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자립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여 공동사업 및 판로지원, 협업아카데미를 통한 교육·육성(인큐베이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이익 창출과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위해 공동생산․판매, 홍보․마케팅,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78억원을 투입하여 6,100여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구축, 상표(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공동사업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소상공인 협업체가 지역대학, 상권기획자 등 외부 자원과의 연계·협업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사업의 지원분야(트랙)를 세 가지 유형으로 신설·확대하고 맞춤형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24년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달라지는 ’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3일 미국 신(新)정부의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상 관세 조치*의 내용과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의 주요 통상·에너지 관련 행정조치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부내 TF 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그 간 주요 업계,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미(美) 신정부 정책의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다. 정인교 본부장은 “미국 신정부가 미국 우선주의 정책하에 각종 행정조치를 빠르게 발표하고 있으며 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바, 정부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하여 이에 효율적,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통상·에너지 주요 행정조치에 대해 부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여 시나리오별로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산업부는 앞으로도 신속하게 미국의 관세 등 정책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관련 업계의 우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함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유사한 상황에 놓인 주요국들의 동향을 파악하며 대응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월 3일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AI) 분야 특허심사관 채용’ 최종합격자 51명을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 상당)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주권 확보와 경제 역동성 회복을 목표로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해 오고 있다. 지난 2년간 반도체분야 67명(’23~’24), 이차전지분야 38명(’24) 등 총 105명의 전문가를 전문임기제 심사관으로 채용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에서도 민간의 기술 전문성을 유입했다. 올해 초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 기술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심사인력, 전담조직, 우선심사에 이르는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의 심사인력을 금번 채용을 통해 증원했고, 2월 19일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해당 기술분야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조속한 특허권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첨단로봇·AI 분야는 산업현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로 적시에 특허심사에 적용할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orean Veterinary Culture Collection; KVCC)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136건, 총 404주의 수의생명자원을 분양하며, 2023년(118건) 대비 15.3%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분양된 자원은 산업체가 58.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백신 개발, 치료제 연구, 진단기술 고도화 등 상용화 중심의 연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뒤이어 학계 30.4%, 국공립연구소 10.6% 순으로 이는 학문적 연구와 공공 연구개발 사업까지 균형 잡힌 분양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VCC)은 2008년 검역본부에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총 11,212주의 수의생명자원을 누적 확보했으며, 연간 분양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분양 자원들이 활용되고 있어, 국내 방역 기술과 수의생명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미생물은행 간 미생물 자원 관리에 대한 지식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부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2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기관장들과 함께 ‘K-물류 TF 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유럽, 중남미 등으로 주요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가속화, 보호무역 확산 등 글로벌 물류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도, 안정적인 현지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K-물류 TF”를 구성하고, 우리 기업들과 글로벌 물류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TF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기회요인 분석,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주요 물류기업들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해외물류 지원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정례적으로 TF를 개최하여 물류 시장 동향, 현지 부동산 정보 등 주요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공공기관 간 자금 매칭 및 합작 투자를 연계하는 등 정보 제공부터 현지 투자지원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폴리에스터 복합섬유의 F2F(Fiber To Fiber) 리사이클 핵심 기술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은 2030년부터 리사이클 섬유 등 친환경 섬유를 100% 사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유럽연합(EU) 등은 섬유산업에 대한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서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 전환 지원’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하여 현재 폐기되는 섬유‧의류 가운데 가장 큰 비중(40~50%)을 차지하는 폴리에스터 복합소재를 새로운 섬유소재로 재생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국비 4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352억 원(국비 299억 원, 민자 5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섬유 리사이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순환경제 기조로 빠르게 재편 중인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을 공략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
(시사미래신문) 해양수산부는 2월 3일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수산업 전문가 훈련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수산 전문가가 뉴질랜드 해양연구소(NIWA, 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를 방문해 수산자원 평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2015년 12월에 체결된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양국 간 수산기술 및 인적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수산업 전문가 훈련연수는 양국 수산 분야 전문가 간 연구와 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로 양 기관은 ▲ 수산자원 평가 데이터의 품질 향상 방안 ▲ 자원평가 모델 구축 사례 ▲ 뉴질랜드 자원평가 모델의 국내 적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간 수산 협력 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고, 수산자원 관리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이 수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2025년도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혁신바우처 사업의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바우처’ 유형의 수요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170억원)과 지역의 전통 제조업체지역자율형(20억원)에 맞춤형 바우처를 제공하여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➊ 레전드50+ 참여기업 지원(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 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7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40억원에서 30억원 확대된 것으로, 지역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레전드50+ 프로젝트 수가 당초 21개에서 37개로 늘었고, 참여기업 수도 500여 개 사가 증가한 점을
(시사미래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채소, 과일, 축산물 등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설 이후 농축산물 가격 변동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부는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을 평시대비 1.6배인 16만8천톤을 공급하고,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700억원 규모의 할인지원을 추진했다. 설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소비가 둔화되지만 정부 할인지원이 종료되어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연휴 기간 내린 대설과 이번 주말 예보된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급 여건도 불안해 질 가능성에 대비해 도소매 유통 전 과정에서의 관리를 강화한다. 기상변화 등에 따른 작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확 작업 지연 등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탄력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소비자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설 이후에도 가격 급상승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3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지원 사업은 중진공의 일자리매칭플랫폼과 매칭지원센터를 통한 1:1 채용/취업지원서비스와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1 채용/취업지원서비스는 인력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겪는구직자를 1:1 맞춤형으로 연결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중소기업에는 구인공고 작성, AI 기반 맞춤형 인재 추천, 1:1 구인 컨설팅, 정책 연계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AI 모의 면접, 직무 적성 검사 등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는 기업인력애로센터 매칭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청년구직자에게 현장 맞춤형 직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중소기업의 기술침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2025년 기술보호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방】 ➀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은 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전문가 등 진단)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맞춤형·단계별 종합지원 사업이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기술자료임치, ▲기술자료지킴서비스, ▲기술보호 정책보험, ▲맞춤형 컨설팅, ▲손해액 산정 등 최대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비율)는 초보기업은 3천만원(80% 지원), 유망기업은 5천만원(60% 지원), 선도기업은 7천만원(50% 지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➁ 손해액 산정 지원은 기술침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피해금액 산정을 지원(50~90%)하며, 법원으로부터 기술피해기업으로 확인된 경우는 100% 지원한다. ➂ 기술보호 정책보험은 국내∙외 기술침해 분쟁 시 소요되는 소송비용에 대해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보험료의 70~80%를 지원한다. ➃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기업의 핵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케이지모빌리티㈜가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서면발급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케이지모빌리티㈜는 2021. 2월부터 2022. 4월까지 수급사업자와 거래함에 있어 자동차 부품의 이름, 날짜, 날짜별 부품소요량 등 부품소요계획을 웹밴을 통해 통보하면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른 하도급대금, 그 지급방법과 지급기일 등의 필수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이 법정기재사항을 적은 서면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발급하도록 규정한 것은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간의 권리와 의무사항을 분명히 하여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사업자의 자율적인 법 준수를 확보함과 아울러 분쟁의 해결을 용이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케이지모빌리티㈜의 서면발급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재발방지명령을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계약내용을 명백히 하여 열위에 있는 수급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당사자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를 시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시사미래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손해보험, 지역 농축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2월 3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실시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로서, 2001년에 도입된 이후 가입 농가 수는 대폭 증가했다. 2024년에는 호우·폭염·가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245,146명에게 총 1조 171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농업 경영안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 품목과 보상 재해를 확대하는 등 2025년 농작물재해보험을 개편한다. 첫째, 농작물재해보험의 대상을 확대한다. 녹두·생강·참깨를 신규 도입하여 총 76개의 농작물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운영한다. 또한, 사과 다축재배와 같이 현장에서 새롭게 보급되는 품종·작형·재배기술도 보장 대상에 추가하고, 전국 단위로 운영하는 품목도 확대한다. 둘째, 새롭게 변화하는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보장 내용을 강화한다. 시설작물의 일조량 부족 피해 발동 기준을 마련하여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2024년 임산물 수출액이 2023년 대비 5.5% 증가한 4.3억 달러(한화 약 6,124억 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그동안 해외시장을 겨냥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 임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유망 품목 발굴, 수출통합조직 육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미국·중국·베트남 등 주요 임산물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각 국의 소셜미디어 활동가(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산 밤, 감, 대추 등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임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석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장은 “한류문화 확산 및 건강한 먹거리 소비추세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1월 31일~2월 13일까지 지식재산(IP)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거래소(한국발명진흥회 소속)와 함께 지식재산 거래를 공동 중개할 ‘민간 협력거래기관’ 6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20년부터 매년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지식재산·기술 거래기관을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해 지금까지 총 30개 기관에 대해 ‘민간 거래전문기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식재산거래전문관과 공동으로 지식재산 거래·중개의 전(全) 과정을 진행하면서 거래 단계별로 공공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또한 적정한 지식재산 거래 중개수수료의 지급 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 협력거래기관에는 공동중개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수입을 기여도에 따라 배분한다.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거래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은 지식재산거래기관으로서 온라인 지식재산 거래플랫폼(IP-Market)을 통한 거래기관 홍보와 함께 수요기업의 상담 접수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지식재산 거래 업무수행 능력을 갖춘 법인 사업자 또는 개인 사업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거래기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
(시사미래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축제 ‘2025년 제1회 기흥미술대전’ 시상식이 3일 열렸다. 기흥구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미술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 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만든 수준 높은 문화 행사이자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주민자치 행사로 평가받았다.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기흥미술대전’ 시상식에서는 35점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입선작은 7월 31일까지 기흥구청 2층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향후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시립미술관 설립 의지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청 2층에 전시된 35점의 수상작을 보면서 작가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림에 잘 표현됐고, 여러분의 꿈과 상상력이 다채로운 형태로 표현됐다고 생각했다”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멋진 행사를 기획한 황영한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11개동 주민자치위원장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7월 2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서 개최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이주민의 권익 증진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경기도가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하여 이주민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다문화사회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소식에는 경기도에 거주중인 이주민과 이주민 단체 관계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 외에도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법무부·이민정책연구원 관계자,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등이 참석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정영 위원(국민의힘, 의정부1) 또한 “이민사회국이 신설되면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소관국이 됐는데, 소관 상임위로서 이주민의 권익보호 및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시사미래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3.(목)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국내외 학자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개회식 특별강연자로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는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 간 협력을 통한 학문연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성과교류 및 확산을 위한 대회로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주최하며, 1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AI 시대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행사에 김영환 지사는 개회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넘어 본격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실천 방안 등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충북도정 각 분야에 AI를 접목하여 인공지능 중심의 대전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충북의 미래를 위하여 ‘AI 충북’에 초점을 맞춘 정책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충북은 AI에 기반한 도정 혁신을 위하여 ‘충북 AI 중심 대전환 전략’을 수립 중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AI 기반 행정 혁신, 지역 산업 고도화 등 ‘AI 충북 실현’을 위한 정책을 역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