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중간보고를 맡았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과정을 함께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구상 단계까지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축제 로드맵을 마련할
(시사미래신문)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지난 21일 열린 제76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 원을 포함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 반박 입장을 내놓았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통과됐으며, 그 중 신청사 건립 예산이 본회의에서 확정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갈등이 일단락됐다. 박두형 의장은 “신청사 건립은 여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의결은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발표한 입장문은 또다시 논란을 불러왔다. 최 위원장은 “신청사 신축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이전에는 반대한다”며 “재공론화와 특별조사위원회 발족” 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주시의회는 “의회 의원 누구도 특별조사위 발족에 대해 논의하거나 동의한 사실이 없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지역사회 불신과 대립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의회는 세 가지 반박 근거를 제시했다.첫째, 신청사 예산은 의회가 5대1로 심사·의결한 사안으로, 제3자가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우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산동란화그룹 회장, 천자린 상하이 국후그룹 회장, 쑨홍깡 상하이교통대 디자인연구원장, 천따오롱 상하이박풍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 대표,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의미를 상임위원장들이 설명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소통 토론과 관련해 행정안전분야는 김재동 위원장이 ‘인천광역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을, 문화복지분야는 유경희 위원장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방안’을, 산업경제분야는 김유곤 위원장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 연속 자동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운고등학교와 보람고등학교에서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 학생작가 특별전을 운영한다.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큐레이션과 조명을 갖춘 전문 전시환경으로 조성한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통해 완성한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여러 분야의 완성된 작품을 직접 전시 및 설치하고 해설자(도슨트)로서 참여해 관격에게 작품을 해설한다. 고운고의 전시 주제 ‘혜윰’은 미술과 프로젝트로 역사동아리와의 공동 프로젝트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19세기 인상주의 연계 작품 ▲한국의 오방색을 활용한 민화 부채 ▲학생 개성이 드러나는 추상화 ▲인공지는(AI) 기반 미디어아트 등 총 60점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회화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표현과 재료의 폭을 넓혔으며 창작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작품에 담아 교과연계 융합 수업의 성과와 교사들의 교육적 열정을 보여준다. 보람고는 ‘손 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술‧국어‧사회 음악 교과와 연계한 융합 프로젝트 성과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5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이 각각 8명씩 참석했으며, 안건으로 상정된 ‘2026년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안)’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저선량 폐 CT 검진 지원을 확대해, 폐암 의심자에 대한 정밀검진 및 재검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암을 조기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는 제4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임기: 2025. 5. 24.~2027. 5. 23.)의 첫 대면 회의로, 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강화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원회의 책임과 리더십을 확립했다.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 천범산 부교육감은“건강한 근로환경이야말로 모두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위원회
(시사미래신문)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농인들의 화합과 참여를 격려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서로 어울리며 삶의 활력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농인 여러분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 향상에 큰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농인 여러분의 바람을 마음에 새기고, 더 촘촘한 복지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축제에는 약 1,300여 명의 농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농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경기도 지역 내 거주하는 약89,400여명 농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직업재활지원센터, 경기농아방송 등의 사업을 통해 경기도 농인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 정보접근권 보장 등을 지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구미동 무지개마을 앞 탄천에 단절된 주거지와 문화생활 시설 간 연결을 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탄천 횡단 보도교를 2026년 4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교는 교통약자와 자전거 양방향 통행까지 고려하여 길이 30m, 폭 6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시민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남물빛정원(옛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결되어 설치된다면, 문화와 일상이 이어지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보도교 설치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월 5일 방문해 주변 현장 여건과 탄천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한 결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성남시에서는 해당 보도교 설치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 중 국비 3억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착공하여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구미동 탄천 보도교가 주민 생활권을 안전하게 연결하고 탄천 이용객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여 시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 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경기대학교 호연관에서 열린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에 참석해 “경기도가 체육에 진심인 만큼 체육과 관련된 정책들, 야구단, 선수촌 관리, 경기북부 체육회 사무실 개소 등을 포함해 체육 발전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유도 명예5단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체육도지사’라는 소개가 반갑고 기분좋다”며 “저는 체육에 아주 진심이다. 지난 주말부터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 오늘까지 제가 가장 많이 만난 분들이 체육 인사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고교 시절 유도부 활동을 했으며 지난 2024년 1월 ‘대한유도회’ 신년하례회에서 유도 및 체육 발전에 대한 기여로 명예 5단증을 받은 바 있다. 김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다 함께 경기 체육을 넘어서 대한민국 체육, 생활체육, 경기도민의 건강과 건강뿐만 아니라 멘털, 피지컬,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다”면서 “경기도 체육과 대한민국 체육을 위해서 다 함께 힘을 합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5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본 심사에는 공모에 참여한 시군 29개, 공공기관 43개 등 총 72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가 참가해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본선심사 결과 ▲대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이 ▲최우수 시군으로 시흥시 ‘예비식 기부를 통해 기후위기 속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다’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는 부천도시공사의 ‘분양권이 0개에서 100개로?’,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의 ‘K-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한 쓸(SSL,Social+3S1L) 배송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로는 남양주시, 포천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의정부도시공사, 과천문화재단이 ▲장려에는 화성시, 수원시, 광주시, 여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사미래신문) 파주시에서 가지 농장을 운영중인 유희진 대표는 지난해 뜻밖의 난관을 겪게 됐다. 이상 기후로 파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외관상 조그만 상처가 있거나, 모양이 좀 불량한 못난이 가지들이 많이 발생했다. 유 대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해 마케팅 전문가인 이정호 엠알케이푸드 대표의 컨설팅을 받게 됐다. 이정호 대표는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못난이 가지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유희진 대표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다. 유 대표는 못난이 가지를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보랏빛 건강 채소’로 바꾸고 2kg 7,900원, 5kg은 12,900원에 특별 이벤트 판매를 진행했다. 그동안 도매시장에만 판매하던 유통방법을 온라인으로 확대한 성공 사례이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단 15일 동안 진행된 이벤트 판매를 통해 유 대표는 2,744박스를 판매하며 약 1,8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기도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반환점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산업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반려동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 도내 반려동물 관련 창업․중소기업 대표들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에서는 신제품 유통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반려동물 관련 시장·산업 관련 공공데이터 부족, 기업 간 협업·네트워킹 기회 부족 등에 따른 현장의 고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정보 부족에 따른 기업의 제품 개발, 마케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공급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시설, 펫 박람회, 온라인 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문가 측에서는 기존의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위한 수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1일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는 ‘수행평가, 함께 다시 그리다-현장과 전문가의 대화’를 주제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와 교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현장 교사와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의 지정토론에 이어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학생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 수행평가(이의고 교사 윤승혜) ▲수업과 하나 되는 수행평가를 말하다(치동고 수석교사 차유화) ▲평가, 자율로 묻고 책임으로 답하다(포곡고 교장 김현석) ▲수행평가, 대학의 시선으로 보다(동국대 입학사정관 이재원) ▲수행평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다(강남대 교수 전경희) 순으로 현장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수행평가의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차유화 수석교사는 “수업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평가 구조와 인공지능(AI) 기반
(시사미래신문) 양주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원담당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담당 직원 25여 명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절차 없이 시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생활민원부터 악성·보복성 민원까지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직원들은 ▲불법 광고물·교통 불편 등 일상 민원 처리 과정의 어려움 ▲급격히 증가하는 민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직후에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한 ‘악성 민원 근절 캠페인’도 전개됐다. 직원과 시민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시장과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민원응
(시사미래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월간공감회의에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장, 시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6월에 신청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교육감 탄원서를 비롯해 교육부, 인사혁신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회를 방문해 순직처리를 위한 협조와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도 하겠다”면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정책의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덧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유족급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순직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시사미래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등 17건을 심사하고, 3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동의안 5건 중 “민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민간위탁(신규) 동의안”등 4건은 원안가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센터 민간위탁(신규) 동의안”은 부의하지 않음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지난 제98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번 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교육과 안전 분야의 조례 공백을 메우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온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제정 및 일부개정조례안 발의를 통해, 세종교육과 안전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제도의 기능 강화와 실효성 제고를 위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시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9월 1일자로 승‧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장학관‧교육연구관 27명 ▲교(원)장 44명 ▲공모교장 2명 ▲교(원)감 55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22명 등 총 150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임명장 수여에 앞서 “충북교육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실천 중심의 깊이 있는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여러분의 노력과 리더십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권한을 지닌 충북교육의 동반자로, 여러분 개인의 성장이 충북교육의 성장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교실 중심의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제24회 합동순찰을 전개한다.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하는 이날 합동순찰에는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중앙동 및 학성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그리고 지난 23회 순찰부터 함께한 반려견순찰대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 일대의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순찰, 희매촌 내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여성 종사자 대상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회 순찰까지 총 4천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그리고 원주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면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시사미래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활동하는 연극동아리 ‘메르헨’이 지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개인부문 우수 연기상((사)한국에술문화단체연합회 구미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대구, 당진, 진주, 창원, 의정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개 청소년 연극팀과 독백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약 280여 회 공연을 통해 800여 명의 관객을 만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극동아리 ‘메르헨’은 [in→out]이라는 작품을 통해 복잡한 현실 속 청소년 문제를 조명했다. 작품은 청소년들의 상처와 목소리, 그리고 이를 마주하는 신입 경찰관의 성장을 그리며, 청소년과 어른의 역할에 대해 깊은 성찰의 메시지를 던졌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교류를 나누고, 참가 과정 자체가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값진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1일 1음료 무료 ▲노래방‧댄스실‧게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선형 노무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진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과 당부 말씀을 전달했으며, 2부에서는 이선형 강사가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선형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간부 공무원 모시는 날’,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예방 등을 다루며 공직자의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미래에 대한 책임”이라며,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이 기대하는 깨끗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진시 전 공직자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