인한 지출잔액이 9억 5천만 원으로 확인된다”며 “교육 현장에서 수요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추진한 탓에 당초 예산 15억 원의 절반도 집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본예산 및 1회 추경에도 예산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부 특교사업이어도 학교에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수요가 없으면 추진하지 않는 것이 맞다”며 “새정부 기조가 바뀐 상황에서 디지털튜터 배치 확대 지원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2024년 사업자 책임 사유에 의한 계약 파기가 있기 전인 2023회계연도 결산에도 ‘차년도 사업 완료로 인한 사고이월’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가 집행한 자율방범대 피복 및 방한용품 등 예산 지원 방식에 대해 “절차적 위법성과 형평성 침해가 명백하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사업은 도비 100%로 편성된 예산으로, 북부 자치경찰위원회는 각 시·군 경찰서별로 예산을 재배정해 물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위원회는 시·군에 ‘시·군비 확보 및 확약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시·군에는 전체 예산의 85%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도비 전액 사업임에도 시‧군비를 강제한 것은 명백한 위법 소지가 있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근거로 삼았다는 주장은 법리적 정당성이 전혀 없는 중대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의정부·고양·남양주시 등은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85%만 지급받았으며, 이는 동일한 도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별로 차등을 둔 차별적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 차등 지급 방침은 위원회 내 논의조차 없었고,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사전 공유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6일 열린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예산 전용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한 위법적 집행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계일 의원은 “2024년 본예산 심의 당시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예산은 감액 의결됐음에도, 실제 집행 과정에서 구매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사실상 예산을 증액한 것은 명백히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재정법 제49조는 의회가 의결한 예산의 취지와 다르게 전용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우회해 예산을 증액한 것은 전용제도의 본래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이 같은 행위는 예산 전용을 효율적 집행 수단이 아닌, 의회 결정을 무력화하는 도구로 악용한 사례로서, 재정운영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안계일 의원은 무인단속장비 구매비를 남부는 30.3%, 북부는 50.5%를 감액했음에도, 실제 계획 수량과 유사한 수량의 장비를 구매한 사실을 지적하며, 애초 예산이 과다 계상됐을 가능성을 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6월 16일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집행률 저하와 구청사 보수사업 지연에 대해 강도 높게 질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집행률이 2024년에는 70%로 크게 낮아진 점을 지적하며, 사업 예산이 당초 3천 4백만원에서 4천 2백만원으로 증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물었다. 이어 임 위원장은 “도 차원에서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기부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도 함께 요구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자산관리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구청사석면 해체 및 개보수 공사의 집행률이 8.3%에 불과한 점과 명시이월이 대다수인 상황을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집행률 저하는 일부 홍보 일정 지연과 실무 인력 부족 등이 원인”이라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답례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기업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6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 중심의 기존 조례 체계를 미래형 교통수단 전반을 포괄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의 명칭을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로 변경하고, 센터의 사업에 미래모빌리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사업 제반 교육사업을 신설하여 해당 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함으로써 경기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및 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의원은 “기술과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자율주행이라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조례 체계로는 경기도의 혁신 전략을 담아내기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이번 개정은 경기도가 미래형 교통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