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7일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교육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교육공동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에 임 교육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농업 분야 전문가와 교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교원, 농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 관련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전문학교 자문위원회 구성 등 추진 협의체 운영과 정책연구 추진 과정, 선진농업국과의 국제교류 결과, 창업교육 활성화 등 현재까지 이뤄진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글로벌 프로그램인 ‘네덜란드 협력 리서치 과정(네덜란드 교수진과 협력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13주 수업 프로젝트)’ 참여
(시사미래신문) 시흥시는 7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공모사업 선정 이후,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협업해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이뤄졌다. 향후 센터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흥시의원과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산ㆍ학ㆍ연ㆍ병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여 내빈의 축사에 이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비전 영상과 센터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아울러, 바이오 기업과의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 기념 세리머니, 실습장 투어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주기 기업맞춤형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바이오 교육정책 포럼이 열렸다. 패
(시사미래신문) 안양시 가족센터는 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FC안양의 보라봉사단, 대림대학교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 100인분을 만들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FC안양의 마테우스, 모따, 야고, 에두아르 등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이필우 교수와 창의융합동아리 ‘대장금’ 학생들도 조리·위생 지도 등으로 도시락 나눔 봉사에 함께 했다. 이날 손수 만든 도시락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에 전달됐다. 모두가족봉사단 A씨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오갔고, FC안양 선수들과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교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이필우 교수는 “작은 도시락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밀했다. FC안양의 모따 선수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고, 낯선 나라에서 축구를 하고 있지만, 이
(시사미래신문)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재)이천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7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부발종합운동장(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으며, ▲1:1 진학 컨설팅 ▲대학생 학과 멘토링 ▲대학별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총 33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과 학과 정보를 안내하는 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이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1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단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이천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을 주축으로 한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이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이달 7일 아정당이사 구리점과 협력해 진건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무료 이사 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이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 연계 사업으로, 남양주시와 지난 3월 취약계층 무료 이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정당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해당 서비스는 김주석 지점장을 비롯한 4개 지점 대표들이 참여한 아정당이사 봉사단이 대상자의 이사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건읍에서 진접읍까지 전 과정을 도왔다. 이번 이사 지원은 단순한 이사 서비스 제공이 아닌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진건읍은 이번 지원을 통해 민간 기업과 협력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연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아정당이사와 같은 민간자원의 협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지난 5일 시청 청렴방에서 전국 228개 지회 중 처음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지회 회원, 주니어회 신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니어회 깃띠를 수여하며, 새로운 조직의 성공적인 출범을 응원했다. 구형서 실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지은 초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 주니어회장은 “진접청년회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며 “청년회와 협력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주니어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대상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MZ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도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제31회 남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추천받는다. ‘남양주시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시의 대표 포상으로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및 공직자로, 공고일 기준(2025. 7. 4.) 남양주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남양주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며, 남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대상자는 공적 사실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30일 ‘제31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남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 퇴계원 체육회는 지난 5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체육회 한마당 워크숍을 실시했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원 체육회 소속 임원 및 회원 간 유대 강화와 체육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소금강 둘레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조직 내 소통을 동시에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금강 둘레길 걷기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체력 향상과 심신 안정을 동시에 체험했다. 또한 토론 시간에는 체육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재권 체육회장은 “이번 소통화합 워크숍을 통해 체육회의 결속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퇴계원 체육회가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이달 1일 금곡동 소재 ‘박지연 헤어스탁’, 3일 수동면 소재 ‘나들이 미용실’이 각각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8·9호점으로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일상적인 영업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 복지재단의 민간 후원 프로그램이다. 미용실에서 발생하는 앞머리 커트 수익금을 저소득층 복지사업비로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지연 헤어스탁’ 이순자 원장은 “남양주에서 40년 가까이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착한 미용실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금액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동종업계에서도 부담 없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들이 미용실’ 오미희 원장은 “이미용 봉사는 다양하게 했지만, 내가 가진 기술로 후원금을 기부한다는 개념은 새롭웠다”며 “손님들에게 나눔을 전파하는 시민 홍보대사 역할도 재미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미용실 외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서비스 이용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이달 4일 서울시 강서구 복지지원과에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강서구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 한 관계자는 “강서구청 신청사에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모범사례인 남양주시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며“디지털 명예의전당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금액보다 방법을 강조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남양주시의 사례가 강서구의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 및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부자 명예의전당 고도화를 통해 기부 외에도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를 함께 등재하여 기부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할 예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주관하여 6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나눔교육’과‘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6월 나눔교육에는 △예꿈어린이집 △시립다산퍼스트리버어린이집 △샘이소어린이집 △시립바다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고, 시청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시립금곡어린이집’과‘시립별헤임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에서 각 원은 자체 나눔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과 착한어린이집 정기기부 가입식을 진행했다. 또한 나눔 교육 및 후원금 활용 안내도 병행해 기부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아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익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눔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진행되는‘어린이 나눔교육’과‘나눔꿈나무 챌린지’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진행한 ‘펫시터 전문가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중장년 시민(1985~1955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의 비용 부담을 줄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펫 헬스케어 및 용품, 반려동물 카페 등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반려동물 관련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경복대학교에서 ‘펫시터 전문가 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기 과정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 맞춰,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맞춰 중장년층이 자격과 역량을 쌓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이달 5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시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인간의 개발로 단절되고 소멸된 야생동물 서식지에서 우리가 다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1층 로비와 실감영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남양주’의 환경 이야기로 시작하여,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다룬‘생태통로’로 연결된다. 전시 인트로에 해당하는 ‘남양주: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 도시’파트는 △생태통로 △생태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이어지는‘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은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조각난 서식지 △생태통로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어울누리근린공원의 노후된 어린이놀이시설 개선공사를 이달 시작해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어울누리근린공원은 다산동 소재의 별빛초등학교와 멀티스포츠센터 앞에 위치해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는 주요 근린공원이다. 특히 초등학생과 영유아 등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기구에 대해 연령별 안전성을 갖춘 시설물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에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복합 놀이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울누리근린공원이 초등학교 앞에 위치함에도 ‘근린공원’으로 분류되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선별했다”며 “조속히 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공원 바닥의 탄성포장도 전면 재시공해 안전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와 민간기업인 남양유업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6자녀 이상 슈퍼 다자녀가구에 1년간 6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우유 지원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민간기업이 천안시의 출산장려 인구정책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민관이 함께 짊어진다. 우유를 지원받게 되는 6자녀 이상 슈퍼 다자녀가구는 지난달 30일 기준 천안시 전체 자녀 양육 가구 11만 4,621가구 중 8가구로 0.007%에 불과하다. 남양유업은 자녀 수에 따라 매월 72~96팩을 택배로 배송한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출산과 양육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천안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35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청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한 ‘경기도소상공인 정책 포럼’이 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중앙정부부터 광역, 기초자치단체까지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율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한편 행정기관과 지원기관 간 역할 및 협력 방안을 탐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정책의 효과성과 수혜자의 체감도 제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앙-광역-기초 간 협력과 역할 재정립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전국의 80% 이상, 고용인의 인력은 40% 이상"이라면서 "그들을 돕고 우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정책들이 있지만 유사한 사업이 중복돼 현장에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기관 간 역할을 정비하고, 필요하다면 통합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만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은 “초광역 행정 환경에 맞춰 지방정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 정책도 중앙 중심에서 지역 밀착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정치행정분과(분과장 이해식) 요청으로 9일 14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하여 특례시의 법적지위와 실질적인 행․재정 특례 이양을 위해『특례시지원특별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명의로 전달된 건의문에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특례시는 단순한 도시 규모의 확대를 넘어, 행정·재정의 실질적 자율권이 부여되어야 한다”며 “더 나아가 인구소멸지역과의 지역 간 상생협력지원을 5개 특례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봉사단체인 별내동자원봉사단(단장 김전우)은 7월 9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20세대에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는 “반찬 나눔 합동 행사”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 별빛마을 3-5단지, 별빛마을 3-6단지, 별사랑마을 2-7단지, 미리내마을 4-3단지, 별내자이더스타아파트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별내동자원봉사단은 행사 전날부터 당일까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속에서 120세대의 반찬을 손수 조리했다, 무려 120여명분의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는 넓은 조리공간이 필요한데, 유일하게 공유주방을 보유한 별빛마을 3-6단지(소장 김윤경)의 “오픈키친”을 이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 할 수 있었다. 반찬 만들기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덥지만 누군가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이 큰 위로를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센터장은 “무더운 날 별내동자원봉사단의 헌신이 있었기에 이웃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
(시사미래신문)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이 송도 내 공원 및 녹지 내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에어컨 과열과 전기설비 관련 화재가 잇따르면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공원 내 창고, 대기실 등 전기설비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과부하 여부, 냉방기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무더위 속 구민 이용이 많은 대기실 냉방기기와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기설비 이상 유무를 조기에 확인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정기 점검과 신속한 정비로 폭염에 따른 사고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그늘막 정비, 물놀이형 수경시설 안전관리, 폭염 응급대응 체계 마련 등 폭염 대응 종합대책도 마련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